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8일(수)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김병준 비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김성원 의원을 조직부총장으로 임명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 조직부총장은 당의 조직업무 전반을 관장하면서 전국 당조직을 총괄하는 등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는 자리다. 김 의원이 초선임에도 조직부총장이라는 요직에 임명된 것은 당내 지역구 최연소 의원으로 당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평소 젊고 똑똑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당에 더욱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김 의원은 44명에 이르는 제20대 초선의원 모임의 대표를 역임하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 5인에 오를 정도로 균형감있는 소통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리고 조직부총장은 나경원 국회의원(4선)이 위원장으로 있는 ‘열린‧투명정당 소위’에도 당연직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 의원은 향후 2~3개월간 나경원 위원장과 함께 호흡하며 ‘당의 재정개혁과 조직개편’을 목표로 당원 중심의 조직, 국민 중심의 체제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당내‧외 활동에 따라 김성원 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소규모 마을단위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세동 공세2통에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추진돼왔다. 용인 관내에서 올해 포곡읍‧구성동‧신봉동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통 단위 마을은 공세2통에 첫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공세2통 마을주민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선도학교 청소년 봉사단 등을 운영한다. 또 자연부락에 치매 친화 주제로 벽화작업 등 치매 친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세2통은 전체 인구 103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52명으로 14.7%에 달하고 관내 기흥초등학교가 지난해 9월 치매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6일 마을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치매안심마을 현판식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마을단위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산호)는 지난 8일 호현경로당에서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와 국유지 경작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지사는 호현경로당에 고속도로 유휴 국유지 465㎡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안양시는 경작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작에 따른 수확물은 판매 등 영리행위를 금지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협의를 통해 추후 이용기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산호 박달2동장은“유휴지를 제공해주신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리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지속적인 봉사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진행 프로그램은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포스터 만들기 등이다. 특히 시각장애체험인 안대착용 후 이동하기, 수화낱말카드 대화하기, 지체장애체험인 휠체어 및 목발체험을 통해 장애우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봉사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뜻깊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두2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의 기본소양을 쌓을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열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태도를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환자발생 및 여름 냉방병 레지오넬라증 등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의료기관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가 18년 27주 24.9명(외래환자 1,000명당), 28주 27.5명, 29주 33.5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0~6세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등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발열 1~2일 후에 입안의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대개는 7~10일 내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수족구병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예방이 가능하므로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무농약 재배 등 친환경 인증농가 및 화훼농가의 해충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해충방제용 천적 ‘총채가시응애’의 연중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고 이를 농가에 분양한다. 토착 천적인 ‘총채가시응애’는 시설하우스에 문제가 되는 해충인 ▲총채벌레 번데기, ▲버섯파리, ▲작은뿌리파리 애벌레, ▲잎굴파리 번데기, ▲민달팽이 알, ▲뿌리선충, ▲톡톡이 등 토양 내에서 활동하는 해충의 매우 유용한 천적이다. 그러나 전량 수입에 의존해 사용해야하는 만큼 높은 비용이 소요돼 대부분 농가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왕겨와 쌀겨를 이용한 ‘총채가시응애’ 사육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천적을 생산할 경우 10a당 3000원 미만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친환경농가는 물론 일반농가에서 사용하던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친환경연구회, 유기농법 회원들에게 ‘총채가시응애’ 45상자 45,000㎡분을 첫 공급했다. 농가에서 공급된 천적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컵에 담아 포장에 설치하도록 했다. 앞으로 매주 30상자 30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화정도서관이 추진한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아름답고 존엄한 여성, 들여다보기’ 탐방이 지난 7일 화요일 2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학의 관점에서 ‘여성’과 ‘나이 듦’을 주제로 인문, 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삶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게 만드는 과정으로 강연과 탐방을 병행해 운영한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탐방은 정부지방고양합동청사에 위치한 ‘국립여성사전시관’을 방문했다. 이 곳은 역사 속 여성의 역할을 찾고 역사발전에 기여한 여성인물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 날은 특별히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한국 역사의 격변 속에서 여성들이 살았던 삶의 성실함과 도덕의식, 창의적인 열정, 무한한 배려와 돌봄의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층 상설전시실로 이동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여성들의 삶과 경험의 자취를 한 눈에 감상하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여성, 체육의 새 지평을 열다’를 통해 근대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된 여성체육의 성장사를 돌아봤다. 한편 도서관은 남은 두 번의 강연에서 ‘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난 6일 권정선 도의원(더민주 5)은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부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의 증축 및 리모델링 추진 면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샘물자리(보호작업장)는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이 근무하는 시설로 근로환경 열악으로 그동안 개·보수가 요구되어 왔으나, 임차건물로 개·보수가 어려위 시 소유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도당동 소재)을 증축 리모델링하여 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시설의 공간협소로 사고위험 노출, 부대시설 부족 등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중증 장애인근로자의 건강· 작업환경 ·안전 등 최적의 근로환경제공과 질 좋은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정선 도의원은 “근로 장애인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으며, 장애인·약자가 소외 없는 사회가 되도록 소통하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지난 6일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더민주,군포2)도의원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이세항 회장 및 운영위원단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관계자들은 기초교육 중심의 현 정보화 교육을 4차 산업과 연계된 드론, ICT, 3D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점증 추세이므로 전문화,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 지회별 주5일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원활한 컴퓨터 교육진행을 위해서는 컴퓨터 수리기사의 추가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장애인 정보화 협회의 교육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개발도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희시 도의원은 “컴퓨터 수리기사를 권역별로 추가 배정하여 장애인 정보화 교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장애인 정보화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upgrade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취임 후 첫 읍면동 순방 차원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단체 대표들과 동청사 신축과 용인중앙시장 일대 청소 관리 등 다양한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난폭한 민원인들이 적지 않으니 주민센터에 청원경찰 배치를 검토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백 시장은 “이는 중앙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청사 공통의 문제”라며 “직원들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제도적으로 보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나는 공무원의 방패막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들은 아주 훌륭하다. 이들을 존중해주기 바란다. 민원인들이 요구한다고 무조건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며 원칙을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다만 직원들에겐 “매사에 시민들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또 “명품용인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각자가 품격을 높이면 명품용인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면을 방문하는 등 월말까지 읍면동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