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경영자 및 운수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고충 해결에 나섰다. 지난 27일 택시업계 대표, 5개 법인 노조위원장, 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부동 안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승객 급감, 운전기사 부족, 이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 위기 등 법인택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제도개선 등 미래지향적인 택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안산시는 법인택시업계에 카드결제 수수료 및 카드 단말기 통신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생활안정지원금 50만원(시비)과 일반택시 한시지원금 150만원(국비)을 지난 3~4월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어 추경 예산을 통해 마련한 기사 처우 개선비 3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한 전국택시연합회 안산시지부장은 “현재 법인택시업계가 겪는 애로점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중앙정부의 국비와 도·시비 재정지원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법인택시업계의 운전기사들의 이직률 증가에 따른 경영악화를 인지하고 있다”며 “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강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다음달 2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동 장소는 ▲샛터공원 ▲둔배미공원 ▲민속공원 ▲중앙공원 ▲화랑유원지 ▲관산운동장 ▲별빛광장 ▲선부역 광장 ▲다문화광장이며, 주 2회 실시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장소에 따라 운동하는 요일 및 시간이 다르므로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에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 취약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6월 말까지 관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장이다.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다량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포함한 대기 배출시설 중 도금, 텐터(다림질)시설, 자동차 정비업체 등 초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시 특사경은 ▲세륜시설 미가동, 방진벽 및 방진 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방지시설 미가동 및 훼손 방치, 공기희석배출 등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에 직접 위해를 주는 미세먼지 관련 위반자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수사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재난에 해당하는 미세먼지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안산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3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상담제도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앞에 마련된 버스와 야외 상담장에서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내국인·외국인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모든 행정 및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부패·공익 신고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고충 상담을 위해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13개 언어에 대한 통역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BMI(체질량지수)가 26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체중감량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기수마다 8주씩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은 무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개인 공간에서 운동처방사의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금요일은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 상담 및 체지방 검사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체중과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운동 교실을 통해 비대면 운동처방, 영양상담, 체중감량 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체중감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기수별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단원보건소에 전화로 1차 접수 후, 2차로 운동처방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운동습관을 형성해 비만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살구엽서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살리고 구하는 안부엽서’라는 뜻을 가진 ‘살구엽서 보내기’는 2019년부터 진행된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사소한 안부를 묻는 일상의 질문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안산시 서점 및 도서관에 설치된 ‘살구 Zone’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살구엽서 보내기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 총 15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과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종하 센터장은 “SNS 등으로 서로 안부를 묻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활동만으로도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도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 유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2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안산시 전체 9만9천560필지 중 표준지 1천845필지를 제외한 9만7천715필지로, 국공유지를 제외하고 전년 대비 10.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9.93%) 및 경기도(9.58%) 평균에 비해 높은 상승률이다. 안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안산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이의신청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을 실시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민 58.0%가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를 찬성한다고 나타났다. 정부의 실외마스크 발표를 앞두고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26~27일 실외마스크 해제에 대한 안산시민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276명 가운데 58.0%(160명)이 실외마스크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실외마스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2.0%(116명)를 차지했다. 실외마스크를 해제해야 한다는 이유로는 ‘밀폐된 실내취식이 허용된 만큼 야외에서의 마스크는 불필요하다’가 56.2%로 가장 많았고,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현재 안정적인 감소세에 있으므로 방역체계 제약도 해제돼야 한다’가 26.5%, ‘덥고 습해지는 날씨로 인한 실외마스크 착용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해제해야 한다’가 12.3%로 뒤를 이었다. 또한 ‘위중증, 사망자의 감소와 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가 3.7%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회복과 매출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1.2%의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실외마스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8일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로부터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구충제 5천정을 기탁받았다. 안산시약사회는 500여명의 약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덕희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실태 개선을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옥외 간판에 대해 한시적으로 양성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2년 불법 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한시적 양성화는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된다. 한시적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 표시 및 설치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 이용간판 ▲옥상간판 등과 기존 허가·신고를 받은 광고물 중 표시기간이 만료된 미연장 신고 간판 등이다. 시는 양성화 기간 중 접수된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거쳐 사후허가나 신고처리 등을 통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반면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간판은 향후 집중단속 후 철거 명령 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신청은 관할 구청 생활안전과 광고물관리팀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안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외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