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새마을회(지회장 김봉진)는 지난 11일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시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화도시 고양, 태극기 품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각 동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국가 보훈처의 안보교육 및 태극기 거리 가두행진으로 이뤄졌다. 특히 텀블러에 태극기를 직접 그려 나만의 텀블러를 만드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라사랑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새마을 지도자 고양시 협의회는 주민들과 함께 일산동구 무궁화로에 위치한 태극기 거리 내 훼손된 태극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할 수 기회를 가졌다. 박홍서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요즘 국경일을 단지 쉬는 날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숭고한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태극기를 다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지난 9일과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17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 예산제 △지역문화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 132개 지차제의 325개 공약이 출품돼 경쟁한 것으로 이날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52개 공약의 2차 그룹별 현장 발표 및 심사로 진행돼 각 기초단체별 우수사례를 뽐내는 열띤 경연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고양시는 104만 고양시민의 21%를 차지하는 ‘청소년의 배움터, 쉼터, 놀터’인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으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톡톡톡’은 애물단지로 버려졌던 화정역 환승 지하보도를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청소년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로 새로운 청소년시설의 롤 모델이 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청소년 대표로 현장발표에 참여한 김한솔(고양시청소년차세대위원장, 백신고 1)양과 김민재(고양시청소년의회, 발산중 1)군은 “고양시와 시 청소년 대표로 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좋은 성과를 얻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폭염특보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안내방송을 실시,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11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올해 총 2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태롭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은 행정안전부 안전안내 문자서비스와 연계해 폭염특보 발령 및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경기북부 내 164개소가 설치돼 있다. 최종의 道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장은 “폭염 등 위급한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재난 예보방송을 실시해 재난 피해 없는 안전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내방송으로 다소간 소음성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일 김포~관산 간 도로(지방도 358호선) 관련해 고양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이하 대책위) 등 시민 4명과 도로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직소면담 자리에서 “고양시민과의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행정절차를 보류하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김포~관산 간 도로 노선과 관련한 대책위 우려에 깊이 공감의 뜻을 전하며 “시민·환경단체와 대책위, 고양시와 LH,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함께하는 협의체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 및 결정되기 전에는 어떤 것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책위가 제기한 바처럼 고양의 허파인 고봉산을 관통하는 노선에 대한 주민반대가 많은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합리적인 노선을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는 지난 7일 대책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LH 인천지역본부에 “주민설명회, 설계자문회의 등 친환경적인 최적노선을 선정해 다수가 공감하는 노선으로 검토 후 재협의 해달라”고 통보한 바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공고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해본 결과 주민설명회에 충분한 주민이 참석할 수 없도록 진행했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올해 두 번째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연천·파주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DMZ 청소년 탐험대’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DMZ일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행사다. ‘청춘,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행사는 지난 7월 27~28일 양일간 전국 중·고·대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2차 행사에는 중·고·대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참가자 229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9~11일 2박 3일 동안 DMZ 일원을 누비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 평화누리길 도보탐방을 통해 DMZ 주변 지역의 모습을 눈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통선 내 마을인 해마루촌에서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보는 농촌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주변 지역의 자연을 체험하고 느꼈다. 또, 드라마 ‘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월10일 미군반환기지 캠프 홀링워터 부지에 조성중인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 역사문화 테마공원 역전근린공원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역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2007년 기지반환 이후 2009년부터 시작해 2014년 3월19일 베를린장벽 기념물과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안중근 의사 기념 공간을 조성중이며 8월8일 중국에서 기증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설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캠프 홀링워터)가 주둔했던 의미 있는 지역에서 전쟁, 자유, 평화라는 공존의 역사를 주제로 평화통일의 메시지와 미래지향적 통일비전을 상징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역전근린공원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최초로 버스에 임산부 세이프 벨트를 장착한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세이프 벨트란 배가 나온 임산부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벨트로 인한 충격이 복부에 가지 않도록 안전벨트 하단이 골반과 허벅지에 위치하도록 잡아주는 보조 장치다. 올해부터 도로교통법 상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임산부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으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임산부와 태아 사망률은 착용했을 때와 비교 시 약 5~6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사고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는 광역버스에 임산부 세이프벨트를 장착, 배려석을 운영함으로써 임산부가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선진버스주식회사 △㈜가온누리엠 △명성운수 3개의 운송업체가 동참해 총 65대의 버스에 65석의 배려석이 설치된다. 또한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인 ㈜다이치에서 임산부 세이프 벨트를 후원하고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드이슈 이후 한·중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경기도가 중국 산둥성(山東省) 대표단과 만나 지방외교를 통한 한중 교류협력 활성화의 교두보를 다졌다.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과 리룽(李荣) 산둥성외사판공실 순시원은 지난 9일 오후 굿모닝하우스에서 면담을 갖고, 경제통상·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경기도와 산둥성은 경제통상, 문화관광, 체육, 농업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도는 먼저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양국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 양 지역 출신 유소년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꿈나무 교류 정례화, 황해 국제요트대회 공동 개최 등 스포츠 외교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도시농업 분야의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한중 농업발전 공동 심포지엄’을 통한 농업분야 교류 확대, 원예작물 유전자원 및 신품종 육성 교류 등 농업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아울러 올해 11월 경기도 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1기 입주작가 리뷰전인 ‘체크아웃Check out’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777레지던스의 첫 번째 리뷰전으로 오는 12월 퇴소 예정인 5명의 1기 작가들과 작년에 퇴소한 7명의 1기 작가들이 양주시 장흥에 머물며 제작했던 작품들을 선보인다. ‘체크아웃 Check out’은 숙박업소를 떠나는 행위이다. 작년 3월 ‘체크인Check in’을 통해 777레지던스에 입주했다는 소식을 알렸던 작가들이 이번 ‘체크아웃 Check out’을 통해 남아 있던 작가들도 모두 퇴소한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또한 ‘체크인’전에서 작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작가들의 ‘드로잉’을 선보였다면, 이번 ‘체크아웃’전에는 777레지던스에 머물면서 그 드로잉이 완성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777레지던스 3층, 777갤러리에서 열리며 전시 오픈 행사는 8월 16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준태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 및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로 50회를 맞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습 실시 전 을지연습 주요사항 및 분야별 주요 연습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등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해 국지도발이나 전쟁 상황 등을 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차를 연습하게 된다. 주요훈련은 첫째날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상황 가정 하에 파주에서 집결지인 광명까지 이동하는 ‘접경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과 재난대비 시민 생활밀착형 훈련인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신경가스·생물학균 테러에 대한 대응방안‘ 및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방안‘ 과 같은 최근 테러양상에 따른 토의가 진행된다. 그 밖에 전시 위기관리 대체능력 향상을 위한 전시 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조치 연습을 하게 된다. 23일에는 을지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