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외거주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해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위해 관외 가택수색 특별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간 고양시 내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 징수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고양시외 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경우 직접 독려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이를 회피하는 사례가 많았다. * ‘15년~’17.6월 동안 106명에 대하여 324점의 동산압류, 12억원 현금징수 이에 고양시는 관외 거주 체납자에 대하여도 강력한 체납징수 의지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가택수색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대상자는 지방세 ‘5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재산을 숨기고 납부를 기피하는 것으로 추정되거나 명의는 다르나 고급주택에 거주하는 자, 외제·고가 승용차를 운행하며 호화생활을 누리는 체납자들이다. 이번 가택수색은 시청 징수과 베테랑 조사관 6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추진했고, 서울, 성남, 양평, 용인, 아산, 청주, 보령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을 수색해 현금41백만원을 징수하고 명품가방 등 동산 19점을 압류했다.
▲ 일반양계장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전국적으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난 가운데 파주시에는 30여년간 무살충제 원칙을 고수하며 닭을 키우는 농원이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정한 가축유전자원(재래닭) 관리농장인 ‘현인농원’(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320-1번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인농원은 조상들이 기르던 우리 고유 재래닭을 복원 및 유지해 사람들이 재래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 연구하는 농원이다. 앞서 지난 7월 유럽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과 가공식품이 유통된 사건 이후 국내산 계란도 8월 유독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총 1천239곳 산란계 농장을 전수 검사한 결과, 52개 농장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농가 31개, 일반 농가 21개 등 총 52개며 이로 인해 친환경 인증 제도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다. 이와 달리 현인농원은 2~3천수의 닭을 4~5㎡ 규모의 큰 계사에 10마리씩 나눠 키우고 토착균을 배양해 쌀겨 등을 발효시킨 후 사료를 먹이는 유기농법만 고집하고 있다. 사료는 기본 사료에 키토산, 맥반석, 활성탄, 목초액,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청소년기관들과 청소년연합아웃리치에 참가했다. 꾸미루미 이동상담실은 이미 지난 4월과 5월 연합 아웃리치에 참가하며 청소년을 위한 특별 이벤트 기획, 여성청소년에 긴급여성용품 전달, 스트레스로 인한 간단한 심리진단 및 해소 체험부스 운영 등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연합아웃리치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우정 팔찌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꾸미루미 최성식 소장은 “작은 이벤트에 불과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서로서로 친구들을 학교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길 기대한다”며 “남은 올해 하반기 활동에도 어김없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만나 든든한 친구가 돼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기관 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위한 먹거리 제공 및 보호시설로의 연계 서비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일컬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서비스 안내 △청소년상담 및 간이심리검사 △보드게임, 간식 등 청소년서비스 제공 △학교폭력예방 및 중독예방 캠페인 진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2017년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세 시대에 만개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완성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과학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각 테마별로 나뉘어 성인·학생 평생학습동아리 및 평생교육기관(단체) 40여 팀이 참가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마당에서는 △항공대의 ‘블랙이글즈 모형비행기’, ‘날아라 에어로켓 체험’ △일진대진고의 ‘드론체험’, ‘햄스터 로봇교실 체험’ △하이코딩사의 ‘스마트 로봇을 움직이는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입력)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꽃차 티푸드 △민화그림 브로치 △도자기 부엉이 △보테니컬 아트(식물화 그리기)등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고양시 거리아티스트 캐리커쳐 그리기, 연필 초상화 부스도 운영돼 특별한 체험과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교사회에서 문해교육 평생학습 동아리의 시화전 작품 50
▲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집무실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구리~포천` 고속도로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집무실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환경개선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도민들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종합적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현안회의는 지난 6월 30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관련, 현재 고속도로 진·출입 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습 교통정체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경기도시공사 등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자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나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후 신북IC, 남구리IC 등 교차로에서 서울 진출입 차량이 고속도로로 집중되면서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더군다나 다산신도시가 완공되면 이 일대에 급속한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구리시에서는 남구리IC~아천IC 접속차로 1차선 증설, 구리시 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지난 12일 항공대학교에서 첫 번째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역자치단체가 일자리버스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일자리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고양시의 ‘일자리버스’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의 사례로 타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를 기반으로 거점별 일자리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이러한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특성 등 시민의 성향과 욕구를 고려하고 맞춤형 취업상담이 가능토록 기획됐다. 이번 항공대학교 일자리 버스의 경우 청년특화 직업상담사를 집중 배치, 대학생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직업알선이 가능토록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덕양구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버스’와 함께 공동 운영돼 시민 편의와 예산 절감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가 지향하는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올해 말까지 덕양
▲ 제7회 취업박람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북부 특화사업이자 북부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대표 일자리 축제인 ‘일뜰날’의 일곱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차오름홀에서 ‘2017년 제7회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했다. ‘일뜰날’은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경기북부 특화 여성 취업박람회로, 올해 6회에 걸쳐 149명의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7회 일뜰날에는 ㈜승화푸드, ㈜인투케어, ㈜한만두식품, 의료법인 송학의료재단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190여명의 여성 구직자에 대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8명의 구직자가 현장채용 되고 62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일뜰날에서는 진로학습코칭 지도사, 다과케이터링 등 최근 여성 친화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의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 유망직종 직업체험관’을 개설함은 물론, 이력서 클리닉 및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해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17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에 공모 선정돼 지난 8일 문학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와 협력해 평소 도서관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교하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광택 충북대학교 교수의 재치 넘치는 강의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을 다시 한 번 감상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교하도서관은 15일에 평창에 있는 ‘이효석문학관’(강원도 평창 소재)을 탐방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중년, 메밀꽃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메밀꽃 향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메밀꽃의 향기를 맡고 직접 만져보며, 시각이 아닌 후각과 촉각을 통해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사서들이 직접 기획해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15일에 있을 이효석 문학관 탐방에는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38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메밀로 만든 전통음식도 맛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교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청년드림JOB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일자리박람회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현재 9회째로 그간 5만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진로토크존 △취업서포터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돼 채용면접과 진로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이뤄진다. 먼저 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존’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 채용을 위해 직접 참여한다. 1:1 면접을 거쳐 300여 명을 채용 할 예정으로 ㈜루트로닉, 에이스메디컬, ㈜후앙, 바텍네트웍스, 한국씰마스타㈜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한다. 서류 전형 없이 현장에서 면접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을 활용, 지원 기업별 맞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준비한다면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는 CJ그룹, LG전자, NH농협은행, 효성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한 생생한 공채정보 팁(Tip)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검색으로 알 수 없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일 개최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및 자치제도 포럼에서 “현재 헌법은 중앙정부에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에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포럼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권, 도시계획권, 인사권은 모두 중앙의 통제를 받고 있어 마음대로 시장이 자치를 펼칠 수 없으며, 그중 가장 핵심적인 재정 또한 열악한 실정으로 이번 포럼에서 이론적 토대를 쌓는다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재정포럼(회장 손희준 청주대 교수)과 자치제도포럼(회장 박충훈 박사 경기연구원)은 이날 포럼에서 이상범 박사의 ‘의정부시 재정현황과 발전방향-지방 재정분석결과를 중심으로’란 주제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발제에 앞서 의정부경전철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의정부시 미래 홍보 ppt설명을 했으며 포럼을 마친 후에는 의정부경전철을 탑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범 박사는 이날 의정부 지방세 징수율 지표값은 하위 25%에 속하므로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 추진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수익권 등 압류에 의한 고액체납 징수, 체납 차량 추적지도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