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ㅏ]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박물관 견학 등 용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열린 것으로 우리 고장에 대해 향토애와 자긍심을 갖도록 마련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한국민속촌과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 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지를 답사하고 전통문화 등을 체험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지역 박물관을 방문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4명, 용인시 교육청 관계자, 남곡초 학부모회장 외 운영위원 2명과 함께 남곡초등학교 급식실 운영 지원 협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곡초등학교는 급식부문에 있어 우리나라 최초 농작물을 자체 재배하여 식재료로 활용하는 자활급식학교로 지정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다. 그런데 1교2캠퍼스 운영제안에 대한 학부모투표에 따라 2024년 폐교가 예정되어 있고, 적정규모육성학교로 확정을 받아 적정규모지원금 중 급식비운영지원을 받기로 협의했으나 이에 대하여 관리방법에 있어서 세부적인 입장의 차이가 있는바, 해결방안을 마련해보고자 용인상담소에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학부모 측은 최초 자활급식학교라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리하는 단독조리로 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청 측은 경제적 측면을 떠나서 영양사의 발령 등 인력관리 문제를 이유로 공동조리를 제안했던 상황이었으나, 학부모 측의 입장을 수용하여 단독조리로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의 의견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7기 상생과 소통의 의정협치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실․국장, 관계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군포시․의회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의회 의정협의회’는 한 시장이 시의회와의 상생․협치를 통한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강조함에 따라 민선7기 처음 도입됐으며, 앞으로 격월 단위로 정례화 돼 주요현안사항과 시정협력 증진사업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공사 △주차타워(업무시설) 건립공사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집행부와 시의회는 해당 안건에 대한 상호 간 올바른 이해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는 오는 8월부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당정협의회’를 격월 단위로 운영,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지원체계 강화로 군포시의 미래전략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시민과 최우선으로 약속한 소통은 시민들의 대표인 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한 ‘2018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이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군포시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은 올해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 20명을 초청, 23일부터 5박 6일간이 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페스티벌에 참가할 관내 청소년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외국어를 학습할 기회를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시의회․군포문화예술회관․한세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초막골생태공원 글램핑장 합숙, K-POP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내 청소년들이 1:1 결연에 따라 오는 8월과 내년 1월 각각 중국과 일본에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외국어 능력도 향상시키고 글로벌 우정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이해를 높이는 민간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9일 '제6회 평택시의회 의장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주 의원, 이해금 의원,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이종한 의원 등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볼링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의회가 주최, 평택시체육회 및 평택시볼링협회가 주관, 평택시가 후원한 이 대회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안중 강산볼링장에서 치러졌으며, 평택시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평택시볼링협회에 등록된 38개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단체전(3인조)과 개인전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병배 부의장은 “제6회 평택시의회 의장기 볼링대회가 평택시 볼링 동호인들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고 친목과 우의를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는 8월26일 일요일, (재)화성시문화재단 누림아트홀에서 2018년 ‘전국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일환으로 오디의 음악 감수성 계발 프로그램 '미술관에 간 윌리'를 공연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림아트홀의 '미술관에 간 윌리'는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개최한다.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이라는 부제를 가진 '미술관에 간 윌리'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하였으며, 공연은 ‘오디’가 창작한 음악교육 활동인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의 형식이다.아이들의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음악 선생님이 노래로 대화하며 책장을 넘긴다. 공연은 음악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악기체험도 할 수 있는 음악수업 형식이다. 조용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책을 향한, 그림을 향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역을 돌아보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2018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이 성공적인 답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탐방단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탐방단에는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대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 주요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이 일주일 동안 이동한 거리는 대략 1,350km. 서울-부산 직선거리(약 350km)를 두 번 정도 왕복한 셈이다. 먼저 신한촌,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안중근 의사 단지 동맹비, 일송정, 윤동주 생가, 뤼순감옥 등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동북지방에 소재한 항일 유적지를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기상을 되새겼다. 또한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발해성터 등 고구려·발해 유적지에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백두산과 두만강·압록강변에서 북한 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28일 오전 청북2배수지와 청북가압장을 방문하여 급수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18~20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했던 서부지역의 단수사태 재발방지를 위해서다. 휴일 임에도 이 날 점검에는 평택시의회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과 유승영, 강정구, 이종한 의원이 함께 하였으며, 휴일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배수지․가압장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상의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정 시장은 “폭염 속 물 공급 중단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넘어 고통을 줄 수 있는 만큼, 수도 시설물 확충․기존 시설물 설비 강화 등 재발방지를 위하여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현재 13개 배수지의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원활하게 물 공급이 되고 있으며, 국․소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부족 및 폭염대비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폭염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 운영센터가 28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콘서트-잡담(Job談)’ 첫 번째 장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이음터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이들의 주요 고민인 진로를 집중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음터 운영협의회 청소년위원의 제안과 주민위원들의 지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4회에 걸쳐 사회·예술·공학·인문 분야를 다룬다. 이날 열린 첫 번째 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활동과 정책, 지역 혁신가의 길’을 주제로 스피치 전문가인 오인화 아나운서의 스피치 특강, 사회과목 공부법 특강, 청소년을 위한 참여활동 및 사회분야의 새로운 진로가 소개됐다. 특히 사전에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이 무대로 초청돼 오 아나운서가 1:1 스피치 코칭을 도와줌으로써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콘서트는 8월 11일 인디뮤직 가수 보엠을 초청해 ‘대중음악의 꿈과 현장’을 주제로 강연 및 공연이, 세 번째 콘서트는 8월 25일 박웅규 서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이음터에서 만난 4차 산업혁명과 ICT, 공학적 상상력’강연과 3D 모델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7일 화성휴게소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휴게소 이용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를 비롯해 중독예방 OX퀴즈, 페이스북 POP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휴가철 졸음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건강음주실천 10가지 수칙과 함께 졸음방지 껌 등이 들어 있는 안전운전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코올·인터넷·마약·도박 등 중독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및 가족은 화성시 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6263)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