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12일(목) 세계적 IT기업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승용/RV)에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 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안드로이드 오토 론칭에 따른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각종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기만 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닌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구현을 가능케 하고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북랩이 급변하는 정세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깊이 통찰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단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인문서 ‘서울, 고뇌에 젖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KBS 외신부장을 지낸 칼럼니스트 송장길의 생애 첫 인문서로 6년간 써온 수필과 언론매체에 실었던 칼럼 중 일부를 함께 모아 엮은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저자가 써온 글 속에서 저자가 품고 있던 때로는 감성적이고 때로는 날카로운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저자는 서태지의 ‘소격동 엘레지(Elegy)’와 이세돌 명인을 사례로 들며 한국 문화와 옛 감성을 운치 있게 전하고 유엔(UN)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곁들여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기도 한다.이 책의 진가는 저자가 다년간 신문에 칼럼을 연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우리 모습을 매우 논리적인 글로 전개했다는 점에 있다. 부제인 ‘미양(微恙)의 파편들’이라는 표현처럼 인간의 사유가 닿을 수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정치, 사회, 개인사 등에 대한 개인적인 사유를 수필의 형태로 정리하였고, 2부는 격동하는 2018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짚라인코리아는 경기도 가평 칼봉산 자연휴양림 안에 ‘짚라인 가평’을 정식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가평군과 짚라인코리아는 2015년 4월 상호 양해각서 체결 이후 약 3년여 기간에 걸쳐 인허가 및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18억원의 민간자본 사업비를 들여 2017년 말 시설 공사에 착수,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짚라인 가평’이라 명명된 이 시설은 국내 최대 짚라인 전문기업인 짚라인코리아가 그 시공과 운영을 직접 맡았으며, 기존의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인 ‘짚라인 문경’보다 약 1km가 길어졌다. 여기에 산세가 험난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칼봉산 자연휴양림의 빼어난 경치가 더해져 레저스포츠 중심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서의 가평군의 이미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설은 모두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짚라인 코스들과는 달리 120m 규모의 출렁다리가 포함됐다. 특히 이 출렁다리는 원주 간현관광지의 출렁다리 개장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 효자상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무려 528m에 이르는 마지막 짚라인 코스는 지상으로부터 100m 이상의 높이에서 시속 80km/h 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STORM EDM FESTIVAL 2018 IN BUSAN(스톰 EDM 페스티벌 2018 IN 부산)’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페스티벌은 미래에 대한 열정, 호기심, 모험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독특한 아트워크와 Space Fantasy를 느낄 수 있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총 11개국에서 개최 시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개된 1차 라인업은 일레트로닉 뮤직의 대부인 네덜란드 출신 DJ Tiesto(티에스토), 한국계 최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빛나는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 정말 잘 노는 세계적인 DJ 듀오 Vinai(비나이) 뿐만 아니라 Alok (에이록), Marc Vedo (마크 비도), Wolfpack (울프팩), Sevenn(세븐)으로 화려하게 채워졌다. 라인업 공개 후 1차 라인업임에도 세계적인 DJ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이후 공개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는 후문이다. 스톰 EDM 페스티벌은 다음 라인업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9월 30일까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6일 팔달구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들의 기부금은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조선백성 환희마당·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효행등 달기)’, ‘함께해요!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4억 원이다.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은 기부 참여 시민들이 수원시가 증정하는 미니 효행등을 들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 후미를 따라 연무대로 행진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1만 원(1계좌)이다. ‘효행, 불빛을 밝히다’는 능행차 재현 행사를 축하하고,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팔달문, 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SF소설 ‘뮤테이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고 있다. 알러지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유전자 간 전이(gene transfer)’도 된다고 한다. GMO 식품의 조작된 유전자가 몸의 세포 또는 장에 있는 박테리아로 전이된다.