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28일부터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현재 미취업 상태인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하는 청년은 4주간 4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과 진로탐색,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멘토링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 20만원이 지급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내년 시행하는 ‘2023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인증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저소득층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사회복지시설은 시설 담당부서에 5월1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며,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3년 하반기에 LED조명 설치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증 받은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관내 저소득층 17개소, 복지시설 15개소에 LED 조명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저소득층 20개소, 복지시설 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4일 하위나이트 스포츠(대표 이주현)로부터 학교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운동부 학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5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안산시를 연고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시민을 위한 축구선수 양성기관으로, 안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운동부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운동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사람으로서 운동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중대재해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노)안전보건 수칙과 작업절차 준수 ▲(사)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민)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 지키미 활동 추진 ▲(정)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발생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올 1월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고 안전보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 40년 산업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올 7월 개관을 앞두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을 엄선해 4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화랑유원지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박물관에서는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를 비롯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크게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싱그러운 봄맞이를 위해 단원구청 통합청사 주변에 봄의 전령사인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초화류 2천 본을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봄은 오고 있으나, 마음의 봄은 오지 않아 지친 시민들에게 봄맞이로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단원구청 및 단원보건소 인근에 초화류를 식재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 옆으로 꽃을 식재해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기서 구청장은 “단원구청 및 단원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딱딱한 청사가 아닌 활기찬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정감어린 청사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지구촌합창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지구촌합창단은 한국, 중국, 네팔, 러시아, 코트디부아르, 키르기스스탄, 콩고 등 7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 자녀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에 참가하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있으며, 안산의 선진 다문화정책을 대내외로 홍보하는 안산시 홍보사절단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합창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2년 새학기를 맞아 지난 19일 안산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지구촌 합창단원 출신으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졸업생이 멘토로 방문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며 합창단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합창단 졸업생이 준비한 성악·피아노 공연은 학부모와 단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단원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아울러 단원 학부모들과 함께 합창단 운영성과 및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합창단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대를 이끈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안산을 대표하는 최용신(1909~1935) 선생의 역사성과 시대적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근현대 유물을 다음달 13일까지 공개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개구입 대상은 최용신 활동기와 일제강점기 시절 신여성과 농촌계몽운동 및 교육현장 자료, 최용신과 관계된 인물들, 그리고 시대정신이었던 상록수와 관련된 유물이다. 상록구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유물 공개구입을 실시, 서적류 등 총 1천348건 1천497점의 소장품을 수집해 보관·전시 중이다. 이번 공개구입에는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유물 및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매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및 최용신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남겨줄 소중한 유물의 기증도 수시로 받고 있으니,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새롭게 수집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체험 전시관 ‘와~상상나라 어린이상상스페이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날(22일)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어린이 관련 기관 단체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앞으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와~스타디움 북측에 540㎡ 면적으로 조성된 어린이상상스페이스는 어린이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감응형 영상을 위주로 한 시청각 체험관 등 모두 9종의 체험구역을 갖추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호작용영상·미디어아트 등 빛을 이용한 공간 ▲대형블록·실내암벽등반 등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놀이 중심의 체험전시관을 통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 상상나라 어린이상상스페이스의 이용 권장연령은 6세~초등 저학년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 등 이용문의는 031-369-1845로 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1~5시이며, 월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또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예약제로 운영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민선7기 안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공인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2020년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국제안전도시,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잇따라 인증 받았다. 이 가운데 유럽평의회(CoE·Council of Europe)로부터 지정된 상호문화도시는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23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임을 선언했다. 상호문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안산시가 이뤄낸 또 하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린 것이다. 이날 단원구청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김남국 국회의원,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안산 만들기 시민 선언, 공인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이 수년간 함께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안전도시 안산시 선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