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올 여름 장마전선의 북상과 한반도 상공 대기 불안정 등으로 국지적 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장기예보 전망에 따라 지난 29일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의 주재 하에 관내 배수펌프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은 한강본류의 구산, 대화, 송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및 제진설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항구적인 자연재해는 물론 인재(人災)가 없는 고양시를 만들자”며 재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배수펌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대식 시민안전과장은 “무엇보다 근무안전 작업수칙 준수와 안전 장구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대배수펌프 용량을 갖추고 있는 배수펌프장 34개소, 배수문 26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배수펌프장의 펌프, 스크린, 제진기, 수문관리 상태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험가동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 고양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부문 금상 수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금상(1위)을 수상한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 시장들에게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참석을 적극 요청하며 고양형 스마트시티 본격 세일즈에 나섰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참가 및 기조연설을 약속했으며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은 위고 회원도시들의 고양시 방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위고 본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그 과정에서 시의 이번 수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며 고양시가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중심임을 재확인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크 월프럼 박사는 “총 6개 부문 중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참가도시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며, 1위를 수상한 고양시에 대해 “고양시의 스마트 쓰레기수거관리 서비스는 진보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최우수 사례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타 참가 도시들에 롤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 시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29일 러시아 율리아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WeGO‧위고)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1위(금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지난달 26일 위고 어워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부문 금상(1위) 수상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는 최성 고양시장과 위고 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위고 어워드 시상식과 수상사례 발표, 8개 부문별 라운드테이블 제안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상자 대표인 최성 시장‧박원순 시장‧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및 위고 핵심관계자들의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세계 56개 도시 중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최성 시장은 스마트시티 정책사례 발표를 통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가 수상하는 가장 의미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힌 뒤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총 6조 7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25만 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교육위원회(위원장 야부자키 마사토) 공무원들이 2박3일간의 양주시 방문을 마치고 29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번 방문은 양주시 조양중학교와 후지에다시 시립중학교간에 3년간 진행하고 있는 화상 영어수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와의 확대운영을 위한 후지에다시의 제안으로 시즈오카현 도청 소속 교육개발원 공무원과 후지에다시 관내 학교의 교장, 교감과 담당 선생님 등 5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양주 조양중학교와 광사초등학교에서 화상 영어교육 확대 실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확대 실시하는 양주시 광사초와 후지에다시 중앙초 간 화상수업의 시범연결을 통해 후지에다시 중앙초등학교의 전 직원이 나와 학교 소개와 광사초교 학생을 위한 노래를 불러 주는 등 교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방문단은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수업을 직접 녹화하는 등 양주시의 교육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야부자키 마사토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의 발전이 상당히 놀라웠다”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두 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이동재 도 사회복지담당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의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1기 사후관리 직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직무영역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위탁 기관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도에서는 전용 교육공간 제공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했으며,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공익복지법인인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했다. 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달장애인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약 8개월간에 걸쳐 보조기기에 대한 경정비
▲ 연천군이 2017 NEXT경기 창조오디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 Hi-Story 캠핑여행“추억과 시간을 디자인하다”사업이 경기도 공모사업인 2017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 심사에서 최우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17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가장 적합한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조오디션 시즌 참가의사를 밝힌 사업은 총 50건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현장심사를 진행해 20개 사업이 후보로 압축됐으며, 지난 14일 실시한 예비심사에서 연천군을 비롯해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Hi-Story 캠핑여행 추억과 시간을 디자인하다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정자연을 기반으로 캠핑을 통한 문화예술, 관광 등과 연계한 특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열린
▲ 좌석버스예약서비스 기술시현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화성 M4403(07:30), 용인 8100(07:00), 김포 G6000(07:05), M6117(06:54) 등 4개 노선을 좌석예약서비스 시범사업 노선으로 확정하고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좌석예약서비스’는 모바일 예약전용 앱(APP)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요금은 교통카드로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출근 시 불필요한 대기시간 단축에 효과가 크며, 현재 예약제는 철도나 항공, 시외버스에서는 보편화된 서비스이지만, 시내버스에 접목을 시도하여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이비카드社가 시내버스 접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회원제’로 운영되고, 노선별로 1대의 예약버스를 출근 시간대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출근 시간대 운행이 정착될 경우 향후 운행 시간 및 노선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 희망자는 ‘미리 예약 하는’ 의미를 담은 모바일 앱(MiRi)을 통해 회원으로 등록 후, 이용하려고 하는 노선을 7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요금은 시스템에 등록된 교통카드를 통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장항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생물다양성이 잘 보전 된 ‘장항습지의 미래’를 위해 시민, 정계, 학계와 행정이 상호의견을 교환한 자리인 이번 세미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의 방식으로 진행 됐다. 1부 주제발표는 △한강하구습지보호지역의 보전 및 관리계획(한강유역환경정) △장항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 방안(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시민 생태모니터링(에코코리아 사무국장 이은정) △한강하구 람사르습지 등재를 위한 전략적인 방안(DMZ생태연구소장 김승호) △고양시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한봉호)로 진행됐다. 2부는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은주 서울대학교 교수 △용태영 KBS 기자 △김연미 공존연구소장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이창주 시민탐조클럽대표 △한강유역환경청 강수미 주무관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 권지선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습지 보전 방안 및 장항습지 람사르사이트 지정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장항습
▲ 연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개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장을 비롯한 교육장,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초등학교, 전곡초등학교에서 선발된 명예경찰소년단에게 위촉장 수여와 기념품을 전달, 학교폭력예방 서바이벌 퀴즈 등을 진행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명예경찰소녀단과 경찰관이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내외 순찰과 또래 상담 등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경찰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8일과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서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 장비를 전시하며 스마트 주차 선진도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교통안전·도로관련 1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교통안전 및 도로 관련 장비를 전시한다. 특히 고양시에서 전시하는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은 주차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주차장 검색부터 주차요금 계산 및 신용카드결제 등이 가능한 것으로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파킹 패스가 가능해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부문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로 시민에게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시는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5개소에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