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기말 조선시대에 건축된 경기지방 전통 양반가옥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0호인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애공파 고택은 15세기말 조선시대에 건축된 경기지방 전통 양반가옥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행랑채는 소실됐으나 본채는 잘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에서 1박2일 머무르며 조선시대 양반과 노비의 삶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토록 하는 것이다. 일정은 24~25일은 대학생 대상, 7월 1~2일은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족참가자에게는 민속촌 입장권을 나눠준다. 식사는 개인적으로 준비해도 되지만 인근에서 운영되는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도 있다. 숙소는 방에서 잘 수도 있으나 밖에 설치된 텐트에서 초여름밤 고택의 정취를 느끼며 보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고택체험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시 공릉관광지 캠핑장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파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더위를 피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파주시 공릉관광지 캠핑장(조리읍 장곡리 420-7번지 일원)과 관내 소재한 캠핑장을 소개한다. 지난 해 7월 개장한 공릉관광지 캠핑장을 비롯해 파주시에는 총 23개의 캠핑장이 등록돼있다. 캠핑족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캠핑장은 단연 공릉 관광지 캠핑장을 뽑는다. 이번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파주시가 1박2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공공캠핑장으로 지난 5월 기준 1만3천명의 캠핑객이 다녀갔으며 이달까지 주말은 예약이 마친 상태다.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레저시설인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1만㎡의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 등으로 조성됐는데 예약이 시작되는 매달 15일에는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캠핑족들의 선호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 하니랜드 이곳을 방문한 다수 캠핑객들이 추천하는 코스는 하룻밤을 공릉관광지 캠핑장에서 보낸 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신문(대표 이상원)과 공동주최로 7월 23일 용인시청 내 태교음악당에서 ‘전국 아마추어 B-BOY & GIRLS HIPH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젊은 용인’과 문화예술 도시를 표방하는 용인시 정책에 맞춰 새로운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를 통한 재능 있는 아마추어 댄서 발굴 및 지원과 무대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페스티벌이다. 오전 9시부터 예선을 시작해 당일 본선을 거쳐 시상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 참가는 순수 아마추어 2인 이상 8인 이내 단체 팀으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비보이와 걸스 힙합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2분 이내 공연 형태로 댄스를 선보이면 된다. 총상금은 7백만 원으로 부문별로 나눠 시상하며, 추후 수상자는 용인문화재단 주최 문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내 행사 페이지 및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bboy-yicf@naver.com 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당일 접수 및 참가도 가능하다.
▲ 10일, 오색동아리 경연대회 에서 걸스 힙합을 선보인 `JEN크루`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색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무대에서 ‘오색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색동아리 경연대회’는 청소년 복합부문으로 오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동아리 8팀,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오색동아리 경연대회는 신선식품, 청과물 가게가 많은 오색시장 녹색길에서 가져온 ‘녹색’을 주제색으로 참가팀들이 예술성과 창의성을 겨뤘다. 전문심의위원 3인과 29명의 시민심사단의 심사결과를 합산한 결과 대상은 걸스 힙합을 선보인 ‘JEN크루’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세교고등학교의 ‘루카스’, 우수상은 바이올린과 첼로 협주를 선보인 ‘리틀 쁘론또’가 가져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문화동아리의 여는 공연, 시민장기자랑, 퀴즈 게임,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해 관람을 온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오색시장의 김기복 수석부회장은 “오색시장에 청소년들이 와서 공연을 하니 활기가 넘치고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오색시장을 더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
▲ 포천 오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혈당강하성분(1-DNJ)이 다량 함유되어 기능성 과수라 불리는 오디는 당도가 강하지만 당뇨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수이며, 노화억제물질인 안토시아닌색소(C3G)도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화고 노화를 방지한다.’ 라고 설명한다. 이전에 포천은 오디가 재배되지 않았으나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새소득작목 오디 확대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14농가를 육성했으며 작년에는 ‘고품질 오디 생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후에 맞는 표준재배 메뉴얼을 마련하는 등 품질 좋은 오디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생과로 판매되며, 농장을 방문하면 오디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5일 박준우 셰프를 초청해 쿠킹쇼와 토크쇼를 결합한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오픈키친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오픈키친특강’은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이야기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키친특강의 첫 번째 손님으로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칼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인 박준우 셰프가 함께한다. 쿠킹쇼와 미니토크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요리와 함께 즐기는 문화를 제공하는 한편, 오픈키친 공간 소개와 더불어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0일 개관식을 마친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향남에 소재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의 유후공간을 활용해 약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메인테마로 공간대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카페, 세미나실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개관을 통해 화성시민 개인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 주최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을 통한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다양한 용인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6월에 진행돼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공연은 학무보존회, 용인전통연희단 등 용인 예술인과 함께 가수 정수라, 경기도립국악단(지휘 조광석)과 국악인 송소희, 바리톤 신창식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서 시우터연합풍물단의 길놀이가 펼쳐져 공연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내 ‘용인 예술인 큰잔치’ 공연 페이지에서 6월 12일(월)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티
▲ 소리결 음악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6월 한 달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총 3편의 ‘소리결 음악회’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무대에 오르는 ‘올라 비올라’는 비올라를 통해 바로크 시대의 음악 스타일과 연주기법 등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비올라 앙상블로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음악감독 오순화를 중심으로 199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팬텀’은 물론 ‘오 마이 베이비’등의 티TV 프로그램으로도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올라 비올라’와 함께 영화음악, 동요, 팝페라 협연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펑크 소울(Funk Soul) 밴드 ‘커먼 그라운드’가 공연을 한다. tvN ‘SNL코리아’의 하우스밴드로 합류한 커먼 그라운드는 자우림, 바다, 원티드, 박재범 등 국내 유명가수의 앨범 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1집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홍대 클럽, 음악페스티벌, 라이브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커먼 그라운드’는 이번 야외무대에서 자신들의 정규앨범 발표곡을 선보일 것이다. 또 24일에는 ‘이미지헌터빌리지’가 마임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음악
▲ 씨네오페라_6월오텔로 공연 사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씨네오페라의 6월 상영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를 오는 1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이날 공연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베네치아의 무어인 오셀로’를 각색한 오페라 ‘오텔로’는 이탈리아 낭만주의 최고의 오페라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베네치아 공화국의 장군인 오텔로와 그의 부하 이야고 사이의 증오로 희생되는 오텔로의 아내 데스데모나의 비극적 이야기를 담은 총 4막의 오페라다.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라 페니체 극장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두칼레 궁전 야외무대가 돋보이며, 건물 외벽에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의 화려한 연출기법이 도입되어 극의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베네치아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로 현지 매체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너 그레고리 쿤데, 바리톤 루치오 갈로, 소프라노 카르멜라 레미지오 등 최정상 가수들의 깊은 내면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전 오후 2시 20분부터 황지원 오페라평론가의 해설로
▲ 생황 연주가 김효영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오는 31일 오후 12시 20분에 진행한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인 김효영가 색다른 국악 무대가 펼질 예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김효영은 생황으로 전통음악은 물론 클래식, 현대음악, 탱고를 연주하는 연주가로, 다양한 클래식 연주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서양악기와의 단순한 크로스오버를 넘어 새로운 클래식 무대로 클래식 분야에 ‘생황’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에서 김효영은 피아니스트 박경훈, 첼리스트 강찬욱과의 트리오로 ‘풍년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등의 색다른 국악 연주는 물론 ‘넬라 판타지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베르 탱고’ 등 대중적인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시청 로비에서 매월 색다른 무대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