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제7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상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동 직원들은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제7차 상담소는 정신건강 문제나 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과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며 “찾아가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29일, 호반21단지 경로당에서 고양소방서와 협력해‘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특화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화재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복지위기알림 앱 설치 안내 ▲고독사 위험군 선별 안내 ▲화재 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1차 운영을 시작으로 총 10개 경로당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효자4통 경로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직접 준비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정성을 담은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마을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고추장·된장 담그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봉우리봉사회는 지난 30일,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봉우리봉사회는 2012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주교동을 비롯한 고양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회는 ▲월 2회 무료 급식소를 운영을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이웃과의 유대감 형성 ▲월 2회 반찬 배달 및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주거 취약가구 대상 집수리, 냉난방비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선풍기 나눔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봉우리봉사회가 직접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전달 과정 중 화재 위험이 높은 주거환경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발견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조치했다. 해당 가구는 이후 맞춤형복지팀의 방문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양시 ‘깔끄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봉우리봉사회 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오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주교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8세 이상의 사람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종 위원은 9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10월 8일부터 공식 위촉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제 협의, 주민총회 개최, 마을축제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추첨 또는 심사 방식 선택),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지참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는 22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약사회 포천분회와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사회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약국이 가진 생활 밀착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의뢰 활성화 △약국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증진 교육 협력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정기적인 정보 공유 및 간담회 운영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약국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살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민간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약사회 포천분회 장명섭 분회장은 “약사는 복약뿐만 아니라 마음건강을 살피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발견하고 연계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재산세 납기일을 하루 앞두고 재산세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알림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아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포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지방세 환급금 안내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재산세와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까지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본인 인증 절차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줄일 수 있다”며 “디지털 납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편의성과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은 지난 23일부터 운영한 리더 및 임원 과정을 시작으로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자치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종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구상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역별 토론 결과물을 발표하고, 주민 스스로 발굴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하나의 주제를 깊이 고민하고 나눈 시간이었다”며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단체와 협업해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인문 예술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의 이해’ 저자 이동섭 작가의 강연에서 뮤지컬의 역사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표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소프라노 고은희, 베이스 한혜열, 테너 서범석이 ‘지금 이순간’을 비롯한 뮤지컬 명곡들을 공연했다. 한 관람객은 “강연과 공연이 함께 진행돼 뮤지컬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2025 포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진 음악인 세 팀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작곡부터 편곡·녹음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은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자리였다.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 지역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체계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슬기의 ‘밤, 빛’, 여영자의 ‘내 사랑 당신이 좋아요’, 밴드 원포더로드의 ‘출근’이 공연되어 각자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완성된 음원은 8월 초 멜론·지니·벅스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희 일자리경제과장은 “포천에서 자라난 음악이 오늘 무대에 올랐다”며 “이번 사업은 포천에서 새로운 음악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예술 전 분야에서 창작자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