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인공지능(AI),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대기업 유치 투자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정책자문단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안산시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활동을 펼쳐나간다. 자문단 위원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출신 전문가 및 지역단체 대표, 학계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간제안 사업평가 및 적합여부 ▲투자유치시책,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자문단 운영으로 ▲사동 89블록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및 제3토취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종전부지 등 안산테크노밸리 개발 예정지에 앵커기업 유치 등 민간전문가의 현장 중심 노하우와 전문역량이 더해져 투자유치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제조업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와 R&D 중심의 안산테크노밸리가 합쳐져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라며 “자문단 여러분의 적극적은 역할을 기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예산안을 2조8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 1조9천79억 원보다 5.3% 늘어난 2조8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7천174억 원, 특별회계 2천915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세수입 5천7억 ▲세외수입 1천305억 ▲지방교부세 1천823억 ▲조정교부금 1천912억 ▲국·도비 보조금 6천607억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저출생 시대 극복 및 아동친화정책을 담은 복지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의 기본이 돼야 한다는 방침으로 사회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7.8% 늘어난 7천60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회복지 사업 가운데 기존 사업인 ▲영아보육료 지원 ▲장애인활동급여 지원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은 확대 편성됐고, 내년 시행되는 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합쳐 첫째 300만 원·둘째 이상 500만 원으로 지급이 확대된 출생축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위치한 국내 2위 요소수 생산업체 ㈜금성이엔씨를 긴급히 찾아 안산지역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요소수 대란’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금성이엔씨에 요소수 200톤을 우선 공급해달라고 요청했고, 업체 측은 지역사회 돕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산스마트허브 내 위치한 금성이엔씨가 우선 공급하기로 한 요소수 200톤은 관내 버스 및 화물차, 건설기계 등 3천여 대가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파악된다. 안산에서는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모두 1만6천234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745대(47.7%)가 요소수 사용 차량으로 파악됐다 일 최대 요소수 생산량이 150톤인 금성이엔씨는 요소 수입이 막히면서 현재 하루 평균 5톤~10톤의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관내 요소수 필요 업체의 차량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해 요소수를 배정할 계획이다. 시는 요소수 대란이 불거진 즉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요수소 대응을 위한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업체의 요소수 사용차량 현황, 부족 실태 등 동향을 파악하며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9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단원구 미용 영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미용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공중위생법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미용업 종사자의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단원구지부(지부장 오송림)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전·오후로 나누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미용업 종사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관리법의 전반적인 이해 및 해설 ▲미용인의 자세에 대한 소양교육 ▲미용 기술지원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미용업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산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이번에 수립되는 안산도시기본계획(안)에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를 97만 명으로 추정하고 ▲안산시 행정구역 전역에 대해 도시공간구조 설정 ▲토지이용계획 ▲부문별 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청회 당일 공개된다. 이달 10일 오후 2시 상록시민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한 시민 20명과 사회자, 토론자만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중계된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문가 토론은 성결대학교 문채 교수 등 5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채팅창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다음달 24일까지 시 도시계획과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도시기본계획(안)을 재정비한 뒤, 관련부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9일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안산 아너스(Honors)’에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산 아너스는 개인은 3년간 누적 3천만 원 이상, 단체 및 기업은 5년간 누적 기부 5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중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과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용남(개인), 군자농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 ㈜동훈, ㈜알파에너지, 진정주약국, ㈜캐논코리아, 파리바게트 다이아몬드광장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한샘, 현대위아㈜, ㈜BMB산업 등 12곳의 개인 및 기업·단체 아너스들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온 안산 아너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윤화섭 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 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통계청 주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기관’에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 기관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의 통계조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가구·농림어가와 경제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안산시는 ▲통계결과를 활용한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코로나19 빅데이터 분석’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화섭 시장은 “통계조사 업무에 헌신해 주신 조사요원과 관계 공무원,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통계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구상 및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제1회 안산시 송정 꿈드림 미술장학생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 시상과 함께 미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재능 있는 지역의 미술인재를 발굴해 미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30일~9월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안산을 대표하는 상징, 전통문화, 농산물 또는 관광자원 ▲안산시의 역사적 내용 혹은 현재 사회,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중학생 34점, 고등학생 9점이 출품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두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고등부 홍다원 학생(송호고 2학년), 중등부 김유민 학생(송호중 2학년)이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부분별 금상 4명을 비롯해 은상 6명, 동상 8명 등 모두 2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 또는 각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희 (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비와 강풍으로 우수받이 주변으로 낙엽이 모여들어 도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전날 오전 4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자 강한 비·바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각 동 동장들이 현장으로 투입돼 우수받이 주변을 정비하는 등 비상상황을 대비했다. 관내 낙엽이 가장 많이 쌓인 화정천과 안산천 도로 주변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들이 우수받이 주변의 낙엽과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순찰과 우수받이 정비를 이어가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김기서 구청장은 “비록 비가 와서 작업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활동이라 구청 각 부서장 및 직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일에는 최우선으로 단원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와 함께 시화호 반달섬 일대에서 전우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7일 진행된 수중정화활동은 회원들이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고, 시화호 반달섬 주변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염 물질과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석순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화호 수중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는 한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적극 동참 할 것이며,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시화호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안산시전우회는 시화호 및 관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인명구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