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근무자, 군부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일일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6사단에서 군사작전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을지연습 실시 진행 사항과 주요조치사항에 대한 종합 보고, 실시반별 주요 처리 상황 및 문제점‧개선사항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을지2종사태 발령으로 8월 21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엄중한 안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연습기간 중 16개 유관기관 등 110여명이 실제 연습을 통한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적의 핵 도발, ICBM 발사 위협 등 안보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연습인 만큼 공직자로써 국가관, 안보관을 확립하고 을지연습에 충실히 임해 국가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왼쪽부터 주세현 병장(22), 박진철 하사(22)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식을 잃은 민간인을 발견해 119에 구조요청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까지 취해소중한 생명을 구한 장병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5사단 황소대대 박진철 하사(22)와 주세현 병장(22)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주병장의 전문하사 지원을 위해 국군 양주병원 에서 검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연천군 전곡입구 오거리 일대에서 한 노인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마침, 신호대기중이었던 이들은 곧바로 긴박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차량을 돌려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즉시 노인에게 다가갔다. 장병들은 노인을 평평한 곳에 눕힌 뒤 의식을 확인하고, 노인을 진정시키며 팔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잠시 뒤 노인은 평정을 찾았고,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노인을 인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선행은 아무도 모르채 지나갈 뻔 했으나, 당시 현장을 지나던, 5보병사단 소속 권유진 중사(30)가 사단장에게 칭찬편지를 전하며 알려지게됐다. 권중사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있는 군인들이 있어 같이 합류하게 됐는데, 같은 5사단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여성, 장애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 평등 기금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단법인 국제문화예능포럼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 21일까지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및 ‘CS이미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 20여 명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위해 ‘나만의 화분 꾸미기’, ‘꽃꽂이’ 등 원예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S 이미지’ 프로그램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여성이 취약한 △일반매너 △글로벌 매너 △보이스 트레이닝 등 나만의 이미지 상담을 진행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각자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차분하게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자를 배우게 돼 마음이 안정되고 어렵게 생각했던 우리나라 글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며 “한국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캘리그라피와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들은 오는 10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2일 고양교육지원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현황을 보고받고 고양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민경선 위원장은 “고양 혁신교육을 위해 교육위원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이 자행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접경지역과 인접한 고양의 안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면밀한 을지훈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22일 그동안 특정 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요진 와이시티 특혜의혹에 대해 △최초 협약의 문제점 △재검증·추가협약 체결을 통한 최초 협약의 위법성 치유 및 기부채납 명료화 △의혹과 관련한 잇따른 소송 및 수사결과 관련 공무원 무혐의 처분 △요진개발의 기부채납 이행을 위한 적극 대응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 대응의지 등을 담은 입장을 밝혔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요진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임 시장의 임기 말인 2010년 1월 체결된 최초 협약의 문제점에 있다”며 “현 시장 취임 직후인 같은 해 7월 고양시의회 및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은 ‘1조 특혜설’ 등 최초 협약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전반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외부 전문기관 및 시의원,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종합적 재검증을 실시, 고양시가 학교부지를 기부채납 받을 수 없고 학교를 직접 설립 또는 운영할 수 없다는 각종 법적 문제를 발견했다. 또 업무빌딩 규모와 공사비, 부지가액 등이 최초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추가 공공기여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미약하다는 점도 검증과정을 통해 드러났다. 전임 시장 시절에 체결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와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및 ㈜삼연기연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성호 양주시장 및 최상곤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5개 회원사 대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양주시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유치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및 ㈜삼원기연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입주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IOT연계 시스템 개발 R&D센터 조성하여 미래 복합형 자족도시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주시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입주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건설, 융·복합적 신기술 개발을 위한 ‘기계산업융합기술센터(가칭)’ 설립 등 첨단 기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주)삼원기연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입주를 통한 냉동·냉장용 패널(고밀도 브림을 이용한 냉동, 냉장용 우레탄 강판재패널) 및 냉동·냉장기기의 국가 표준화 실현과 동시에 양주시는 두 기관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주 및 연구개발 활동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 창립대회에 참석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신 상공인 여러분들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당부드리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창립을 축하드린다”며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님과 이용걸 의정부시지회장 그리고 모든 상공인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는 835정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일자리 창출은 상공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창립대회를 개최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는 35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굳건한 결속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대내외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공장등록업체는 식음료 16개, 섬유 의복 66개, 목재인쇄 10개, 석유화학 16개, 비금속 10개, 금속 1개, 전기전자의료 59개, 기계자동차 21개, 가구 2개, 기타 10개소 등이며 용현산업단지에는 110개 공장이 등록돼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1,2,3홀)에서 열린다. ‘고양가구박람회’는 100개 가구업체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가구 브랜드 축제다. 전시된 가구 대부분은 30~50%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주문받아 박람회 종료와 함께 가정으로 배송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KOFURN2017’과 동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모던가구에서부터 엔틱가구, 혼수가구, 아웃도어용 가구 등 가구·인테리어 관련 기업에서부터 목공기계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가구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가구산업 전문가 세미나, 수출상담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계획이며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착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어느 가구박람회보다도 그 만족도가 높다. 이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40여 년간 국내 최대 가구유통단지를 보유한 지역가구업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최근 산란계 농장의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유통과 관련 관내 식용란 판매업 등 식용란을 취급·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식용란 출하 금지명령 및 농장에 대한 전수 잔류농약검사 실시 조치 등의 일환으로 식용란을 유통·판매하는 업소 80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집중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농식품부에서 적합 판정받은 달걀만 유통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관내 살충제 달걀 판매업소(4개소)를 파악해 18일자로 전량 회수, 폐기 조치했다. 파주시는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판매중지 여부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른 위생 감시 점검 및 축산물 위생 감시 요령 준수 여부 △식용란을 이용한 빵 류 등을 만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살충제 성분 검출 식용란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식용란을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판매 업소에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도 섭취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위생과 관계자는 “향후 살충제가 검출된 식용란 유통 시 전량 회수 및 폐기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21일 을지연습장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규선 연천군수가 주재하고 모든 부서장들이 참여함으로써‘2017년 을지연습’에 대한 연천군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보고회에서는 이번 연습에서 다루어질 상황조성전문, 군사 및 정부연습상황, 분야별 연습중점사항 및 주요상황에 대한 조치방법, 향후 연습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을지연습의 추세가 과거 안보․재난 상황을 반영한 도상훈련 위주의 연습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황발생에 대한 조치 및 대응방안 강구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국가 비상사태 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연습에 임하여 주고 미사일, 핵무기, 무인항공기, 화생방무기 등 북한의 군사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접경지역인 우리지역의 현실을 직시하고 군사작전 못지않은 정부의 전쟁지원 및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 참여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