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복합청년몰에 입주할 청년상인을 수시로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안코아 공방 3개소, 다농마트 음식·디저트 5개소이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또는 2개월 이내 안산시 전입예정자 중 사업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만 18~39세 청년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관련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청년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입점하는 청년상인은 임대료 지원, 청년상인 육성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성공적인 사업정착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복합청년몰을 개소하고, 각각 20개의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인근에서 발생한 레저용 고무보트 사고와 관련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A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레저용 고무보트가 시화호조력발전소 배수 중 빨려 들어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와 B씨는 현장 인근을 지나던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실종된 C씨는 현재 수색이 진행 중이다. 시는 사고 즉시 경기도에 어업지도선 지원을 요청하고, 민간해양전문구조대와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 안산시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평택해양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실종자 수색, 추가 사고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사고 당일 현장을 찾아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에 해상 접근 금지 부표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확대 설치할 것을 지시하는 등 실종자 수색과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관계기관과 적극 대응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실종자 수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민선 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위원회’(인수위원장 안규철)는 12일 오전 10시 인수위사무실에서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서권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미래비전위원회 소속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래비전위원회 소관 공약 39개 과제를 민선8기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권영 분과위원장은 “공약을 민선8기 시정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안산을 바꾸는 시대적 소명을 준수하기 위해 위원들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민근 당선인은 주말에도 성공적인 민선8기 출범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서권영 분과위원장님은 지역통합과 협치를 위해 모신 분으로, 주말에도 회의를 주재하며 모범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노고를 안산을 바꾸어 내라는 열망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안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 위원회’가 10일 오후 3시 화랑유원지 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안산시정 운영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1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당선인 인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규철 안산대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허숭 전 경기도 도시공사 상임감사가, 총괄간사에 최종은 전 안산시의회 사무국장이, 대변인에 박현규 안산학연구원 기획위원장이 임명됐다. 3개 분과 중 미래비전위원회는 서권영 위원장과 장욱희, 염정우, 노윤숙 위원이, 시민행복위원회는 박상호 위원장과 방운제, 조홍래, 권태익 위원이, 지속가능위원회는 원호식 위원장과 문인수, 박상우, 이옥례 위원 등이 임명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시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당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단원 주말농장(초지동 747)과 유원지 주말농장(초지동 667)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손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안산도시농업연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1~6학년과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 ‘꿈의 학교’ 참여 학생과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모내기 체험을 하며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농부들의 어려움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을 수확기 벼 베기 체험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경험한 소중한 체험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공영도시농업농장(주말농장)에서 운영 중인 경작자를 위한 도시텃밭 모니터링 현장컨설팅,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및 아카데미 실습교육 등 다양한 행사로 안산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 오후1시 상록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22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2회 차 ‘꿈꾸며 놀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사회 간의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안산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매년 주제별로 연 5회 이상 색다른 테마로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5월 ’모두 다함께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1회 차 행사에 이어 이번 ‘꿈꾸며 놀자’는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 체험존’과 청소년 동아리의 색다른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 축제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놀이존’으로 운영된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해 밝은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 ‘첨벙첨벙 놀자’(7월16일), ‘풍성하게 놀자’(9월17일), ‘오싹하게 놀자’(10월29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상록청소년수련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민간 자율방역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자율방역반은 새마을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거주자 위주로 선발된 13개반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모기 서식지에 총 260여 회의 방역을 실시해 위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을 실시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감염병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22만여 건(상록구 10만8천5백3건·단원구 11만1천502건)에 대해 284억2천800여만 원(상록구 139억4천7백만·단원구 144억8천만)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소유에 대한 세금으로, 기간 중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 과세되며,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연납하거나 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경차, 화물차)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30일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 및 카드사앱(삼성카드·신한카드), 금융앱(국민·기업·농협 등)을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기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 소재 노인케어 안심주택에 9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옥스퍼드브룩스대학의 교수진, 토지주택연구원(LHI) 관계자 등이 방문해 어르신 돌봄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방문은 영국 경제사회연구회(ESRC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의 한국과 영국의 노인 친화적 도시구현을 위한 인력교류 프로젝트 ‘UK-Te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과 상록구 일동에 각각 1개소씩 마련된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건강한 노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이곳에는 현재 모두 19가구가 입주했다. 안산시는 2019년부터 LH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노인케어 안심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에는 노인 맞춤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돼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으며,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기존 고령자 주택과 차별을 두어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방문주치의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4개 학교에 37개 학급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6월 나무, 9월 곤충, 10월 열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숲 지도사와 함께 학교 근처 숲이나 공원에서 숲의 가치와 자연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7일 학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서 아이들은 숲대문 놀이로 몸을 푼 뒤 나무껍질을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작은 꽃잎들을 살펴보고, 풀로 제기차기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을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