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따복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공동체공간에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분야와 공동체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하며 선정될 경우 모임별로 500만원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따복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을 위해 오는 6일 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은 오는 17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sheisjjy@korea.kr)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 고성군 토성면 소재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기·강원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 도가 지난 2015년 4월 체결한 ‘경기도-강원도 상생협약’ 중 하나인 '평화누리길 연계·조성을 통한 DMZ관광활성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비롯해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DMZ 일원의 시군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까지 총 4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 첫날에는 양 도의 평화누리길 조성과 운영 현황, 평화누리길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둘째 날에는 강원도 평화누리길 화진포 구간을 직접 걸으며 평화누리길의 활용방안 등을 고민했다. 이번 상생협력 워크숍을 통해 양 도 및 시군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점을 찾았다. 먼저 2010년부터 조성되어 운영 중인 경기도 평화누리길(1~12코스)과의 연계를 위해 강원도 구간의 시작점인 철원 구간의 코스명칭을 13코스로 하고, 안내표지판 등의 디자인도 경기도 평
▲ 임진강 예술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임진강 예술단 창단 3주년 기념행사와 ‘남과 북이 함께하는 음악페스티벌’이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임진강예술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자를 중심으로 무용, 가수, 아코디언 등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재능 있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이다. 지난 2014년 창단 후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전국 각 지역에 북한 전통 무용과 노래 등 북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이번 기념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창단 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20명의 예술단원은 이날 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는 임진강 물결의 애절함을 담아 통일을 염원하는 ‘임진강’,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춤을 추는 ‘물동이춤’ 등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연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남과 북이 함께하는 음악페스티벌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단은 북한문화를 알리며 남북의 공감대형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과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 고양시, 건전한 금연환경조성 지킴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고혈압·당뇨병 리더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건강 경로당 ‘우리동네 고당지기’가 생활터인 경로당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고당지기란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에 앞장서는 마을 거점형 건강 리더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관내 2개 경로당(식사4통·저동)의 총 1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혈압 측정 및 관리를 해주고 있으며 경로당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시니어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고당지기가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더불어 사는 삶 속에 느끼는 행복한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친구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과 6월 24일에는 ‘모두 깜언’ ‘괭이부리말 아이들’ 등을 펴낸 김중미 작가의 강의를 들으며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일에는 다문화박물관과 북촌 동양문화박물관을 탐방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서당 체험과 다도체험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각자 자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상시 인문학 학습을 통한 인문학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중앙도서관이 지역특화형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한편, 포천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2차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잡(job)고, 진로 잡(job)는 상상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장마와 집중 호우에 따른 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관내 현장 점검을 통해 수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행신1동 직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야간까지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수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오물을 제거하여 물 빠짐을 원활히 했으며 침수 주택이 있는지 살펴보는 등 주민 안전 활동에 주력한 모습이다. 행신1동 관계자는 “계속되는 장마로 앞으로도 비가 많이 올 것에 대비하여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수해피해가 없는 행신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이 날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건강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좀 더 쉽게 진료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고양시 건강버스와 경기도 무료이동진료 사업(치과,한방,내과)과 연계·협업해 운영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그 동안 병원진료가 어려워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고양시 건강버스와 경기도 치과버스가 함께 와서 기초검진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로 병원진료가 어렵고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시민중심의 질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건강버스에서는 △골밀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분석 △건강 및 영양 상담을 실시했고 경기도 무료이동진료 사업팀에서는 △채혈 △소변검사 △한방 △치과진료를 맡아서 진행했다.
▲ 임진강 상수원보호구역내 순찰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오는 8월31일까지 임진강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순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행락, 낚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와 고정 어획도구 등을 이용한 불법어로 행위, 불법수상레저 행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맑은물관리사업소 정수팀 6명으로특별단속반을 구성,주말·휴일 포함 매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해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른 조치를 부과하고 중대하고 상습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제재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군민의 식수원인 임진강 상수원보호구역 순찰을 통해 수돗물 취수에서 정수과정을 거쳐 가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가 지난 1일 장애인 가구에 대해 수세식 화장실로 개조하는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달 법원읍과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가 친선 볼링경기대회를 가진 후,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회의 최유각 위원장이 법원읍의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소식을 들은 후 추진됐다. 문산기동순찰대의 집수리팀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연계해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수리대상자의 주택이 좁은 골목에 위치한 관계로 장비 유입이 원활치 않아 직접 수작업으로 땅을 파고 오수관로를 연결해야 하는 큰 작업이었지만 문산기동순찰대원들의 열정으로 무리 없이 작업을 마쳤다. 홍성희 법원6리 이장은 “그동안 불편한 다리로 볼일 보는 이웃이 늘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편안히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후 작업은 오는 5일 이후 실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추후 따뜻한 물로 목욕까지 할 수 있도록 순간온수기도 설치해 장애인의 생활편의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상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진에 대비한 본관 및 별관의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등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사회적인 주요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파주시는 건축된 지 40년이 넘는 파주시청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파주시청사 내진성능상세 및 정밀평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본관 및 별관의 내진성능지표가 목표 성능인 ‘즉시거주’에 미치지 못하는 취약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지속적인 예산확보에 힘써왔으며 지난 해 국민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 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청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진보강공사의 단초를 마련했다. 이후 내진보강공사의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부족한 3억원을 추경예산편성 확보했다. 한기덕 파주시 회계과장은 “내진보강공사는 7월 중순에 착수해 11월경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번 공사는 안전불감증을 씻어내는 초석으로써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되면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좀 더 안전한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