장편 SF소설인 ‘뮤테이션’의 이야기는 이 유전자 간 전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동물과 식물의 유전자가 서로 전이되면서 돌연변이가 되어 인간을 공격하는 이야기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 동식물이 GMO 정도로 연합체가 되지는 않겠지만 만약 ‘고농도의 방사능’에 노출된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인간의 욕심이 고농도의 방사능을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동식물 연합체’라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이 괴물은 인간과 자연을 흡수하면서 성장해나간다. 인간이 화염방사기로 공격해보지만 포자와 뿌리를 통해 더 널리 퍼져나간다. 결국 동식물 연합체는 교통수단과 상하수도 시설을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된다. 결국 유엔이 동식물 연합체와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됐을까. 또한 주인공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기이한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하는 중국 청동기의 진면목을 미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건축학 박사 정성규 씨가 오랜 청동기 수집 활동과 연구를 토대로 중국 청동기를 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책 ‘중국 청동기의 미학’을 펴냈다.이 책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미학을 도구로 중국 청동기를 분석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의 고대 청동기는 찬란한 중국 전통 문화의 정수로 동시대의 문화, 정치, 법률, 사회제도, 철학, 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배경이 담겨 있는 예술품이다. 저자 정성규는 이 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융합과 복합을 알려주며 독자들이 스스로 중국 청동기의 미학을 깨닫게 하고 있다.그는 또 우리나라의 보물인 해인(海印)도장 날인 원본을 공개하며 아인슈타인과 수학자 괴델, 양자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 구면기하학의 발견자 리만을 등장시켜 중국 청동기에 대한 미학과 감정이론을 제시하였고, 세부 감정 기법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 옛날 중국 청동기 제작자들은 빛을 이용한 시각 예술을 창조하였고, 수학자 리만보다 3,000년 앞서 구면 기하학을 응용하였다. 세계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어른에게 추억을 아이들은 동심을 자극하는 제2회 양수리미꾸리축제가 2018년 7월 28일(토) 11:00~16:00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전통시장 외부주차장 및 아케이드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물의 고장 양수리에서 여름행사로 사라져 가는 전통 미꾸리잡기를 축제로 승화시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관광객들에게 고향 시골집을 방문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놀듯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양수리전통시장과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행사로 미꾸리잡기 체험이 실시될 예정인데 6X6m 낮은 풀장을 설치하여 미꾸리를 풀고 고객들이 잡는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꾸리 많이 잡기 게임은 10분 동안 가장 많이 잡은 참가자에게 양수리전통시장 MD상품인 원샷잔을 제공하고, 양수리3종 경기는 상인과 어린이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500ml), 미꾸리통 빨리 통과하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빨리 잡기도 진행된다. 어린이는 베지밀 빨리 마시기, 미꾸리통 빨리 통화하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빨리잡기를 실시하여
▲ 2017년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웃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무더운 여름날 자녀들과 산책하듯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이 수원 올림픽공원과 행궁광장에 문을 연다. 물놀이장 개장일은 올림픽공원 7일, 행궁광장 13일이다. 두 곳 모두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12시부터 1시간 동안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두 곳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만드는 조립식 에어풀장이다. 풀장 2개(유아용·어린이용)와 에어슬라이드(튜브형 미끄럼틀)로 이뤄져 있다. 물놀이장 주위에는 남녀 샤워실과 탈의실, 개인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다. 전문 안전요원과 기본 구급약을 갖춘 의무실도 있다. 물놀이장에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전량 교체하고, 1주일마다 수질을 검사한다. 한편, 수원시는 올 여름 샘내·일월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공원(권선구), 고래등어린이·매여울·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 등 9개 공원에서 간이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9개 공원 물놀이 시설은 수심 20~30㎝의 얕은 물에서 첨벙대며 놀이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은 지장초등학교(교장 김태훈)와 7일 청소년 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청소년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지원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및 인프라 구축 △소외청소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및 체험활동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목표사업의 공동실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고 운영하고자 약속했다. 현재 지장초등학교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화시청, 건강요리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지장초등학교 김태훈 교장은 지역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문화의집은 문화의집 대로 그 역할을 다 하면서 평택지역 각 권역별로 규모 있는 청소년센터가 유치되어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을 위한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사업 담당 임도영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의 기회를 보편적으로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