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역 고속버스 정류소(사진=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그동안 운정역 고속버스 정류소에 무인발권기가 없어 매표원이 없을 경우 표를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해 고속버스 운영 주체인 경기대원과 협의해 무인매표소를 설치했다. 운정역에 설치된 무인발권기 운영시간은 오전5시~오후10시반이며 시외직행버스 6개 노선(대전,강릉,광주,청주,구미,서대구)에 대한 매표가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무인발권기 설치를 통해 이용승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승객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및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버스 요금은 청소년의 경우 노선에 따라 20~30%, 초등학생은 5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승차권발매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위고) ‘제4기 집행위원 도시’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 러시아에서 전 세계 110여 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고 총회 제3기 집행위원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1위 ‘금상’ 수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인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등 스마트시티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준회원으로서는 최초로 정회원 승인 동시 집행위원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위고 집행위원 도시는 △신규 회원 승인 및 총회 정관 개정 논의 △프로젝트 재정지원 및 지출 검토 △회원도시들의 공동이익 촉진을 위한 협력프로그램 결정 △차기 총회 개최도시 결정 및 지역사무소 승인 등 위고 정책 관련 중요 의사결정을 맡게 된다. 이로써 시는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성공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스마트시티 추진도시들의 롤모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글로벌 스마트시트로서 국제적인 인지도 및 도시브랜드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코스모스 피어나는 초가을 정취를 느끼며 한강변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9월 16일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가을 문턱 너머 평화누리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원마운트를 출발해 호수공원을 지나 한강변 철책로를 따라 걸으며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11.5km의 편도형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초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호수공원 주변과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한강변 군 순찰로를 걸으며 철책선 너머 한강변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9사단 군악대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걷는 중간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군 순찰로의 철책에 리본을 거는 ‘평화기원 리본 달기’ 및 ‘평화누리길 사진 전시회’ 등의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이들에게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가신청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산하 6개 기관과 함께 올 연말과 내년까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은 물론 용역근로자에 대한 직접 또는 지방공기업 고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1호 현장방문’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뒷받침을 위해 1,200여명의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신속한 전환절차 이행과 처우개선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만 안정적이고 사람중심의 좋은 일자리를 함께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성숙될 것”이라며 “차별 없는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아져 사회양극화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고, 보다 서민생활이 안정되는 등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구조의 정착을 통해 국가경제도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달 25일까지 실태조사를 통해 연간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예상되는 기간제 근로업무를 대상으로 전환규모와 채용방식 등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전환을 완료하고, 사무위탁으로 일하는 용역근로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근 이슈가 된 달걀 살충제 검출 파문과 관련, 경기도와 북부 10개 시군이 북부지역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주재로 10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를 소집해 북부지역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김영성 교수를 포함한 북부 10개 시군 식품위생 부서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살충제 검출 달걀 사태와 관련, 달걀 제조가공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및 추가적 안전관리 대책을 통한 도민 불안감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최대한 활용,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가능한 전수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 판정 달걀 사용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와 관련 각 시군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인력부족 등 시군에서 제기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제도 개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전기안전공사, 연천군청과 함께 18일 오전 10시 경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에서 ‘접경지역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각종 안전에 취약한 접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 서비스 확대로 재해 없는 마을 조성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은 전력소모가 큰 냉방기구 사용이나 장마 등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많이 일어난다. 경기북부지역 7월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 162건의 화재 중 72건(44.4%)이 전기화재일 정도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이날 안전마을로 선정된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는 총 185세대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119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사용요령 및 절전기법 등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전기안전공사의 합동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았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취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마을 주민 분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박만수(60)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은 지방자치의 시작이며, 위원장이라는 자리는 권위의 자리가 아닌,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라며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주 하는 말이다. 박만수(60)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이동면 해결사’라 칭한다. 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항상 내일처럼 먼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연곡1리뿐만 아니라 이동면에 열리는 각종 행사 소식을 들으면 언제, 어디든지 참여하여 지원하는 등 박 위원장의 일상은 봉사 그 자체다. 경기도 김포 출생인 그가 이동면에 둥지를 튼지 어언 30여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뀔 만큼 긴 세월을 이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탓인가. 이동면 사랑이 예사롭지 않다. 박 위원장은 “이동면이 발전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 돼야 한다”며 1991년부터 이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으로 마을 활동에 몸담기 시작했으며, 2004년 이동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마을 해결사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마을에 사고 발생시 항상 솔선수범해 현장에 출동했으며, 화재와 재난 예방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75일간)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섰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 표본가구 중 만19세 이상 가구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료이용 등 주요 건강지표 221문항에 대해 조사하게 되며, 통계 결과는 지역보건사업 수행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는 지역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맞춤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16일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지난 16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과 장애인복지증진의 일환인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 한천수 국장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구성회 지점장 등 14여명이 참석했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그동안 의학적 판단 중심의 장애등급으로 이뤄진 장애인서비스에서 장애인 개인의 사회환경적 욕구까지 파악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맞춤형서비스로 다양한 민간자원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 등록장애인 340여명이 이 사업을 통해 상담·지원을 받았으며 사업 중반부로 갈수록 다양한 욕구의 장애인이 발굴됨으로써 공적인 서비스 영역 외에도 민간영역의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MOU체결로 파주시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관련 욕구를 지닌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주최 바자회를 도와 상호 협력하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MOU를 통해 파주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적극 협력해 파주시 장애인들
▲ 최성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광복 72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일산동구청에서 광복회 등 보훈단체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를 개최했다. 최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의 영웅독립운동가 74인 등 거룩한 항일운동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슬픈 역사가 있는 광복절에 분단 현실 속 이념갈등을 넘어 국민대통합으로 나아가며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라사랑 문화제에서는 나라를 빼앗긴지 36년, 되찾은지 72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비상하자는 의미의 ‘3672 제2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고 ‘104만 고양시민 10대 행동강령’을 선포했다. 특히, ‘10대 행동강령’에는 △일본의 과거사 왜곡행위 등 중단 촉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와 권리 회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 강화 △국제적 SNS 평화인권운동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는 9사단 군악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택견의 화려한 변신 ‘애국 특별퍼포먼스’, 광복 축하 음악회,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체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