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 중심의 ‘파주형 디지털 지역 경제 플랫폼’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경제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돼왔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를 넘어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정보 공유·일자리 창출·정책 연계 등 지역의 여러 활동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 구조 ▲‘상생몰(온라인 쇼핑몰)’구축 방향 ▲참여 활동 보상 체계 ▲청년·소상공인 지원 모델 ▲단계별 실행계획 등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상생경제 플랫폼’을 지역 경제의 공공 디지털 기반 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소비·정보·참여가 연결되고 다시 지역 경제로 환류되는 구조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시대를 열었다. 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를 비롯해 시공사 신성이엔지, 그리고 지난 6월 파주시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파주시 9개 중소기업(주식회사 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주식회사 칠성, 한울생약㈜, 주식회사 현진의 대표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파주형 알이100(RE100)’모델의 본격 출범을 함께했다. 문산정수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040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거래 기업들로부터 알이100(RE100) 충족을 요구받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원활한 재생에너지 공급과 전기요금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 ‘기본에너지’정책의 핵심 사업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안전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310건의 안전관리 자문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은 물론‘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등에 대해 전문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한 계절별 취약시설 점검도 두드러졌다. 자문단은 우기철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지원했다. 또한, 각종 지역 축제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주문화제, 고양꽃박람회 등 주요 행사 개최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이끌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 상황에서도 자문단의 역할은 빛났다. ▲장진2교 붕괴 우려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10개 공공장소를‘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7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이는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 시는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일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 금지구역은 일산문화광장, 마두역광장, 주엽역 광장, 낙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10개소다. 시 관계자는 “비둘기 먹이주기는 선의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라며“도심 환경 개선과 위생 문제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도 기간 동안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판 설치, 홍보 활동, 현장 점검을 병행해 도심 생태계 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혁신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시는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고양시가 손꼽히는 적극행정 모범도시임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직자의 역할은 단순한 절차 수행이 아니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고민과 실천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향한 진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근길 불편 해소 ‘적극행정’, 주민지원기금 표준안 마련 ‘규제혁신’ 등 수상 이어져 시 버스정책과가 시행한 광역버스 정규노선의 중간배차 사례는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한 현장형 행정의 대표 모델로 꼽혔다. 2023년 12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되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이 심각해졌다. 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수원시청소년청소년센터(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포상식』에 참가하여, 청소년 16명(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명) 모두가 전원 ‘동장을 수여’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경기도 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활동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참여 청소년 16명 전원이 활동을 완료하고, 포상을 받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하며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포상제의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스스로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하며 약 6개월간의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 활동을 완주한 청소년들은 포상식 무대에서 직접 동장을 수여받으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모든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완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가 2026년 예산에 또다시 장애인등에게 필요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예산 2,400만원을 편성하지 않았다. 전동보조기기 보험이란 장애인등이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가 발생될 때 고양시에 신청하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을 지원해주는 혜택이다. 이와 관련해 신인선 의원이'고양시 장애인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조례'를 2023년 8월 30일 발의하여 11월 17일 제정된 사항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2024년은 물론, 2025년, 2026년까지 조례만 덩그러니 남은채 예산은 반영되지 않아 고양시의 합리적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물음표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2026년에도 장애인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이동환 시장이 걷어찼다”며“복지 예산을 정무적으로 판단하는 이동환 시장에게 다시 한번 유감”이라며 금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와 관련해 명백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 고양시탄소중립지원센터,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한 ‘기후테크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 자원순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시스템, 기술혁신, 시민생활 실천을 아우르는 탈탄소·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를 활용한 도시전환 전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도시와 기술, 시민이 함께 여는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고양시는 기후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도시 운영 전반의 탄소배출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미래도시 모델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은 정책적 결단과 시민 생활 속 실천이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고양시의회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1일 고양시 송포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1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송포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포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이번 나눔 또한 가좌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승 가좌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송포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가좌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좌동은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 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라 체육회 회원과 덕이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500kg(약 50상자 분량)으로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덕이동 체육회는 평소 감자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중심이 돼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용기 덕이동 체육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체육회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덕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