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약 3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동두천아리랑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농경시대와 미군부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30여 곡의 동두천아리랑을 계승·보존하고, 이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동두천아리랑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의정부 취타대, 국악 밸리댄스, 군포아리랑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울릉도에서의 특별 참여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초등학생들이 흥부와 놀부를 주제로 선보인 무용과 합창은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리랑은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며 세대를 이어온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아리랑 정기공연이 지속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제26회 동두천시장배 동 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7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동을 대표한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네트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동 간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동별 대항 방식으로는 마지막 무대이며, 내년부터는 클럽 대항전으로 새롭게 전환된다. 경기는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진감 넘치는 랠리와 강력한 스파이크가 이어지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출전한 8개 동 대표팀은 협동심을 발휘하며 생활체육으로서 배구의 저변 확대를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A조 우승은 송내동, ▲B조 우승은 상패동이 차지했다. 마상길 동두천시배구협회장은“제26회 시장배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배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별 대표로 참가해 땀 흘려준 선수들과 준비에 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025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7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개국 2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이전 대회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이 출연해 우리 전통 국악을 선보이며 외국인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카자흐스탄, 네팔, 카메룬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종 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 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이 맞붙어 카자흐스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불법 명의 자동차(이하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포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달라 세금·과태료·범칙금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또한 과속·신호 위반·뺑소니·범죄 이용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돼 왔다. 시에서 파악한 대포차 의심 차량은 249대이며, 이들 차량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 족쇄 설치, 강제 견인 및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세무과장은 “대포차는 조세 포탈뿐 아니라 범죄에 악용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라며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모바일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정지 명령 차량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 2회 상시 단속과 함께 분기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며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신청은 상반기 미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지역 내 연속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비연속적으로 2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영농 기간 또한 양주시 내에서 연속 1년 이상이거나 경기도 내에서 연속 2년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가축행복농장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최대 180만 원)이,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최대 60만 원)이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으로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부정 수급한 이력이 있거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어민 등은 지급 대상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옥정신도시와 덕계역을 잇는 시내버스 700번 노선에 2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 증차는 옥정신도시 버스 확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더불어, 지난 7월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범시민 추진위)가 덕계역 활성화를 위해 직결 노선 확충을 요구하면서 속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7~8월 동안 현장 실무회의를 거쳐 증차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범시민 추진위와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이달 중 경기도의 최종 결과가 회신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증차분을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회암사지 박물관을 기점으로 옥정신도시를 거쳐 덕계역까지 이어지는 7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기존 20~25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철 1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달근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700번 버스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 배차 간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은현면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은현복지회관에서 '제2회 은현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이 후원했으며,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최수연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수·정희태 양주시의회 의원, 은현면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2026년 은현면 발전 방향과 내년도 마을 의제를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주민 발굴 의제를 소개하고, 현장 투표와 토론으로 내년도 추진 의제를 확정했다.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서는 마을 발전 관련 의견이 오갔다. 총회 결과, ▲실내 스크린파크골프 조성 ▲양주골 동네한바퀴 ▲찾아가는 은현시네마 사업이 내년도 의제로 선정됐다. 현장에는 공연과 전시 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이 의제 논의와 소통을 함께했다. 이구순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은현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주민 의견이 지역 발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8일 판매사업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한 1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역 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양주 대표 브랜드인 ‘양주골쌀’로 준비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다양한 지역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자체적으로 추진한 판매사업 수익금을 의미 있게 활용해 마련됐다. 이성일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저소득·소외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동안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및 실무진이 참석하여 주요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일정은 △인사말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소개 △추진 현황 및 계획 보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체인 양 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군청, 교육지원청,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역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2025년 위험기계 사용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일 오전 안전보건관리책임자(시장) 주재로 건설과 하천팀이 추진하는 하천변 수목제거 사업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예초기·기계톱 등 위험기계 사용과 폭염·벌쏘임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한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현장에서 ▲예초기 안전장치 작동 여부 ▲근로자 보호장구 착용 여부 ▲예초작업 공정 관리 ▲온열질환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보건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및 작업환경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정기·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법령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