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유·초이음교육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광명광성초등학교 원옥진 교장은 관리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시범 유치원-초등학교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원 교장은 발표를 통해 “유·초이음교육은 관리자가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전담팀 운영과 협의체 구축으로 조직적 기반을 마련하며, 교육과정 연계와 교사 전문성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학습 전이를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며, 성과를 점검하고 환류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관리자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원활한 이음교육 실현을 위해 관리자가 어떠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양주시 신평화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1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0%를 국비로 지원한다. 2026년 신규로 선정된 ‘양주시 신평화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은 옥정체육공원 일원에 국도 3호선 추가나들목(Ramp 2개소)을 신설해 회암IC와 고암IC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 체증을 해소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은 시민 생활 편익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지난 30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박물관 토요시장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 회암사 휴가 ▲라루체 클래식 나들이 NO. 1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반려동물 이야기 등으로 꾸려져, 회암사지 일대가 문화․예술의 장으로 채워졌다.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 온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은 많은 시민 셀러와 지역단체, 박물관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한 공간에 자리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중고장터 벼룩시장에서는 무료 나눔도 진행됐다. 회암사지 앞 잔디광장에서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생생국가유산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 회암사 휴가(休歌)’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암사지 가람배치의 특징과 모두를 위한 법회인 무차대회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회암사 新 무차대회’, 만남과 함께하는 전통무예 공연 ▲‘야단법석 회암사’, 퓨전국악 공연 ▲‘휴가, 쉼을 노래하다’ 까지 노을 진 회암사지의 풍경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지난 8월 27일 [찾아가는 AI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AI프로그램 연계 운영에서는 청소년들의 확산적 사고 개발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CoSpaces를 활용한 가상현실 VR 코딩과 머지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AR 구현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D 가상현실을 원하는 대로 꾸미고 바꾸면서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게 재미있었다.”, “현실과 디지털세상이 연결 되는 게 신기하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4차 산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AI와 관련된 여러 체험과 학습 활동이 필요하기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체험은 청소년들이 현실 속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확산적 사고의 장인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 청소년 해외봉사단’ 필리핀 몬탈반(Montalban) 쓰레기산 빈민촌에 위한 특별한 나눔 프로젝트 ‘지구촌 사랑 나눔 옷장’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경영실전과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헌옷을 기증 받아 해외 빈민촌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는 해외봉사에 선발된 연천군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사전 회의에서 직접 제안한 것으로 봉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고민하던 과정에서 탄생 했다. 청소년들의 ‘현지 주민들이 의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손으로 직접 헌옷을 모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지구촌 사랑 나눔옷장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1일(월)부터 10월 12일(일)까지 헌옷을 기증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받으며, 세탁 및 상태 양호한 의류를 기증받아 10월 28일(화) 필리핀 몬탈반 빈민촌 방문 시 직접 전달 예정이라 밝혔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이번 나눔 활동은 의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이자, 전 세계 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지난 8월 2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는 연천군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의 생태보전, 시민과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모색하는 제2차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연천희망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포럼은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창길 사단법인 자연의벗 이사장이 *“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태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강협 국립수목원 전문연구원이 연천이 보유한 소중한 자연자산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뤘다. 2부는 플로어 토크 형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포럼에서 연천 자연환경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번 자리에서는 연천만이 가진 생태적 고유성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희정 대표는 “앞으로 1차례 포럼이 더 남아 있다”며, “마지막 포럼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연천 생태환경 보존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달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천 맞춤형 미래전략(AI) 정책발굴 연구’ 1차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대한지리학회 이정훈 지리연구소장과 송인상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연천, 접경에서 시작되는 AI 실증도시’를 주제로 연천의 입지·인구·산업 특성을 반영한 AI 적용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핵심과제는 △스마트 센싱·위치정보·토양·기상 데이터를 통합해 정밀영농과 생산성 향상을 검증하는 정밀농업 실증도시 조성 및 이를 통한 남북 농업교류 협력 제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자동문서 분류, 기 시행중인 생성형 AI 업무보조 강화를 통한 행정데이터 통합·업무혁신 △군민 1:1 건강 모니터링과 응급대응을 연계한 지역 돌봄 플랫폼 구축 △연천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수요를 분석하고 자율주행 실증과 연계하는 권역별 교통·모빌리티 개선 등이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연천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접경도시의 지리·자원 특성을 살린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와 AI 정밀농업을 축으로 한 ‘남북교류 농업 AI 실증모델’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핵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공공도서관을 넘어 사립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까지 연계하는 독서 캠페인 ‘우리 도서관 원정대(우도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욱 폭넓게 책을 만나고,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우리 도서관 원정대(우도원)’는 도서관과 서점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제시된 미션들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고, 미션 완수 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우도원은 사립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 맞아, 더욱 풍성하고 지역 밀착형의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우리 도서관 원정대(우도원)'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이 모두 손잡고 '책 읽는 연천'을 만드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까운 이웃의 도서관과 서점을 사랑방처럼 찾아 책과 문화가 흐르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시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합동으로 동두천경찰서 송내지구대에서 지행동 우체국 일대까지 주요 도로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여름철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초 작업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9월 1일,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예인 주무관을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1명의 수료 역학조사관이 활동 중이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에 추가로 임명했다. 수습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이 임명할 수 있으며, 정식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기 전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이다. 감염병 발생 시에는 환자·접촉자 조사, 감염 경로 추적, 예방 대책 수립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임명된 우예인 주무관은 현재 생물테러, 동물인플루엔자(AI) 등 1급 감염병과 일부 2급 호흡기 감염병 대응을 맡고 있으며, 수습 기간 동안 기본 교육 이수와 수료 요건 충족에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습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감염병 대응 인력이 보강돼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