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 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154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지방세 체납자 개인 104명, 법인 47개 업체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65억 원에 이른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로서, 지난 3월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6개월 간 소명기간을 거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 시는 앞서 소명기간을 통해 56명의 체납자로부터 6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이번 명단공개와 함께 양 구청 세무과를 통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부동산 및 차량 등 압류재산 공매 등의 체납처분과 각종 행정제재를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투입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 또는 자금사정 등으로 회사 운영이 어려운 기업은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으며,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회원도시들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기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14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실천연대 운영규정 개정의 건 ▲실천연대 기초자치단체 운영세칙 제정의 건 ▲기초지방정부 2기 대표회장 선출의 건 ▲지역회장 선출 및 실무대표단 확대 개편의 건 ▲기초부회장 지명의 건 5개 안건을 심사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방정부 협의체로, 작년 7월17일 17개 광역지자체와 64개 기초지자체로 결성돼 2021년 11월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202개 기초지자체가 가입했다. 공동회장단은 광역회장, 기초회장·기초부회장·지역회장(15명) 체제로 이뤄졌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윤화섭 시장이 기초부회장 및 경기지역회장으로 선출돼 지역회장과 기초부회장을 겸임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7-DAY’ 캠페인 참여를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7-DAYS 캠페인은 요일별 주제를 정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에 참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세부적으로는 ▲월요일 일회용품 안 쓴 DAY ▲화요일 불 없이 요리한 DAY ▲수요일 이산화탄소 줄인 DAY ▲목요일 에너지 과다사용 안 한 DAY ▲금요일 생활쓰레기 배출 줄인 DAY ▲토요일 생활소비 안 한 DAY ▲일요일 탄소중립 가족실천 DAY로, 새마을 회원들은 요일별로 각 주제에 맞게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뜻을 모았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해 지구생명을 위한 행동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와 기업통합봉사단(단장 윤성식)이 한뜻을 모아 선부동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 ‘너머’에서 고려인들을 위한 불고기덮밥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나눔 활동은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안산도시공사·안산도시개발·코레일 사회봉사단·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이 주최하고, 드림애봉사단(단장 구동호)이 동참했다. 살맛나는 생생이동밥차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덮밥과 과일디저트 120인분은 고려인 문화센터 너머를 이용하고 있는 고려인 가정에 직접 배달돼 한끼 특별식으로 제공됐다. 윤성식 단장은 “앞으로도 고려인 아동과 관련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부옥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고려인을 포함한 다문화 아이들 및 구성원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함께 봉사연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성범죄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초등학교 앞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팔곡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 마을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친구야! 우리 함께 웃자’를 슬로건으로 학교 앞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의 예방의식 및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캠페인 전 팔곡초 학생들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산시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팔곡파출소 경찰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성범죄·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피켓 전시 ▲‘불법촬영 근절 동참’ 인증 플로라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와 함께 ▲친구야! ‘디지털 성범죄’ 넌 알고 있니? OX퀴즈 ▲친한 사이에서는 개인정보를 보내줘도 괜찮다? ▲랜덤 채팅방에서는 나이·성별을 속일 수 있다? ▲디지털성범죄는 주로 무서운 사람의 협박으로 시작 된다? 등 학생들이 피해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을 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들이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우호협력 국가 라오스에 ‘흥부와 놀부’, ‘선녀와 나무꾼’ 등 6종의 한국 전래동화 도서 1만 권을 라오스어로 번역·제작해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사업은 시가 주한라오스대사관 및 외교부, 라오스 관련 부처와 협업해 출판허가 및 검수 등 전 과정을 직접사업으로 추진했다. 기증된 도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통해 라오스 도서관과 초·중·고 및 대학교, 비엔티안주 기술인력개발원 내 한국어교육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서기증사업이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의 한국어 습득능력에 도움을 줘 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라오스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라오스 두 나라를 모두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2019년 4월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민간협력 교류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주 한국-라오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작한 교육은 이달 22·23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모두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민간위원들의 수요에 맞춘 복지심화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김한욱 신안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협의체의 개념과 역할’을 주제로 단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에서 벗어나, 광범위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시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8일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시민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매년 9월7일로 지정돼 안산시는 이에 맞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연기돼 이날 진행하게 됐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기념식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안산출신 가수 하현우의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주인공인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안산시장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라며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복지도시 안산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8일 대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대부동 복지체육센터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148-4에 총 사업비 266억 원(수자원공사 지원금 172억·시비 94억)이 투입돼 2018년 6월 착공해 올 9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6천968㎡ 규모의 복지체육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축구장 ▲테니스장 ▲미로정원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춰 대부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영장은 전국 규모 대회 개최가 가능한 50m·10레인을 갖춰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2급 공인수영장으로 인증 받았다. 개관 다음날인 19~23일 경기도 엘리트 유소년 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국내외 수영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대부동 지역은 공공체육시설 및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개관으로 이런 부분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윤화섭 시장은 “대부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펼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린이집·특수어린이집 527개소의 보육교직원 4천700여명과 2만여 명의 영유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아동학대 원천봉쇄를 위해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지난달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집에 기존 설치된 CCTV가 아동의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