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도서관의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은 2021년 5월부터 시작해 하루 한 권씩 3년간 1천 권을 읽는 유아 책 읽기 프로젝트로 지난 7일 두번째 달성자로 만 6세 이하윤 어린이가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 받았다. 본 사업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5세부터 8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서들이 추천하는 양질의 그림책 천 권을 완독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업으로 현재 양평 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첫 번째 완독자에 이은 두 번째 완독자가 어린이도서관에서 탄생했다. 사서가 엄선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받으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티커 북을 배부받아 가방 한 개당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하며, 천 권의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하윤 어린이의 어머니는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천 권을 읽으니 아이와 부모가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천 권의 독서가 어려운 도전이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이룰 수 있다고 아이를 격려했으며, 성취감을 이룰 수 있게 해 준 도서관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양평 이주민의 성공적인 귀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귀촌인이 알려주는 슬기로운 귀촌생활 ‘선배시민학교’ 운영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중년의 3가지 관심분야 강좌로 구성된 ‘선배시민학교’는 귀촌 이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해 양평 귀촌인의 정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이 강좌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신입 귀촌인의 성공적인 귀촌 생활을 위한 나만의 텃밭 가꾸기, 우리집 관리하기, 양평시민 파수꾼(지역사회 이슈해결) 등 3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주 1회 3시간씩 10주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촌하는 이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순탄한 조기정착과 지역공동체 의식 및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선배시민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의 첫 모내기가 지난 12일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씨 농가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품종인 고시히까리로 이전보다 일찍 못자리를 설치해 예년에 비해 2주 이상 빨랐으며, 특별한 기상 이변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9월 초순께 수확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에 높은 가격의 햅쌀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 중이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지역은 5월 중순에서 말경이 적절한 모내기 시기로 5월 말까지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평형 청년 일자리(일경험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한 경력형성과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양평문화원, 재단법인 세미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양평FC 등 35개 기관의 44명의 참여자들이 자기탐색, 성인지교육, 직장예절, 근로기준법 등의 직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 12명도 10인이상 사업장의 필수의무교육인 성인지교육 수강을 위해 발대식에 함께 참석했다.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10,020원)을 적용해 급여가 지급되며, 공무원에 준해 휴일이 보장되고, 자격증 취득 시험,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세민(여,23세) 씨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팀빌딩 활동을 통해 참여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의 어린이건강놀이터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9일 정식 개관한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 양평군 최초의 실내형 어린이 놀이시설] 물맑은종합운동장(양평읍 종합운동장로 5) 1층에 위치한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건축 면적 1060.73㎡(약 320평)의 어린이 전용 놀이터로, 2020년 9월 착공해 이듬해 10월 준공됐다. 정식 개관 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센터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놀이터 시설물의 적정 가동 여부 및 이용 상의 개선사항에 대한 확인과 보완을 마무리했다. 양평군 최초의 실내형 어린이 놀이시설로 개관 전부터 주민들의 기대가 컸고,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으며, 관내 아이들과 부모들의 고민이었던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놀이공간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어린이 놀이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호선)에서는 지난 9일 양평 갈산공원에서 벚꽃 상춘객을 대상으로 양평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갈산 누리봄 축제 기간에 진행돼 벚꽃을 보기 위해 갈산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효과를 기대하며 실시됐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시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대민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 및 관심 유도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호선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양평읍 복지가 발전해나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0일 면소재지 중심인 하자포리 회전교차로에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령의 산수유 영목을 식재했다. 산수유의 고장인 개군면은 2019년 산수유축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상춘객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개군면의 상징이며 대표 수목인 산수유나무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산수유 꽃말처럼 지속가능한 개군면의 영원불멸의 발전과 면민들의 태평성대가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산수유 축제가 개최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 용천3리에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벚꽃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용천3리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설매재 방향으로 약 2km의 벚꽃길을 걷고 야외에서 간단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너가 마련됐으며, 옥천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도 함께 열렸다. 또한,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해 옥천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구슬샘의 퓨전오케스트라 공연 등 지역 내 재능있는 단체의 참여로 작은 음악회가 더욱 빛이 났으며, 양평군 홍보대사 양하영, 양평군 출신의 비니쌤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작은 음악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김으로써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40명은 이틀에 걸처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폐농약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박계정 협의회장은 “폐비닐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숙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수거한 영농폐비닐에 섞여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깨끗해진 양동면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봄바람이 매섭게 부는 가운데도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특구를 선도해가는 양동면이 토종씨앗 거점단지 정상 추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동면새마을회는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수리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에서는 지난 9일 지평3리 주민과 함께 유휴지에 식목행사를 하며 꽃동산을 만들었다. 이날 나무 식재로 만든 꽃동산은 지평역 부근 사각지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으로 거주 주민과 지평역을 통해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많은 불쾌함을 주는 장소였다. 마을과 단체의 노력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꽃동산을 보고 지역 주민들은 지저분하던 공간이 화사하게 변모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식재한 꽃동산을 꾸준히 관리해 아름답고 산뜻한 지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