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 모두의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작년 9월 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 후유장애 등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산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안산시 시민안전보험이 시행되며,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다음달 1일부터 자동으로 보험가입자로 등록된다. 이를 통해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항목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사고사망 장례비 및 사고 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농기계 사고사망 및 사고후유장애 ▲물놀이 사고사망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지원 ▲화상 수술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등이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3년 이내에 보험사에 관련서류를 첨부해 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3·1운동 기념탑’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의 인구가 8천여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될 3·1운동 기념탑은 수암동 478-1번지에 총 9억7천3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6월 준공 예정이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기념탑 형태가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과 창의성을 반영해 제작된다. 시는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지하·반지하 주택의 하수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수역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때 저지대 주택의 지하 및 반지하 가정의 하수관이 공공하수관과 높이 차이가 없거나 낮을 경우 발생해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단원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가 예상되는 주택 가운데 옥외 집수정을 갖춘 20가구에 대해 하수역류방지장치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필요로 하는 지하·반지하 가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단원구 도로교통과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기서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은 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정규임용 소통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은 시보 기간 6개월을 마치고 정규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윤화섭 안산시장의 정규임용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보고서 작성법 ▲대외 협력활동 ▲소통방법 등 기본 소양교육과 테라리움 만들기 등 힐링 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 실제 공직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안산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초역학조사에 민원전담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를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소 인력만으로는 속출하고 있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달 28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하면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확진자 명단을 시의 담당 공무원에게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들은 질병관리청 시스템을 통해 ▲확진자 발생보고 ▲역학조사서 확인 및 질문지 작성 ▲확진자 질병관리청 시스템 등록 ▲병상 및 재택치료 신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부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차량등록사업소, 구청 민원부서 등을 제외한 본청·구청·사업소 내 77개 과(課)다. 시는 이번 조치로 신속한 역학조사뿐 아니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랫동안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온 보건소 직원들의 부담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력을 집중해 오미크론 변이에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달 10일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2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유치하는 데 사실상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상록수·왕십리·인덕원·의왕)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안산 연장 운행을 위해 74만 안산시민과 지역 정치권, 그리고 안산시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시가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데 이어, 추가역 설치비용 등에 대한 부담의사를 적극 표명했던 점도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로써 안산시는 5개의 고속도로와 6개의 철도를 품은 ‘5도(道)6철(鐵)’ 시대 실현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5도6철 시대 실현을 위한 마지막 과제를 거의 해결했다”며 “전해철 의원이 GTX-C노선의 안산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문제해결 방안 마련에 계속 애써주었고, 김철민 의원도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고영인 의원과 김남국 의원도 안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 같은 성과를 얻게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속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 21일 사전 동의와 계좌번호가 확인된 사회적 배려계층 4만7천738명에게 10만원씩 입금자명을 ‘안산시지원금’으로 명시해 계좌로 신속지급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2천808명 ▲장애인연금수급자 1천968명 ▲기초연금수급자 3만2천962명이다. 이번에 지급받지 못한 사회적 배려계층은 지급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4월 중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 세부 지급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들에게 알리고 4월부터 온라인과 현장 창구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관리기금 370억 원(행정경비 및 예비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사회적 배려계층 약 11만명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특수고용직을 비롯한 소상공인 약 4만8천명에게 30만~100만원씩 지급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설 전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드리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사)안산시관광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4대 회장으로 최인모 회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엠블던 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최임모 신임 회장은 공식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최인모 신임 회장은 대부도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창립초기 사무총장으로 조직 안정화와 시 관광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안산시 관광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4월 창립한 (사)안산시관광협의회는 민간 주도의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 권익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안산시 관광안내소 운영, 관광수용태세 확립 기반구축 및 다양한 이벤트 사업과 홍보마케팅 등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간다.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육광심 제2·3대 회장은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힘이 되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관광협의회가 안산시 관광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인모 신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보해제 공무원의 정규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당신의 시작을 다함께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규 공무원 14명 중 대표로 1명만 참석해 정식 공무원으로서의 첫 임용장과 대부특산품인 ‘김홍도 와인’을 선물 받으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날 선물한 김홍도 와인에는 ‘앞으로의 공직생활이 술술 풀리기 바라는 술’이라는 부제를 담아 전달됐다. 특히 다양한 문화와 예술혼이 가득한 도시인 단원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축하하고 ‘단원의 도시’인 안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구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신규 공무원들에게도 작은 꽃다발과 함께 임용장, 김홍도 와인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에 공직자로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받는 기분이 들어 매우 기쁘고 감사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김기서 구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앞으로 본인만의 장점을 살려 안산시와 우리 단원구의 새로운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자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밝은 에너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3일 안산중앙튼튼탑의원(원장 이재홍)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이재홍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중앙튼튼탑의원은 척추·관절 전문 정형외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시술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