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로부터 2021년 결산에 따른 이익배당금으로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7억6천746만 원을 받아 시민 숙원사업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익배당은 2018년, 2019년 각각 2억4천950만 원, 2021년 3억4천930만 원에 이은 네 번째 배당이며,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이익배당을 받은 것이다. 시는 이익배당금을 일반 세입에 편성해 주민 숙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까닭은 배당금 기준이 기존 안산도시개발 자본금 50억 원에서, 올해부터 당기순이익(77억)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안산도시개발㈜는 1995년 자본금 50억 원으로 설립된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로, 2009년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는 주식회사다. 창사 이후 1999년 고잔 신도시 열공급 개시를 시작으로 화성 송산그린시티 및 시흥 배곧신도시 등지로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안산시와 적극 협업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자산 3천200억 원, 매출액 830억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관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기 위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관계기관 네트워크 회의’에서 18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기관의 실무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추진단’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통역단 네트워크 ▲네트워크 통합문화활동 ▲심리정서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동물매개치료를 연계하고 국내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경미한 사건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선진도시 안산의 위상에 걸맞게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체류자격과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적모임, 운영시간, 행사·집회, 종교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며,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25일부터 해제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되,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마스크 착용은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된다. 또한 1등급 감염병으로 관리했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이달 25일부터 2등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격리 의무는 4주 간의 이행기를 거친 뒤 유지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그 때까지는 기존의 격리 의무가 유지된다. 시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차단이 더 중요해진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3밀 취약시설에서는 KF80 이상) ▲30초 비누로 손 씻기(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최소화하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한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행복-dream 안심보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전동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인도에 적치된 장애물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사고 시 보험혜택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행복-dream 안심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최대 2천만 원의 배상금을 보장해준다. 지원대상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로, 별도 신청 없이 약 2천명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휠체어전용보험 사이트인 ‘휠체어코리아닷컴’에 접속해 관련내용을 확인 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동보조기기 사고가 발생해도 마땅한 보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299명이 모여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오후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기억식에는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지사 직무대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 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와 함께 참담한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묵념곡이 울리는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 추도사,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장애진 씨의 약속의 편지낭독과 각종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416합창단이 부르는 세월호 참사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는 가수 이한철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희생자 추모와 함께 보다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이날 오후 4시16분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과 함께 묵념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대순 안산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인천병무지청 주관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병무지청 관할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 12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및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등 복무관리 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록구는 지난해 ▲월별 직무 교육 및 간담회 실시 ▲동료애 고취를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온라인 자격증 취득 지원 ▲채용박람회 참여 등 사회복무요원의 경력단절 완화 및 소집해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양복 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무사히 사회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본오1동작은도서관에서 ‘방과 후 독서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2022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본오1동작은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9명으로, 이달 30일까지 방문접수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올해 12월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독서 ▲코딩 수업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 및 필요서류는 감골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과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다양성 이해 특강 ‘이주배경주민 지원단체로부터 듣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강은 안산시민과 공무원, 외국인관련 업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이주배경청소년·고려인등 다양한 외국인지원관련 단체로부터 외국인주민들의 생활과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 1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시간에는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이 ‘외국인 지원 사례를 통한 선주민과 이주민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25년 간 외국인 상담사례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어려움과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이주배경 주민을 직접 돕고 있는 민간 기관·단체로부터의 외국인주민의 어려움과 지원방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안산시 내·외국인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도시가 되는 계기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를 앞두고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부서별 코로나19 추진사항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확진자 및 위중증, 사망자가 모두 정점을 지나 안정세가 유지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예고한 정부의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행사 및 축제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일상회복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