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시작되는 두물머리와 동양 최대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산 관광지에 느린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누구나 무료로 두물머리관광안내소와 용문산관광안내소에서 엽서를 받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광지에서 가졌던 추억을 예쁜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1년후에 적어둔 주소로 보내준다.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좋은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그 날의 감동을 다시 선물받을 수 있다. 또한, 엽서는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용문사, 구둔역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동화 속 배경처럼 그려넣은 삽화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양평군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힐링하고 휴식하기 좋은 양평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와 용문산 관광지는 수도권에서 천혜 자연이 잘 보존된 곳으로 연간 100만명이 찾아오는 유명 관광지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2022년 새해와 함께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행정, 경제, 복지, 농업 등 분야별로 소개했다. 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이 양평군 시행규칙의 제정·개정·폐정에 대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게 돼 행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해졌고, 기존 운영 중인 양평군 무료법률상담이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많은 군민들이 법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 월세를 한시적으로 최대 월 20만원을 12개월 간 특별 지원해(6월 중 시행예정)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실시간 일자리정보 제공을 위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관내 구직자의 효율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올해 하수도 사용료는 작년대비 20% 인상 돼 사용료 납부 시 주의해야 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대상자를 발굴,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물색, 이주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며,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임시주거지를 제공하는 디딤돌주택사업을 추진해 주거공백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아빠들의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월 50만원 최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학두)에서는 지난 28일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성금과 물품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관내 복지취약 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게 설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떡국떡, 당면, 참기름 등의 식품과 필수생활용품 등 총 9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학두 위원장은 “명절이면 더욱더 소외감을 느끼실 복지취약계층에게 이번에 준비한 복지꾸러미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번 명절이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을 모시고 ‘함께해서 더 따뜻한, 복지 그늘 없는 양동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 공동단장 면장 김진선)에서는 지난 28일, 지난해 12월 주택 화재로 피해 본 가정의 자립을 위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로 다행히 인명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실된 생활집기와 가재도구의 정리와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피해가구에게 명절선물세트와 냉장고를 지원하고 임시적으로 거주하는 마을회관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살폈다. 신양재 위원장은 “화재로 주택을 잃은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슬픔이 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협의체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협의체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달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성복, 민간위원장 김미성)에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옥천면 내 취약계층 100명에게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다(함께)행(복한) 옥처니 설명절 꾸러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모임이 자제되어 더욱 힘들고 외로운 명절을 맞이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만두와 떡국떡, 소고기, 사골국을 준비해 설명절 선물(안마기·수면양말), 된장·고추장, 치약, 마스크 등을 함께 담은 꾸러미 100개를 정성껏 포장했다. 특히, 양평농협 본점에서 사골국 300개(40만원 상당), 양평축협 자원화센터에서 후원금 30만원, 양평농협하나로마트 옥천점에서 후원금 50만원을 지원하며 풍성한 명절 꾸러미 만들기에 마음을 보탰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물심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은 지난 1월 28일 군수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지구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군을 대표해 정 군수가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회장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전달했다. 특히, 서동숙 지구회장과 이승남 전 지구회장이 각 20만원씩 깜짝 특별회비를 납부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십자와 연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 계층 발굴지원, 공공의료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삼현)에서는 지난 1월 27일 제23기 신규 교육생 모집 선발을 위한‘신입생 선발 심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103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모집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 결과 총 139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귀농귀촌농업과는 1.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23기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과(기초과정, 창업과정)의 3개 과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2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4시간, 10개월간의 학사일정을 소화한다. 농업 관련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교육을 수행할 예정으로 선진지 견학, 현장학습, 분임과제수행, 졸업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맞춰 편성된 전문농업과의 온라인마케팅 과정을 강화해 모든 교육생들이 1인 1채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으며, 농산가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토종농업과 연계해 토종 배추를 이용한 김치과정과 토종 쌀을 이용한 전통 발효주 가공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토종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학사운영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관내 중·소상공인 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20개의 기업을 선발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지난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로 지원대상은 관내 쇼핑몰(스마트 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온라인 창업가 및 기 창업자며, 18세에서 39세의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군과 (재)경기테크노파크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주된 내용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기 행복 샵 입점 및 우수 제품 홍보 등 총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구축하고, 경기 행복 샵 매출 연동 수수료(2%)를 할인해 줌으로써 경기 행복 샵에 입점함과 동시에 우수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업체 선정은 운영 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의 전문가 심의위원회에 의한 서류평가로 진행되며, 선정된 20개 업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몰 창업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전액 무료(교재포함)로 진행하며,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SNS 블로그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외국인등록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로 양평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4개 이상 이수하고 90% 이상의 출석을 한 다문화가정이며, 총 20가정에게 정착장려금을 3년 동안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교육 ▶비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 통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4개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높은 출석률을 보인 가정은 센터로부터 교육실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정착장려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지급액은 연간 100만원으로 지급일 이후 계속 양평군에 거주하며 이혼이나 별거가 아닌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한 가정은 최대 3회, 총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부터 2021년 제11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까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축제를 기반으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축제의 다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나물이 가진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가지의 홍보 영상 제작을 준비 중이며,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기관광축제의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보조금 6천만원은 양질의 컨텐츠를 지원하는데 활용해 축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해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추진과 함께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안전하면서도 국민과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