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22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촉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4년 말 기준으로 파주시의 의무고용 대상 민간기업 255곳 중 54%인 138곳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장애인 일자리 279개가 사라졌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파주시는 이러한 기업들을 단속하거나 제재할 권한은 없지만, 문제의 초점을 처벌이 아닌 상생에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업들을 설득하고 지원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촉진 방안으로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고용지원 전담팀’ 구성 및 운영, ▲장애인 고용을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만들 실질적인 우대 정책 마련, ▲‘장애인 고용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소통을 정례화할 것을 제시했다. 끝으로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한 사람의 장애인이 일어설 때, 한 가정이 희망을 얻고 우리 사회 전체가 더 건강해지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장애인이 일하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대행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처분에 불복심판청구 제기 결과, 22일 조세심판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 약 12억원의 세액을 환급받게 됐다. 지난해 파주세무서는 공사의 대행사업비를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판단하고 약 12억원의 세액을 부과했으며 공사는 이를 납부한 후 관내 세무법인을 세무대리인으로 선임하여 불복 심판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세심판원은 지난 10월 15일 해당 과세처분을 취소하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납부한 세액과 환급가산금을 포함해 약 12억원을 환급받을 예정이며 올해 1월 납부한 5억원에 대해서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매년 약 6억원에 달하던 추징 예정 세액 부담도 해소되어 공사의 재정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대행사업에 대한 과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자리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이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비롯해 라이브네이션측 스테파니 백스 아시아 총괄대표, 김형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표 그리고 이흥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등 문화·공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대한민국 문화의 미래, K-컬처밸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며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은 10년 전부터 준비해 온 우리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으로,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오늘의 성과는 그 기다림의 결실”이라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세계 무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K-컬처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와 가산파출소와 함께 경북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관계 기관 직원들은 경북중학교 정문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과 간식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현영식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가산파출소, 가산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가산면의 미래인 아이들이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2일, 오는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앞두고 마을 안길과 도로변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육군 제5657부대,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 포천화도고속도로㈜, ㈜이도 등 4개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걷기대회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도로변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걷기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포천화도고속도로㈜와 ㈜이도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민관군이 한뜻으로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내촌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취득세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중 유예기간이 도래한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납세자가 감면 의무를 숙지하지 못해 추징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세부담 경감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안내 대상은 자경농민·창업중소기업·종교단체·노인복지시설·농업법인 등 총 36곳이다. 감면 유형별 취득 시기는 △자경농민- 2024년 3월 1일~31일 △창업중소기업 및 종교단체- 2023년 12월 1일~31일 △노인복지시설 및 농업법인- 2025년 3월 1일~31일이다. 시는 등기우편을 통해 비과세 및 감면 규정, 감면의무 유지사항, 추징사유 등을 납세자에게 상세히 알렸다. 특히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감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음을 명확히 고지하고, 해당 사유 발생 시 60일 이내에 감면된 취득세를 자진신고·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는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공익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감면요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급주택·신축건축물·감면 부동산 등 을 대상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12월 말까지 도 전역에서 진행한다. 부동산 거래 감소와 경기 침체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누락된 세원을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급오락장, 비과세·감면 부동산, 상속세 특례 적용 사례, 주택 중과세 및 기부채납 부동산 감면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에서는 지방세 감면 후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타 용도로 전용한 사례, 상속 과정에서 다주택자 특례를 부당하게 적용한 사례 등 탈루가 의심되는 건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세제 적용을 바로잡고,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조세 정의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세우는 기초”라며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끝까지 탈루세원을 밝혀내고, 공평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내 농장 브랜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졸업생 19명이 1년간 직접 기획·개발한 농장 브랜드를 선보이며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대학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태균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농장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콘셉트, 로고 디자인, 상품 기획 등을 발표하며 창의적인 농업경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상품과 농장 스토리텔링, 친환경 브랜드 구축 사례 등이 주목을 받았다. 유태균 총동문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농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서로 협력하며 포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이 만든 브랜드는 단순한 졸업작품이 아니라 포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갈등과 분쟁 조정을 위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기본적인 층간소음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관리위원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자문위원을 초청해 층간소음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층간소음 분쟁 시 사전 준비 사항 △분쟁조정 대응 절차 및 요령 △조정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운영 사례를 통한 문제점 분석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과 구성요소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갈등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율적 해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하는 만큼, 이웃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쾌적하고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일동면 ‘기산1지구’ 632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327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통보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급 또는 징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면적 증가로 인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500만 원 이상인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함을 안내하고, 조정금 징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정금 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고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산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조정금은 면적 증감에 따른 공정한 보상과 부담을 위해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산정된 만큼, 신속한 납부와 수령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