[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민원전화가 폭주하는 가운데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한 콜센터 모범 상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모범 상담사는 모두 5명으로 도지사상 1명, 안산시장상 4명이다. 도지사상은 콜센터가 문을 연 2013년 이래 처음 수상자가 나왔다. 안산시민원콜센터는 1년 365일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태 들어 시민의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콜센터 상담사들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절한 이웃으로, 때로는 민원 해결사로 최선을 다하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얼굴”이라고 격려했다. 또 “앞으로도 민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상담사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1명이 처리하는 민원 전화는 하루 평균 130건에 달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발표 시기에는 하루 평균 150건이 넘기도 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하루 평균 70~8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이상 늘었다. 시는 이처럼 업무에 매진하는 상담사들을 위해 임금을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 5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7일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 창단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은 이날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창단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왕길·윤양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테니스단은 안산도시개발의 첫 번째 직장운동부로, 단장을 비롯해 감독 1명과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현 여자국가대표 코치인 정성윤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으며, 신주애 이은지, 장지오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영입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산도시개발㈜는 1995년 자본금 50억 원으로 설립된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로, 2009년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정기후원, 안산 그리너스 FC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테니스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안산시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앞으로도 안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가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캠퍼스를 유치했다. 시는 7일 고려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고려대 안산캠퍼스(가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참석해, 가칭 고려대 안산캠퍼스 설립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대처하고, 교육·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우수한 연구 및 의료진을 유치해 안산시민에게 보다 우수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는 안산시에 의과대학·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암, 희귀난치병 진료를 위한 최첨단 암병원 구축을 추진하며, 시는 이러한 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간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서울·세종캠퍼스에 이어 안산에도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대학 발전을 위한 변화의 속도가 붙게 됐다”라며 “안산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고대안산병원 기능과 내용적인 면에서 파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화마로 집을 잃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가정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담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 언니와 함께 거주하는 A(20) 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후 11시쯤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겨울 갈 곳을 잃었다. 다행히 이 소식을 들은 이웃의 도움으로 A씨 가족은 당장 추위를 피할 수 있었지만, 집 내부 피해가 커 당분간 돌아갈 수 없게 됐다. 조부와 외조부 모두가 6·25 참전용사였던 A씨 가족의 어려운 사정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온정이 이어졌다. 시 외국인주민지원과 주관으로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되자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몽골 등 4개 국가 외국인주민공동체들은 내일처럼 여기며 후원금 114만 원을 선뜻 건넸다. 또 정병호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교수 등 연구진, 꿈의교회 에바다 선교회와 함께 이뤄진 모금활동에서도 각각 260만 원, 100만 원이 모였다. A씨 가족이 당분간 지낼 수 있는 거처도 마련됐다. 안산시 행복나눔센터와 온누리M센터는 이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6일 ‘2021년 화랑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표창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손대권 육군 제51사단장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을 대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해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작년에는 경기·인천권역을 포함한 5개 권역에서 참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5~8일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훈련을 실시, 대항군 운용 및 정부 통합평가단 운용을 통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훈련에 앞서 군·경찰·소방·중요시설기관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통합방위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기간에는 관내 국가중요시설 2개소에 대한 실제 훈련 상황과 연계해 실시간 드론영상을 통해 지자체장이 직접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체영상회의시스템 및 다자간전화회의시스템 등 다양한 IT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윤화섭 시장은 “실질적인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1000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으로 만든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6일 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례시’ 승격안을 담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마지막 해를 시작하는 지금, 안산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말씀드리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안산특례시’ 승격, 글로벌 도시로 품격 높인다] 안산시는 작년 4월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 추진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이달 시행에 앞선 선제적 조치였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그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 등을 고려하지 못한 행정·조직·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외국인 전담기구 신설 ▲보통교부세 산정시 외국인 반영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지정 등 다양한 특례를 발굴했고, 현재 행정안전부에 상호문화 특례시 지정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2020년 4월 시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이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상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설 연휴 전에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로 비상하고자 한다”라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정을 위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특성과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재정·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또 “상록구 사동 안산시교육지원청 부지 옆에 한류 국제학교와 청소년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그 일대를 교육국제화특구 수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학년이 기숙사에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달 10~14일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근로기간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이며, 주요사업과 모집인원은 ‘달 드는 언덕 마을공방 운영’ 등 20개 사업에 143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안산시민으로, 동일 기간 접수받는 디딤돌·지역방역·희망일자리 등 타 재정지원일자리와는 중복접수 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으로 대략 100만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 내외를 수령하게 된다. 신청자는 신청기간에 맞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10~14일 ‘2022년 상반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하는 주요 일자리사업은 ▲시가지 꽃밭 환경정비 ▲자연학습장 관리 ▲상점가 환경정비 지원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문화재 보존관리 등 183개 사업이며 모두 47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신청기간에 맞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28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3월2일~6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취약계층에게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하는 제도다. 올 11월까지 추진되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고,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 사이즈마다 지급단가는 다르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동일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고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은 물론, 어려운 가정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