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가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와 함께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실무기획단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재수립하는 것으로, 그간 급격한 도시변화와 4차 산업혁명, 정부 정책 방향 등에 적극 대응하며 시민 참여형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정, 안전,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복지, 교육, 교통 등 시정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기간은 2019년부터 2040년까지 단기(2019년~2022년), 중기(2023년~2030년), 장기(2031년~2040년) 3단계의 발전전략으로 구분된다. 이에 시의원, 대학교, 화성상공회의소, 정책연구원, 환경운동연합,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3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위촉됐으며, 각 실과소 담당 공직자 53명이 실무추진단으로 결성됐다. 또한 오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동별로 40명씩 총 1천여명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원탁토론회, 아카데미,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낼 방침이다. 서 시장은 “이번 장기발전계획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2018년 국민이 체감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규제개혁 성과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우수사례 87건이 접수돼 1차 서면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수출 및 매출 신장 등으로 공장 증설이 필요하지만 용도지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정부문 도시관리계획’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용도지역 조정의 경우 평균 5년에서 8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시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1년으로 단축함으로써 약 135억원의 투자유치와 6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어 실질적으로 기업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내 기업체 수 1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26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수질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2018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020년까지 2년간 수질관리 및 상수도 행정 전반에 걸친 정책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길 교수(장안대학교 환경보건과)가 선출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1차 정례회의가 열려 상수도 사업 보고 및 주요 시설투자에 대한 정책자문이 이어졌다. 회의 후에는 화성정수장으로 이동해 수질관리와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정수 처리된 수돗물의 수질검사 과정을 참관했다. 최상규 맑은물사업소장은 “민·관·정 협력 네트워크로 수돗물 불신을 해소시키고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상수도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질검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실시 중이다. 수돗물안심확인제 신청은 물사랑홈페이지(http://ilovewater.kr/)에서 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 지난 27일 탄벌2통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쉼터 5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어른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신동헌 시장은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무더위쉼터 관리대장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이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에서는 폭염대비 비닐하우스 및 영농작업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안부전화를 통한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각 읍면동장 등 부서장 현장점검 등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예찰활동과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전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무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웨딩도우미’ 무료주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양주시 진직 공무원인 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웨딩도우미’를 추천 받아 주례사 인력풀을 구성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양주시민 중 본인과 가족의 혼사에 주례가 필요한 가정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 자치행정과(☎031-8082-5216)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웨딩도우미는 양주시에 근무했던 전직 간부공무원들로 재직 당시 시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주례사의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렬)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지난 3일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도 본예산 2조 7,292억원 대비 2,588억원이 증가한 2조 9,880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해 39건의 사업, 15억 2천만원을 감액 조정하여 의결했다. 제11대 의회 개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되어 4개 소위원회 16명(조미옥, 김호진, 이병숙, 조문경, 최찬민, 이미경, 박태원, 이희승, 김기정, 강영우, 유준숙, 황경희, 최인상, 윤경선, 채명기, 장미영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5일부터 3일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검토했다. 김정렬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T IS(대표이사 김진철)는 인터넷 전화번호안내 사이트 ‘114.co.kr’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정보 사이트로 확대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KT IS는 114.co.kr를 소상공인용 특화 정보 사이트로 개편하기 위해 114전화번호안내서비스로 들어오는 연간 2억건의 문의와 400만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사업환경분석부터 정보등록, 각종 지원정보, 전문가 상담, 광고서비스 등 창업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114.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 서비스는 △114 안내간편등록 △114상권정보 △전문가 상담서비스다. ‘114안내 간편등록’은 소상공인이 직접 114.co.kr에 업체정보 등록을 신청하면 114 번호안내, 네이버 등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 등에 사업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114상권정보’는 114에 등록된 약 400만개의 회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주요 창업 대상인 생활업종분야를 35개부문으로 나눠 이를 지역 및 업종별로 세분화해 업체통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관심지역과 세부업종을 선택하면 114에 등록된 해당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은 청소년의 정기적인 취미활동의 결핍을 충족하고 여가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자 일요특별프로그램 '북부 홀리데이-창의 북아트'를 운영했다. '북부 홀리데이-창의 북아트'는 회기당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기로 운영됐다. 활동 내용으로는 ▲1회기 과학 – 태양계: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의 크기와 순서를 알며 우주에 간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기 ▲2회기 도덕 – 내 마음의 책: 마음의 감정들을 나누며 색으로 표현하기 ▲3회기 자연 – 팔랑팔랑 나비: 나비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우리 주위에 있는 곤충을 알아보기 ▲4회기 역사 – 전래동화: 과거 종이가 만들어져 오는 역사를 배우고 우리나라 전통 노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소정(이충초 5)은 '주말에 문화의집에 방문해서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체험에 참여해서 작품을 만들고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뿌듯하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북부 홀리데이–창의 북아트'는 2019년도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이외에 기타 일요프로그램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과 중앙동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폭염 취약가구나 경로당 등을 찾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에어컨을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동은 26일 마을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하고 있는 관내 29개 경로당을 점검해 에어컨 성능이 떨어지는 2개 경로당에 대해 후원자와 연계해 에어컨을 추가 설치토록 했다. 또 처인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미사용 에어컨을 경로당으로 옮겨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에서 백옥수 1000병을 지원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 등에서 폭염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동읍은 27일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10가구를 방문해 선풍기와 수박, 백미 등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폭염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홀로어르신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을 보다 꼼꼼히 챙기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시 남사면 용우반점은 5년 전 개업 이후 매달 두 차례씩 관내 중증장애아동시설 아동들에게 자장면이나 짬뽕 등 중식을 지원해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계약직인 남사면사무소 A주무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과일이나 고깃국조차 먹고 싶을 때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8년 전부터 매년 박봉을 쪼개 이웃돕기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처럼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이웃과 가게,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착한 남사랑’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만들어 증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의체는 지난 25일 정기회의에서 용우반점과 농심축산도매센터, 맑은샘 등 3곳을 각각 착한가게 1~3호로, A주무관을 착한이웃 1호로 선정했다. 또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에 식품을 기부하고 있는 아워홈 용인공장을 착한기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반찬이나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적십자처인봉사회 등 3곳을 착한단체로, 처인노인복지관 등 4곳을 착한기관으로 각각 인증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우리 주위의 선한 이웃과 가게, 기업, 기관, 단체 등이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