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오는 22일 산유화 극장 정기공연으로 연극 ‘스프레이’를 선보인다. 홍사용 문인이 활동했던 극단 산유화회의 이름을 딴 산유화극장에서는 2011년부터 소극장 연극 공연을 초청하여 무료로 상연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산유화극장 정기공연은 김경욱 작, 박정의 연출, 이상희, 김정아 등이 출연하는 ‘스프레이’다. 상연작은 김경욱의 단편소설 ‘스프레이’를 오브제 움직임극으로 재구성해 소통이 단절된 현대인의 아픔을 다루며 몇 개의 벽과 침대만으로 마치 영화처럼 시공간을 변화시키는 오브제의 활용이 새롭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매우 실험적이며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언어의 한계와 극장 공간의 경직성을 극복하기 위해 공간변형무대(Mobile Stage)개발로 첫 선을 보인 연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와 6시, 24일 오후 3시, 총4회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 산유화극장에서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자 우선 입장(회당 선착순 80명 내외)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어 사전 예약 필수이다. 상세한 내용 및 예약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운영팀(031-8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오픈키친에서 빚는 나만의 막걸리’ 특강을 진행한다. ‘오픈키친에서 빚는 나만의 막걸리’는 전문가에게 듣는 우리 술 강연과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하우스 양조’ 트렌드에 따라 집집마다의 특징을 살려 술을 빚던 우리 문화를 되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특강은 주민들이 전통주인 막걸리를 매개로 우리 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대로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오픈키친특강’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화성시민에게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의 공간소개와 더불어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소개하는 자리로도 활용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8월 오픈키친특강의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접수신청 및 자세한 내용확인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에서 가능하다.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두 번째),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첫 번째) 등이 지난 14일 수원남문시장 통합방송국 개국기념 방송에 출연한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근 수원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외벽에 대형 모니터가 설치됐다. 모니터에서는 수원시 관광정보와 수원남문시장을 소개하는 화면이 계속해서 나온다. 고객지원센터 3층에 있는 ‘수원화성관광특구 통합방송국’에서 송출하는 방송이다. 지난 7월 14일 개국한 통합방송국이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수원시와 수원남문시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을 갖춘 통합방송국은 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수원남문시장의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상인들의 일상, 손님들 이야기 등 ‘사람 냄새’ 나는 소식도 전한다. 통합방송국 개국으로 수원남문시장을 이루고 있는 9개 시장이 통합방송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기존 3개 시장에 운영되던 개별 음성방송은 ‘통합방송’으로 전환됐다. 방송국은 9개 시장 상인회가 함께 운영한다. 통합방송국은 실시간 영상·음성 방송, 모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통합방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 ‘50년 전 타임캡슐’ 프로그램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한국화 체험 프로그램 '그리다 물들다 어린이 한국화' ‘그리다 물들다 어린이 한국화’는 한국화의 정의와 특징, 그림 재료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한국화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7~9일 사흘간 운영한다. ▷ 수원화성·훈민정음 등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의 세계유산' 우리 전통유산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한국의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기록유산·무형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세계문화유산), 훈민정음(세계기록유산), 판소리·강강술래(세계무형유산) 등 다양한 우리의 전통 유산에 대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7~9일 사흘간 운영한다. ▷ 일제강점기~현대 수원의 모습을 살펴보는 '50년 전 타임캡슐' 가족 단위 프로그램 ‘50년 전 타임캡슐’에서는 자녀가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수원시민의 생활모습을 살펴본다.
영화를 머금은 박물관 홍보포스터 ▲ 영화를 머금은 박물관 홍보포스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오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영화를 머금은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가족영화와 함께 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6일 1회 차‘인사이드 아웃’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저녁 5시부터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상영되며 박물관 전시실 등도 연장 운영된다. 영화 관람은 매회 선착순 100명까지 전화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 (http://hsmuseum.hscity.go.kr)를 참고하거나 031-369-6376로 문의하면 된다.
▲ ‘제품 분야’ 대상 수상작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문양 보타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2017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박인자(63)씨가 출품한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문양 보타이’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수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2017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문양 보타이’ 등 22점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심사는 경기대학교 도예학과 양석환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수원시는 2년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3~6월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제품 분야 102점, 아이디어 분야 8점 등 110점의 작품을 접수한 바 있다. 수원시는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입선 10점 등 20점을 ‘제품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선정했다. ▲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 ‘와인병 장식과 코르크 마개 세트’ ‘제품 분야’ 대상을 받은 박인자씨의 ‘문양 보타이’는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에
▲ 제부도아트파크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경기도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음악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역주민들과 제부도를 찾은 여행자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 작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연’과 ‘청년작가 전시’, ‘아트 소품 플리마켓’, ‘인디영화’ 상영이 결합된 이번 콘서트는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나아가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의 주제는 ‘특별한 휴가’로 인디계의 감성 듀오 ‘허니와 샘’,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할 ‘헬로멜로’, 댄스퍼포먼스를 보여줄 ‘장미’, 아름다운 피아노 퍼포먼스의 박소희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1층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월 13일까지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 ‘청춘열전’이 펼쳐진다. 민성홍, 전은숙, 손하람, 정주희, 박진우, 허보리, 홍범 등 청년작가 7인의 꿈과 열정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전시장과 2층 전망 공간에서는 작가들이 만든 소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술품 벼룩시장이 함께 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총 4회) 무대 견학 프로그램 ‘여름방학 백스테이지 투어’를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의 대표 견학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를 개방해 실제 근무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 방학 백스테이지 투어’는 방학을 맞아 총 4회를 특별 운영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 프로그램에 추가로 분장 체험을 추가 하여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뒤를 오픈해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무대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방학 백스테이지 투어’ 특별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오후 3시, 11일 오전 11시 /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제85회 수원포럼을 연다. 포럼 강사로 나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진병원 대표원장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트레스는 유형이 다양하다. 또 같은 사안이라도 사람의 성격, 주변 환경에 따라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스트레스 관리 처방도 사람마다 다른데, 양 원장은 성격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가 된 양 원장은 현재 부천 진병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MBN ‘동치미’, ‘황금알’, KBS ‘엄마는 고슴도치’,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명쾌한 심리분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 전시연계 프로그램(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 굿모닝하우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매주 금요일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는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명장면을 케이크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회 20가정 80명 내외로 운영된다.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는 3주 과정으로 15명씩 2회 운영되며, 완성된 가족 영화는 하반기 굿모닝하우스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는 매회 30명씩 운영되며, 액자, 부채, 캔들, 벽걸이 등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노순천 작가의 기획전시 작품 ‘굿모닝’과 연계한 미술체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20명씩 4회 운영되며, 자화상 그리기, 철사를 이용한 자화상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8월 9일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