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4개 대학교로 백신접종 버스가 찾아가는 ‘캠퍼스로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대학생 등의 접종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대학과 협의를 거쳐 이달 6일 안산대학교를 시작으로, 7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13일 신안산대학교, 14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학교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및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으로,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도 여권만 있으면 노바백스와 화이자·모더나 등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위중증 예방효과는 97%에 달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을 위해 내부 행정망 내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이 성희롱·성폭력 피해 또는, 목격했을 경우 1:1 채팅 등을 통해 익명 및 실명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철역 출입구 주변 흡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관내 철도 역사의 모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 흡연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단원보건소는 지난달까지 전철역 인근에서 금연홍보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계도기간을 갖고 금연구역 지정을 적극 홍보해 왔다. 단속의 실효성을 갖기 위해 단원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 적극적인 계도와 함께 흡연에 대해서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민 74%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으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받기’를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달 22~29일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결과를 보면 응답한 시민 125명 가운데 88%(110명)는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항목에 따라 1회 100 원부터 5천 원까지 현금, 카드포인트로 지급해주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6.8%(71명)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안산시민의 74.4%(93명)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지급 항목들 중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 선택해 음식 주문하기’ 11.2%(14명), ‘세제나 화장품을 살 때 빈통을 가져가 리필하기’ 9.6%(12명),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4.8%(6명) 순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트북 사용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방법 중에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4일 시청 펜싱부 소속 서지연·최수연 선수의 ‘국제펜싱연맹 이스탄불 월드컵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봉납식을 열고 입상을 축하했다.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을 45대 31로 완파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한국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의 두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사브르의 첫 올림픽 단체전 입상을 이끌어 냈으며, 올 1월 개최된 ‘국제펜싱연맹 조지아 트리빌시 월드컵’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펜싱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안산시청 펜싱부는 이현수 감독과 최명진 코치의 지도 아래 서지연·이라진·최수연·홍세나 등 4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김민정·김지영·김혜지·최민서·최혜정 등 유망한 선수가 몸담고 있다. 펜싱부는 대한펜싱협회가 선정한 ‘2021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펜싱 실력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지연·최수연 선수는 "올해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2년 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도쿄올림픽 동메달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지회장 배윤길)로부터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는 단원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음료수 100개와 함께 감사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석희 한국자유총연맹 사무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보건소 직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화호 수변도로(자전거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단원병원입구 사거리부터 안산시 스마트허브 내 단원구 목내동 520-11 인근 삼거리까지 총 2.9㎞ 길이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민선7기 안산시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달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당 구간 시화호 수변도로에는 그늘막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시설규모 1.84㎿급 용량으로 설치되며, 시설용량은 총 2.55㎿ 규모로 약 7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 생산과 연간 약 1천1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예산은 시 예산 5억8천만 원을 비롯해 민간 공모사업으로 39억 원 등 모두 44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태양광 그늘막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일부 조치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7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적모임 인원기준은 백신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12시로 1시간 연장되고, 나머지 조치들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적행사·모임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유증상시 진단검사 받기,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24시간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격리 중 생활수칙 안내 ▲의료 상담 안내 ▲의료기관 연계 등 재택치료 대상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에 따라 시신 안치실 위생관리 등을 위해 장례식장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내 일부 장례식장에서 안치실 부족으로 장사법 위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점검은 이달 5일까지 관내 장례식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안치실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적정 공간 내 시신 안치 ▲안치실 적정 온도 유지 등이며,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적발 시 즉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례식장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기본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 3년 중 1회 이상 쌀·밭 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한 농지여야하며, 신청대상은 지급대상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기본직불금은 농가당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농지면적 등에 따른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 직불금으로 구성되며, 신청한 시점부터 지급대상 확정일까지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농지소재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에 제출하면 되고, 여러 지역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농지형상·기능유지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아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는 올 9월까지 자격검증 및 이행점검을 거쳐 10월에 지급대상과 금액을 확정해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