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살판이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포함됐다.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양주관아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별별산대놀이’ 등 3부로 진행된다. 특히 탈춤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하창범 대표는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보건소가 4월부터 9월까지 교통․의료취약지역 읍면동 47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진 상황에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예방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적 특성과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건강생활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홍역,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결핵, 말라리아 등을 주제로 계절별․시기별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또 기침 예절, 손 씻기 6단계 시연, 실내 환기 등 일상 생활방역 실천법도 소개해 감염병 조기 차단을 도왔다.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조사 비교 결과, 교육 전보다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OX 퀴즈, 시청각 홍보 영상 등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25. 9. 25. 관내‘경기섬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57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8. 12. 20. 국적법 개정에 따라 법무부장관 앞에서 하던 국민선서와 국적증서 수여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거주 지역별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적증서 수여식은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첫 번째로 맞이하게 될 ‘추석’ 민속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사회에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귀화자 등 국민선서 및 국적증서 수여, △기관장 축사, △ 국적취득 대표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규 소장은 축사를 통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 구성원이 된 국적 취득자에게 권리뿐만 아니라 책임과 의무의 막중함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간에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데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국적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이윤규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장,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사 규제와 수도권 규제로 인한 피해 극복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청산면 시범사업 성과의 군 전역 확산 △행정·의회·지역사회의 협력을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 직후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연천군은 발족식을 계기로 현수막 게첩, 국회 기자회견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 직후 김덕현 군수와 김미경 의장,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나란히 서명운동에 참여해 군민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민들은 철책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24일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에게 건축설계(안) 및 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연면적 약7,815㎡,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교육기능 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 돌봄,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볼링장(16레인)과 주차장이, 지상1층에는 수영장(6레인)과 목욕시설이 조성된다. 목욕시설의 경우 수영장 이용시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진다. 지상2층에는 늘봄센터·방과후 교실을 위한 공간이, 지상3층에는 공유학교·청소년창작공간·영재교육원·교육지원센터 등 교육과 돌봄을 위한 시설들이 설치된다. 연천군은 향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돌봄·문화·체육의 거점시설을 조성하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군남면 새마을협의회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 52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키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남면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 28명이 참여해 부침가루, 간장, 간편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식료품을 정성껏 담은 ‘사랑의 키트’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한 뒤, 저소득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춘상 군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숙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작지만 소중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남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명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새마을지도자 전곡읍 협의회와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2가구를 대상으로 간편 조리식, 생필품 등이 담긴 추석맞이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전곡읍 새마을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읍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이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지원했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전곡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읍민의 날 체육대회 봉사, 영농폐기물 수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사업 또한 민‧관이 연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추석 명절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웃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군남면과 군남면 방위협의회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자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과 군이 함께하는 소통·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군남면 방위협의회는 사자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동식 군남면 방위협의회 회장은 “추석명절에 장병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위문이 작은 위로가 되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자여단 관계자는 “부대 개편 이후에도 변함없는 지역사회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남면 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군의 상생 발전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천군 저소득층을 위해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금 1,21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또한 전달된 성금은 연천군 관내 저소득층 121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되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추석만큼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로변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초 작업은 지방도 7개 노선 86.6km, 군도 11개 노선 79.9km, 농어촌도로 63개 노선 119.2km 등 총 81개 노선, 285.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작업을 통해 귀성·귀향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을철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방문객에게도 양호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돼지풀·가시박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외래식물 제거를 병행하여 주민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도모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