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5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의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 안전점검·정밀진단이행실태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전동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를 이용할 수 없고, 인도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인도의 장애물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사고 시 보험혜택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안산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을 마련하며, 이용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발생하게 하는 사고를 냈을 때 최대 1천만 원의 배상금을 보장해주는 내용을 담는다. 보험은 다음 달 내로 보험사 선정 이후 시행되며, 안산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약 2천명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시행 이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보험회사에 사고내용으로 배상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동보조기기 사고가 발생해도 마땅한 보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노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주택법상 아파트가 단 한 채도 없는 대부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것은 불합리한 규제로, 조속한 해제를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부도는 경기도 문화재인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농·어촌 지역이다. 정부가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부도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대부도 주민들은 1년7개월째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당시 정부는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대부도 행정구역인 대부동을 포함한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농·어촌 특성을 가진 대부동(洞)을 대부면(面)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한 상태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대부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지역실정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법상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위한 기준은 ▲주택공급에 따른 일정 기준 이상의 청약경쟁률 ▲주택공급 위축 우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에 정부가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첫째 아이 출생은 300만 원, 둘째 이상은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생가정의 양육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신설하면서 일부 지자체는 기존 자체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조정하는 사례도 있지만, 안산시는 기존 출생축하금을 감액 없이 전액 지급한다. 이에 따라 올해 첫째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는 출생축하금으로 시가 지급하는 현금 100만 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이 지급되고, 둘째 이상은 출생축하금 300만 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등 모두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산시가 만 5세 이하 다자녀 가정에 월 3만원씩 지급하던 영유아 양육비 지급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작년 11월 벌어진 요소수 대란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안산시 전세버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시를 대표해 윤화섭 시장이 참석해 수상했으며,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유희상 경기도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양희명 경기도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이도희 안산시전세버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11월 요소수 대응 민관합동반을 구성해 적극 대처해나가며, 같은 달 17일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금성이엔씨에 관내 지역에 우선 공급해달라고 요청하며 요소수 200톤을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에 대한 우선 배부를 이뤄냈다. 특히 요소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화물운송업계가 요구한 요소수 10리터 1만4천여개(144톤)를 긴급 공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갔다. 시는 또 ㈜금성이엔씨·안산상공회의소·(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제조업의 산실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에 요소수 안정적인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안심식당에 신길동 소재 ‘육시락 안산점’을 2022년도 제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개인접시 사용해 덜어먹기 실천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사후비치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업소방역소 정기적 실시 등 5개의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는 현장에서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지정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현재 172개소가 안산시 안심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개별 종이수저집,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 등재 확인이 가능하다. 안산시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모집 중이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청 위생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외식을 기피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규모 감소세 유지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 설 연휴 이동량 증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연장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기준이 백신 접종여부 관계없이 기존 4명에서 6명(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 및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 완화되며, 이외 모든 조치는 현행과 동일하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방·목욕탕·유흥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 학원· PC방·키즈카페·안마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시는 거리두기 연장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가두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 현장점검의 날 운영으로 방역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만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및 실내 환기 자주하기,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면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PG 1톤 화물차는 최대 적재량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소형 화물차 중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으로, 경유차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기관)에 대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억4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70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조기폐차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해 안산시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순서대로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제출서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줄여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광주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등 최근 연이은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사금액 120억 원 이상, 연면적 1만㎡ 이상인 대형 건설공사장 총 38개소이며, 시 안전점검팀, 관련 인·허가부서, 건설안전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각종 계획(안전·품질·작업) 수립 및 이행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교육 실태 ▲추락, 낙하·비래, 전도 등 주요 재해유형별 현장 안전관리 실태 ▲화재예방·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기초지반 및 절토부 등 취약구간 안전관리 ▲건설기계·장비 안전관리 등으로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점검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현장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보수·보강,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근로자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0여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대부동 지역 주민들은 업무시간 이후나 주말에 민원서류를 발급하려면 20㎞ 이상 떨어진 시흥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규 설치로 이런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설치로 대부동 주민들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족관계등록부·제적부와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권한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설치를 통해 단원구는 총 2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22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달 말에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