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8일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우리는 친한 친구’사업 4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서로 간에 우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친구들의 열정에 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4회차는 케이크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애, 비장애 친구들은 서로 짝을 이루어 1인 1개씩 케이크를 만들었다. 서로 도와가며 크림도 만들고 쿠키과자를 활용한 장식도 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한껏 뽐낸 케이크는 베이커리에 내 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각양각색의 케이크를 보면서, 청소년 간에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친구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부발읍 관내 11~19세 장애, 비장애 청소년 각 11명이 짝을 이루어 친구를 맺고 힐링나들이, 성교육, 미니가든 만들기(원예체험) 등 문화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장애청소년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심을 심어주고 비장애 학생에게는 편견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숙도를 향상시켜 장애인식개선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관고동은 27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고10통 경로당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경로당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58.5㎡ 규모로 관고동에서는 14번째로 새설봉아파트 2층에 마련됐다. 이규남 통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쉼터가 없어서 불편을 겪었는데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이렇게 문을 열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경로당이 지역 노인 쉼터로써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희태 관고동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 강의 개설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청 정구팀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과 혼합복식 1위, 복식 2위, 단식 3위를 거두며 대회기간 치러진 남자 일반부 전 종목을 입상하며 올 시즌 단일대회 최다 입상으로 마무리했다. 혼합복식은 이천시청 지용민-인천시체육회 김미림선수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복식은 지용민-배환성 조가 2위를, 단식은 이요한 선수가 3위를 거두었다. 접전을 펼쳤던 단체전(2복식 1단식) 결승에서는 음성군청을 상대로 1차전 복식경기에서 이요한-이현권 선수조가 접전속에 게임스코어 3-4로 아쉽게 패했으며, 2차전 단식경기에서 이천시청 김형준 선수가 음성군청 박환 선수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마지막경기에서 3-6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기 없는 끈기와 집중력으로 내리 5포인트를 따내며 8-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김형준의 역전승으로 다시 양측이 동점이 된 상황, 마지막 복식경기에서 오랜 연륜의 지용민-배환성조가 상대를 게임스코어 5-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자리에 올랐다. 실내경기장에서 이루어졌지만 폭염과 높은 습도에 탈진상태에 이를 정도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상섭)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및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관리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지난 26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하절기동안 복지통장과 남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독거어르신 및 중증질환자를 수시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독거어르신 A씨(95세)가 바람도 안 통하는 조립식주택에서 더위에 지쳐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복지통장의 제보로 남촌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통장,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서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수시로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황상섭 동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나가 되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30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서비스를 공유하고, 공동 운영함으로써 관내 미취학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오산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모대상‘자녀 양육 코칭’부모교육 △부모-자녀대상‘클로버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조부모 대상‘황혼육아 전문가’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강대봉관장은 “두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부모교육을 통하여 지역 내 행복육아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모델을 함께 만들기 바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내 자녀가 없는 예비 부모들과,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 “제3차 중장기 보육정책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는 사회'라는 비전에 맞추어 오산시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약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소비자 및 산업용 장치에 사용되는 Arm® Cortex®-M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 ‘TXZ™ 계열 제품군(TXZ™ Family)’에 ‘M3H 그룹(M3H Group)’을 추가했다. 신제품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현재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M3H 그룹은 기능 등급에 따라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M3H 그룹 (1)’은 표준 기능을 제공하고 ‘M3H 그룹 (2)’는 확장된 패키지 라인업과 메모리 크기를 제공하면서 고속 프로세싱(80MHz)을 지원한다. 두 그룹 모두 13종(32핀~ 144핀)의 패키지와 32KB에서 512KB에 이르는 플래시 메모리를 갖춘 풍부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M3H 그룹은 국제 표준인 모터 제어용으로 설계된 Arm Cortex-M3 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 및 산업용 장치의 다양한 요건을 충족시킨다. 작동 주파수는 M3H 그룹 (1)이 최대40MHZ, M3H 그룹 (2)는 최대 80MHZ이다. M3H 그룹 (2)는 변환 속도가 1.5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198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8회를 맞이한 의정부시-일본 시바타시와의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가 지난 29일 의정부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바타시 선수단 45명과 의정부시 선수단 54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하여 탁구, 유도, 경식야구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2승 1패로 의정부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시바타시 스포츠협회 오노 마모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의정부컬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견학하며 시 체육시스템을 둘러봤다. 이성인 부시장은 환영만찬 자리에서 “한·일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바타시 선수단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시바타시스포츠협회 오노 마모루 부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화답하였다. 줄넘기 국가대표팀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30일 환송식을 끝으로 31일 출국하는 시바타시 선수단을 통해 양시의 우호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본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 자율방범대(대장 장정현)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50여 명과 함께 민락동·낙양동 일원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자율방범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활동은 오물 무단투기 수거, 청소년들의 귀가지도,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건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장정현 자율방범대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으로 이 지역이 청소년 활동의 청정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선 권역국장은 “청소년들은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선도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수원시의회는 30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동의안 1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 16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가운데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사무 중 체육진흥과 사무를 교통건설체육위원회(안전교통건설위원회에서 명칭변경)로, 교육청소년과, 보건소, 화성사업소 사무를 도시환경교육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에서 명칭변경)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이날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39건의 사업에서 15억 2천만원을 감액 조정한 안대로 확정됐다. 이날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안 2조 9,880억원에서 15억 2천만원을 삭감한 2조 9,865억원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김기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수원시 자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칙칙한 색의 옹벽과 접해있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주택가 골목길이 산뜻한 벽화 거리로 재탄생했다. 시는 지난 26~28일 기흥구 신갈동 84번지 일대 110여m 구간 옹벽에 주민과 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려 넣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에서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교육생들이 수립한 마을계획에 따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이 장소를 선정하고 벽화 도안 등을 결정해 이뤄졌다. 벽화그리기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전 모집한 20여명의 지역봉사자들과 주민들이 맡았다. 이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낡은 기존 벽화의 페인트를 제거하고 자연 속에서 동물들이 노니는 모습을 새로 그려넣었다. 한 주민은 “이곳을 지날 때마다 낡은 옹벽 때문에 음침한 느낌이 들었는데 벽화를 새로 그려 넣으니 한결 밝고 쾌적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