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드론앵커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드론탐험대’ 프로그램을 발족하고 1회 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통합형 진로체험 활동인 이 프로그램은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오는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항공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드론 4종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본 소양도 기를 수 있다. 이번 드론탐험대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드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첫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의 특화된 실습 환경과 체계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드론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도모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드론탐험대는 청소년들이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는 소중한 기회”라며,“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며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 일자리 탐색도 할 수 있기에 학부모들의 만족감이 크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2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하천 환경보전 및 수자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재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병영 푸른도시사업소장, 김주영 생태하천과장,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 이충대 기획경영본부장, 심은증 전략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하천의 환경 보전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공동 협력 △환경교육, 캠페인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총 70개의 하천이 흐르는 물의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확대와 여름철 수해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창릉천과 공릉천에서 추진 중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사업은 수자원 관리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기술원과의 협약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시상식으로,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4천여 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심사에서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디자인 등 5개 부문 모두에서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소통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공공 콘텐츠임에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예능적 감각과 공공 메시지의 균형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정기 업로드 체계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접근성과 콘텐츠 다양성이 높아졌으며, 조회수, 구독자, 댓글 참여율 모두 상승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전보자 시즌2'는 공무원이 민원을 ‘당겨 받아’ 해결하는 형식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연구원은 고양시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 중심의 문제해결형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공개 모집을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고양시의 발전 및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고양시 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연구사업은 총 3건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며 약 4개월 동안 보고회 등을 거쳐 최우수 연구과제와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연구주제의 적합성, 연구방법의 논리성, 연구진의 연구역량, 고양시 정책반영 가능성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 고양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연구원 누리집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연구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연구에 적극 반영할 계획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에서 오늘날 보기 드문 전통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누리'에 참여하는 단체 중 하나인 박은정판소리연구소가 선보이는 연희발탈창작인형극 '춘향전–발탈 팔도유람'은 전통 발탈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연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발탈'은 한쪽 발에 탈(가면)을 씌워 연희하는 독특한 형태의 예능이자 국가무형유산이다. 발과 다리만을 이용해 탈 인형을 조종하는 독창적인 공연 형태이며 얼굴 대신 발에 탈을 씌우고 손의 섬세한 움직임, 재담, 노래, 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풀어가는 우리 고유의 놀이다. 상반신만 나온 탈 쓴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듯 재담을 주고받는 모습은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해학과 풍자가 돋보이는 우리 연희의 정수다. 198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예술적 가치가 높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공연단이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전통예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문화재단이 예술주간 '누리'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8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이웃사랑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계탕, 영양밥, 오이김치 등을 직접 준비했다. 이후 35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박성식 송포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반찬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우기에 대비해 공동주택 121개 단지 점검을 완료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는 상황과 지하 주차장 침수사고 사례를 반영해 배수시설, 지하 침수방지시설 및 담장·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구조물의 중대한 훼손이나 붕괴 우려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점검 누락 사항은 관리주체에 재확인 요청해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제7회 꽃담터 어린이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꽃담터’는 ‘꽃을 담는 장터’라는 뜻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입지 못하게 된 옷을 구매·판매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경제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친환경 어린이 장터이다. 발대식에는 3개 초등학교(화정초, 지도초, 백양초) 학생 9명을 비롯해 학부모, 화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자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어린이 장터 운영을 다짐했다. 기획단은 9월에 열릴 장터에 대비해 경제교육을 받고 기획, 홍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꽃담터 사업은 화정2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활동이 아이들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조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친환경 장터를 직접 주도하며 경제 활동과 시장 원리를 이해하고 자원 재활용 등 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 환경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5 지역과 함께하는 고양 환경교육 자료집』을 개발·배포한다. 이번 자료 개발은 유·초·중·고에서 학년별로 2차시 이상 운영되는 탄소중립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를 학교 현장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는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해 총 5가지 유형으로 개발된다.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으로, 장항습지 탐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업, 우리 학교 들꽃 탐구, 학교 유량 측정을 통한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실천 활동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자료 개발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됐으며, 고양시 초·중·고 교사 11명이 자료개발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에 힘을 보탰다. 자료는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된 자료는 8월부터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7월 25일 제3차 사무조사를 개최하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의 적절성과 자격 검증에 대한 심층 조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엄 감사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킨텍스 및 고양시의 자료 제출 거부로 인해 정상적인 조사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특위 위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 선임 이전에 15년가량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으며, 약 18개월간 파주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사실에 위원들은 연간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감사직을 수행하기에는 재무 ‧ 법률 ‧ 조직 운영 등 전문성과 역량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클린아이)에 기재된 킨텍스 감사의 주요 경력이 클린아이 임원 현황 작성 기준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아이에 따르면 임원의 주요 경력은 현재 직책 및 최근 경력부터 역순으로 기재하며, 특히 당해 보직 전 3년간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