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한두건설㈜(대표 김정화)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4대와 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두건설은 매년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실버카), 휠체어, 김치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기탁 받은 휠체어와 보행보조기는 홀로 거동이 불편한 고향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화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이동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484가구 74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언어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가정방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력 향상과 함께 학업의욕을 증진하기 위한 연령별·수준별 기초학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주 1~2회 방문해 다양한 교재 및 교구를 지원하고, 아동수준에 따른 교과서와 문제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부모에게는 자녀발달 및 양육태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부동·원곡동 일원 영업시작 2~3년 이내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이달 7~25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가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함께 주민자치회 위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2022 안산시 주민자치학교’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 8시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는 주민 외에도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가 25개동으로 전면 확대된 올해에 앞서 작년 운영한 ‘안산시 주민자치학교’에는 총 1천330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주민자치학교의 교육영상과 사이트를 활용하며, 교육내용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의 구성 및 운영 ▲의제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회의 예산과 회계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 등 총 8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온라인교육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마을을 위한 의제발굴 및 총회 참여 등 다양한 자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나가는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는 사동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리역을 순환 운행한다. 이날부터 기존 10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되고, 운행횟수도 하루 총 114회에서 130회로 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남부권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는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온 기존의 불편한 노선을 전면 개편해 시내 어디서든 10여분내에 전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수도권 최초 수요자 중심의 교통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환버스는 2020년 12월 남부권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5월 서부권 ‘맑은-Green’ 70번(A·B) 노선(고잔신도시~초지역~선부동~성포동)이 개통했다. 현재 남부권, 서부권 순환버스는 각각 550명, 3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직 개통하지 않은 동부권(상록수역~사리역~중앙역~터미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3일 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여성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0포(10㎏)를 기탁 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김근창 NH농협 안산시지부장, 조인선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자농협 여성회는 영농회의 조합원 명부에 등재된 조합원 또는 조합원 배우자로 이루어져 있는 내부 조직으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모아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인선 조합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자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귀감이 되고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개인 30명과 법인 30개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납부건수 3건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와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5천만 원, 개인·단체는 300만 원 이상을 매년 납부한 ‘우수납세자’로 나누어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안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 면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공연 관람료 50% 감면 ▲시금고(NH농협은행) 대출 금리인하 및 수수료 감면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및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 1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고려대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단원병원으로부터 성실납세자 개인인 경우 본인과 가족, 그리고 법인인 경우 대표자 및 소속근로자(단원병원은 법인 대표로 한정)에게 종합검진비용 최대 30% 할인과 추가검진비용 등의 할인혜택을 선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제공 받는다. 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원·옴부즈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실질적인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 구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산시는 2020년 7월1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고질민원 협업대책 ▲제도개선 발굴 ▲찾아가는 옴부즈만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옴부즈만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총 21억8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천365대에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말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으로 지원 금액은 중량, 차종, 연식 등에 따라 결정된다. 시는 또한 7억2천600만 원을 투입해 5등급 특정경유자동차 및 노후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비를 지원한다. 저감 장치 부착 지원금은 차종 및 저감 장치 종류에 따라 결정되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접수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사고 위험지역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비행기 활주로와 같이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 조명을 설치한 교통안전시설로, 조도가 낮아지면 LED 조명이 점등돼 야간이나 안개, 폭우 등 악천 후 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총 7천600만 원(국비 5천600만·도비 2천만)을 확보해 어린이 보호구역 53개 횡단보도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에 교통사고가 빈번한 25개소에 추가 설치하는 등 총 78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삼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