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투명페트병과 플라스틱류의 혼합배출을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무색페트병 배출실명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공동주택의 경우 2020년 12월부터, 단독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의무화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7월까지 실시되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투명페트병과 플라스틱류의 분리 배출 및 투명페트병 배출 4대원칙인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고를 준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마대에 ‘공동주택명’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한 뒤 배출하면 된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의류·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타 폐플라스틱과 혼합 수거 될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렬)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 45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전달된 도시락은 사랑의 나눔 29지회(센터장 김민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전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김민호 센터장은 “사랑의 도시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새마을회와 함께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충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새마을회는 떡국떡 나눔, 우리동네 행복밥상 반찬나눔, 사랑의 김장하기 등의 행사뿐만 아니라, 생태하천복원운동, 코로나19 주민주도형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4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가 오른다.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기간은 TS한국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안내 문자서비스 신청 시 검사기간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차체의 안전성을 검사할 뿐만 아니라 가스 배출량·구조변경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재가 강화된 만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을 겪는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안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준에 따라 ▲응급입원치료비 ▲행정입원치료비 ▲외래치료지원치료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치료비 ▲청년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 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 및 기준 등은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치료의 어려움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도심을 순환운행하며 ‘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완전 개통한다. 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을 포함해 시 도심 동부지역을 순환하는 동부권 순환버스 60번(A·B) 노선이 이달 25일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린 동부권 순환버스 ‘예술-ORANGE’ 개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라인 대표, 임상규 한국철도공사 안산관리역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환버스 3개 노선의 완전 개통 및 동부권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이달 25일부터 운행하는 60번 노선은 10대가 배차돼 15분 간격으로 1일 65회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월피동~부곡동~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동~상록구청~고잔고 등을 순환 운행한다. 60번 노선은 향후 신설 예정인 GTX-C 상록수역과 앞서 운행 중인 순환버스 80번(A·B)노선, 70번(A·B)노선과 연계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등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부권 노선 개통으로 시가 추진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안건을 올 상반기 열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도는 경기도 문화재인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농·어촌 지역이다. 용도지역상 88% 이상이 녹지지역인 대부도는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비중이 전체면적 대비 3.5% 이내이며, 주민 대다수가 농어업 및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부가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부도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대부도 주민들은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당시 정부는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대부도 행정구역인 대부동을 포함한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대부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지역실정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대부도지역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주택 거래량이 단원구 평균 대비 8%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 조치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 연장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적모임 인원기준은 백신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되며, 영업시간 오후 11시 제한 등 나머지 모든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방지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적행사·모임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유증상시 진단검사 받기,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24시간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격리 중 생활수칙 안내 ▲의료 상담 안내 ▲의료기관 연계 등 재택치료 대상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9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은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참여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선포 퍼포먼스 등 순으로 꾸며졌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시는 아동의 권익보장과 신속한 아동학대 대처를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이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에는 안산시의회를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및 안산소방서, 아동보호단체 등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최초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8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주염전 체험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약 70억 원(도비 26억·시비 44억)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안산시 대부동동 643-19번지 일원에 약 6만3천750㎡의 규모로 염전체험장을 비롯한 소금생산시설과 교육관, 체험관, 소금놀이터, 염생식물습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9경(景) 중 하나로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문화자원이자, 1950년대부터 전통 천일염을 생산해온 동주염전은 이번에 조성되는 체험장으로 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염전 체험장이 개장되면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동주염전을 비롯한 대부도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학생 누구나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조성한다. 시는 18일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내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했다.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 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성사업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195억 원(도비 70억, 시비 125억)이 투입되며, 기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8천143㎡), 관리동(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천712㎡), 수영장(25m 6레인), 파도풀 등이 조성된다.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향후 사계절 언제든 날씨와 상관없이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말 또는 방학기간에는 누구나 찾아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는 2020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에 참여해 대규모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