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반월공원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웃고 뛰어놀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숲에서 자라는 동·식물들을 느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누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학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5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찾아 잡초 제거, 마늘종 수확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안산시새마을회와 마늘재배 농가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안산시새마을회는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한 마늘종 일부를 기부받아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반찬 나눔을 위한 소중한 재료로 활용해 왔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관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일동파출소, 일동자율방범대 성호지대와 함께 이달 말까지 취약지역 골목길 등 지역순찰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주민들의 야간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고, 다양한 선도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역순찰 ▲마을 환경관리 ▲안심귀가 ▲아동 등하교서비스 ▲간단한 공구대여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일동을 포함해 월피동 광덕·와동·사동 등 총 4곳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구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안전에서 생활 불편사항까지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암 예방 서포터즈’가 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는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활동가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법으로 암 조기 진단과 암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SNS 홍보 등 주로 비대면 활동에 집중했으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대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안산대학교 윙즈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서민정 경기지역암센터 간호사와 김민경 안산대 교수가 각각 ‘암 예방 수칙 및 암 검진의 필요성’과 ‘SNS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올해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건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 우대)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200㎾ 이하)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천만 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당 10만 원,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12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꽃길만 걸어요’를 실시했다.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올바른 건강걷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걷기는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교정, 걷기의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걷기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느꼈던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2일 변화하는 노동여건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노무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무사 3명을 안산시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임아연 노무사는 현재 노무법인 나무 소속으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태호 노무사는 노무법인 더 플러스 대표, 진선미 노무사는 노무법인 율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년간이며, 이들은 안산시 또는 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이 당사자가 되는 노동관계 민원 및 노무관리에 관한 사항 등 노동관계 전반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노사행정에 공인 노무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안산시가 노사관계에 있어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보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사, 야영 및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짐에 따라 방아머리 해변에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불법 야영 및 캠핑, 쓰레기 투기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시는 해변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이번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바닥이 없고 사방이 뚫린 그늘막이나 파라솔 등은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해변을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해양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객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원구청 2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점심시간 1시간 제외)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PC ▲AI스피커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어 1인 방송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주하며 스마트폰 활용 등 생활 속 디지털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헬프데스크 역할도 수행한다. 김기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급식 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시간 준수 등이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세균오염도(A.T.P) 검사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맞춤형 현장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