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수돗물 음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전하게 마시기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지방상수도 수용가에 배포했고, ‘함께 그린(Green) 양평형 e클릭’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청운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견학을 시작으로 5월 25일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지평면 소재 곡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홍보동영상시청, 정수처리공정 설명, 현장안내와 체험 코너인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병입수돗물, 정수기물, 시판생수를 시음 후 가장 선호하는 물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에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씨어터양평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인 ‘우리아이 첫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올바른 성개념 발달을 위해 부모가 먼저 준비하는 성교육으로 사전 질의 설문을 통해 작성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현실적인 성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성교육을 통해 영유아 시기에 볼 수 있는 성 관련 행동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인 내용의 대처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긍정적인 성 인식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들과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기간 내 3회만 보건소를 방문(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하면 돼 시간 부담이 적으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연동 스마트밴드가 지급된다. 또한, 분야별 맞춤형 상담과 주 1회 건강정보가 제공되고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미션도 준비돼 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또한, 비 질환자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용문면 다문4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가구에 제1차 ‘행복한 방방 만들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용문면 마을복지계획에 수립된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지체장애를 가진 남편의 장기 입원으로 인해 뇌병변장애인 아내가 홀로 외로이 거주지에 남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을 위해 집안 내부 정리정돈과 함께 벽지와 합선 위험이 있던 전기차단기를 교체하고,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한 의료용 침대를 설치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정리정돈 된 주거지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어르신께서 안락한 주거지에서 건강히 지내셨으면 한다”며 “더운 날씨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보태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양평읍와 현재 양근리에 건축 중인 양평 포스코 더샵의 직원들이 함께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포스코 건설 직원들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요청으로 함께 추진하게 됐다. 기온이 30도가 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 내부에 산재된 쓰레기를 치우고, 무거운 짐들을 옮기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나서 더욱 열심히 봉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면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이렇게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해 본인 일들처럼 봉사활동을 펼쳐 준 포스코 건설 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아신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학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아신대학교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평을 더 행복하게’ 복지대학 과정을 개설해 지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12회기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원해왔던 교육과정인 ▲상담의 기초기술과 진행과정 ▲갈등 해결하기 ▲사회복지 서비스 수립, 시행 시 고려해야 하는 거시적 이슈들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욱 소외됐던 복지위기가구를 좀 더 촘촘히 찾아주고 보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양평군에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청소년 카페 ‘날개’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삼각김밥 170인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청소년 카페 ‘날개’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을'천사의 날'로 지정해 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년째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함금옥 위원장은 “이번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아이들이 생기를 되찾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고 더욱더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간식 나눔 봉사, 독거노인 따르릉 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지평 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관내 유관기관에 체험 및 치유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회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장애인복지관의 직업훈련생반 학생들이 용문면에 위치한 가온들찬빛(대표 노태환) 농장을 방문해 ‘딸기따기’와 ‘딸기화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딸기타르트 및 잼 만들기, 감자피자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 농작물을 활용한 5회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활동이 끝나면 농장 주변의 물길을 걸으며 농장주와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노태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교육 대상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상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환 부군수는 “대상자들이 농장에서 색다른 경험과 기억에 남을 체험을 많이 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을 찾는 개인이나 기관들이 많아지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치유·체험농장이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소속 단체인 어울림봉사회(회장 이명자)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반찬 나눔활동’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많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그들에게 힘을 북돋고자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양평읍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16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울림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양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양평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 계절 김치와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명자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건강하고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을 나누며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용 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어울림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이 오는 29일 ‘다시, 일상’이라는 주제로 아주 특별한 걷기 여행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양평 물소리길 정기걷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2년여 만에 재개한다. 물소리길 정기걷기는 매월 마지막 주 공·휴일에 한 개의 코스를 완주하는 걷기 행사다. 양평 물소리길은 전 구간 56.8㎞, 총 6개 코스로 조성됐으며, 양평 동부권의 관동대로를 따라 그린산소 물소리길 추가 코스가 현재 개발 중이다. 경의 중앙선의 역과 역을 시·종점으로 접근성을 최대화하고 남한강변과 마을길, 숲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다시, 일상’이라는 주제로 재개되는 5월 정기 걷기의 시작은 제2코스 신원역이다. 신원역을 나와. 강변을 따라 쉼 없이 걷다보면 ‘터널이 있는 기찻길’이라는 코스명처럼 폐철길인 원복과 기곡 두 개의 터널을 만나게 되고 5월 끝자락의 더위를 잠시 식힐 무렵 저 멀리 용문산 자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후 두 개의 터널을 지나면 문화예술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