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금촌동 한마음1길~금정7길 일대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행안전 주간에 맞춰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청 도로교통국 직원과 파주경찰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행자우선도로의 의미와 안전한 보행 수칙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차가 먼저’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지켜달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보행자우선도로의 운영 방식, 보행자 우선 통행 제도, 보행 중 주의해야 할 상황 등을 쉽게 설명했다. 파주시는 2022년 7월 '보행안전법'이 개정된 이후 지금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8개소(연장 2.53km)의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8억 원을 확보해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도시는 결국 사람이 다니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걷는 순간만큼은 완전히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두 달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한 녩제2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가치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봄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2차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행사를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1차와 차별화해 운영한 ‘가치기업 한정 사은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하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졌으며,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2차 행사에서는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참여기업 운영·지원을 맡아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과 연대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공동 기획해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열린 장터를 마련했다. 김경일 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금융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지역공공은행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자금의 외부 유출 구조를 분석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자금이 지역 경제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금융 모델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선행 연구로 추진된다. 또한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파주시는 법 제정 이후 추진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모델은 물론 '특별법' 제정 이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금융 대안까지 함께 검토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본부장, 관련 부서장, 지역 금융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금융기관이 참석해 지역 금융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파주시 금융 배제 실태 및 금융 수요 분석 ▲설립 모델의 법적·재정적 타당성 비교 검토 ▲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혁신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등의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통해 아름다운 주거복지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고양특례시의 이번 수상은 지자체 직영 주거복지센터 운영과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공공이 직접 수행하며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주거상담부터 사례관리, 주택환경개선까지 아우르는 일원화된 서비스와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 기반 네트워크 운영, 위기가구에 대한 임시거처에서 공공임대주택까지의 원스톱 이주지원 체계 등은 모범사례로 꼽힌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례의 전국 확산 활동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올해 개최된‘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8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 서류심사, 전시 콘텐츠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13개 기관(지자체 7곳, 공공기관 6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내일꿈제작소 운영, 고양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고양특례시만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 산업 등 고양시 미래산업 및 기업지원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훈격: 국무총리)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훈격: 고용노동부 장관)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히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간선도로·비도심 도로 기반시설 확충… 생활권 전반 교통편의성 강화 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2,718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22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특설 경기장에서 ‘2025년 고양 전국 여성 풋살대회’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여성 풋살 동호인 16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별리그를 거쳐 내일은 8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의 도시 고양에서 여러분들의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여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는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지정 신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3회의 사전자문을 받았으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면적을 비롯한 개발계획을 이 달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사전검토와 주민 의견청취절차를 거쳐 개발계획안을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기준인 외국인 직접 투자 수요와 관련해 현재 계획 면적 대비 51% 이상의 외투기업 수요를 확보하여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기준(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을 외투기업 수요 50% 이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9월에 최종 지정된 안산의 경우 외국인 투자 수요는 최종 53%였다. 산업통상부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존 5~6년 주기 일괄 공모 방식에서, ‘수시 신청 및 지정’체계로 지난 2022년 7월 전환했다. 이는 기존 ‘선 지정, 후 투자수요 확보’방식에서 ‘선 투자수요 확보, 후 지정’으로 바뀐 것이며, 그만큼 외투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됐음을 의미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베드타운에서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습니다”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개최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0년간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도시 고양’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3중 규제 속에서 서울의 배후도시,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왔다”며 “이제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도시의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과 ‘도시의 기반을 키우는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도시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을 통해 ▲한강변을 연계한 첨단산업벨트 ▲일산신도시~창릉신도시를 잇는 활력복합벨트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에코산업벨트 등 도시 구조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성장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산업벨트를 통해 산업·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지난 3년간 고양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부정수급액이 1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희섭 의원이 고양시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생활보장급여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초생계급여 부정수급 건은 1,059건, 금액은 10억 4천 2백여만 원에 달한다. 기초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의복, 음식물, 연료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금품을 지급하여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고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지급하는 급여의 하나로 매년 정부가 발표하는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지급한다. 하지만, 매년 제도를 악용해 부정하게 수급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희섭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양시의 기초생계급여 발생 건수는 ▲2022년 595건 ▲2023년 169건 ▲2024년 295건으로 환수결정액은 1,042,047,928원에 이른다. 구별로 살펴보면 ▲덕양구 595건 ▲일산동구 169건 ▲일산서구 295건이며, 사유별로는 ▲소득미신고 931건 ▲가구원변동 101건 ▲재산취득 27건으로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