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연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 변화를 맞으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정책도 결국 사람이 중심에 있을 때 비로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주체와 대상이 서로를 신뢰할 때 비로소 원할한 군정 운영이 가능하다”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 구현 및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 실현 ▲공무원 업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 제도 강화로 공직자 보호 기반 마련 ▲군민의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 분위기 조성 박 의원은 이 같은 노력이 결국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직자들이 많은 민원과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000포기(10kg박스170개)를 담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행사 이후, 지난 9월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혜정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고등학교 교육과정 확산 및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IB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공식 인증받은 덕정고등학교가 지역 중심의 IB 교육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설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IB 연구·컨설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영규 교수(현 인하대학교 IB 연구센터 교수, 전 제주 중앙고 교장)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대학입시와 IB 학습의 가치: 성장 중심 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IB DP 과정의 교육 철학, 학습자 중심 평가 체계, 대학 진학과의 연계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에는 덕정고 1학년 재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IB 관심 학생 및 학부모, IB 월드스쿨 전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가 참석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초등 1지구장학협의회 교육장 소통정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초등학교 관리자와 함께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초등 1지구 교장 11명이 참석하여 ▲2025 학교자율과제 추진 방향 ▲맞춤형 담임장학 및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방안 ▲교육지원청-학교 간 협력 체계 강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노력과 자율성은 동두천양주교육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각 학교의 자율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2025 학교자율역량을 높이는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별 성과 확산과 지속 가능한 자율운영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 운용의 유연성 확대 ▲정책 사업 간소화 ▲학생 지원 체계 강화 등의 건의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교육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마음을 다하여,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마음 온(溫, ON) 인성교육'을 인성브랜드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주제별로 실시되는 인성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사회정서학습을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인성교육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2025년 11월 18일, 금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인성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1차 주제는 '사회정서학습의 이해와 적용'으로 경인교육대학교 박알뜨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키우고,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0일에는 홍영일 연구소장의'진화하는 ChatGPT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별하람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여 자녀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능력은 무엇일지 기대가 되는 강연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정서학습, 회복적생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를 진행 중이며, 대표 사례로 청석초등학교와 심학고등학교의 ‘학교시설 전면 개방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가 협약을 맺고, 주말마다 학교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전담 인력 배치, 운영비, 배상책임 보험 지원을 통해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개방 환경을 조성했다. 청석초는 체육관을, 심학고는 강의실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및 평생학습 수요에 응답하고 있다. 청석초 서병국 교장은 “주말마다 학교 체육관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서 다양한 운영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양주희망도서관과 양주고등학교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잇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책으로 잇다'는 2025년 양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된 학교와 인근 도서관을 연결해 함께 운영한 협력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덕정도서관과 덕정고등학교가 함께 '뉴스-온(ON) : 생각을 켜다'라는 매체 이해력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제안한 독서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파주출판도시 견학 ▲작가와의 만남 ▲책소개 영상(북트레일러) 제작 ▲초상화 그리며 책 속 주인공 되기 ▲책만남(북토크) 사회진행을 위한 작가조사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학교, 견학지 등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로 진행됐으며, 90여 명의 재학생이 꾸준히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학교가 지역 교육 및 독서 문화 연결망을 형성하고,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지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광적면이 최근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포근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때 사용된 배추 500포기는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효순 공동위원장, 백승국 위원, 광적면 이장협의회 김기천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재배한 농작물을 기부해서 더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사흘간 이어진 행사에는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포함한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식재부터 수확,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김치 담그기, 그리고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보여줬다.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완성된 김장김치를 직접 가지고 방문해 전달하고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큰 김치통에 많은 김치를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을 준비하지 못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준 광적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광암탑동주민위원회와 다우리협동조합은 지난 15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단체를 비롯한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 300kg은 관내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30세대와 지역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이흥구 위원장은 “지역사회 이웃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라며 “이 계기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학훈 대표는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김장을 준비했다”라며 “정성스레 만든 김치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