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고양포돌이안전 작은도서관은 시와 어린이식물연구회가 함께 추진 중인 ‘우리함께 되살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 36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은주 어린이식물연구회 생태 숲 연구가는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을 하는 것은 우리에게 가까운 자연 속 동식물 친구들에게 큰 선물을 주는 행동이고 나아가 우리 스스로, 그리고 가족들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한 재미있고 구체적인 사례를 이야기하며 본인의 평소 자원 재활용 실천 방향을 알려줬다. 신은주 생태연구가의 이야기에 이어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실생활용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일회용 페트병과 컵을 이용, 다육이 자동차 정원과 친환경 가습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만들기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평소에 종이컵이나 나무젓가락을 자주 쓰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신은주 숲 연구가는 “이런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며 “어린이때부터 환경 교육을 함으로써 올바른 습관을 양성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협력해 운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 동안 ‘2017 고양가을꽃축제 및 고양호수예술축제’와 연계해 일산문화공원에서‘제12회 고양음식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음식축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비롯해 △우수떡류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로컬푸드농가 △고양축협 등 70여 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하며 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외식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행사를 펼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음식 및 떡류 개발을 위한 품평회 및 전시회, △외식업소·식품제조 가공업소·로컬푸드 농가 등이 참여하는 할인판매관, △엄마랑 아빠랑 영양간식만들기, △웰빙음식만들기, △건강체험관, △식중독균 캐릭터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다문화가족이 선보이는 베트남과 중국 음식문화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양음식축제 관계자는 “가을꽃축제를 보고 음식축제장에서 요기하고 호수예술축제를 관람하는 것이 올 가을 최고의 일정”이라고 가을을 맞이하는 104만 시민의 핫한 나들이 코스로 추천했다.
▲ 도로위치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의 노선 중 하나인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간 도로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돼 파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간 확포장 공사 구간 가운데 양주시계부터 파주시 한얼교차로 4.5km구간을 26일 오후 3시부터 우선 개통한다.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간 확포장 공사는 양주시계에서 국도37호선 가월교차로까지 8.03km 왕복 2차선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지난 2007년 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18년 4월 전 구간 개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이번 우선 개통으로 양주에서 파주 적성까지 소요시간이 10분 이상에서 5분 내외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정체 해소로 인근 파주 감악산과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우선 개통 구간은 기존 굽은 도로 구간을 직선으로 바꾸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운전자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물류이동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우선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
▲ 이성호 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3일, 24일 이틀간 양주체험농원에서 개최되는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첫날인 23일, 활짝 핀 천일홍과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가우리, 꽃댑사리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우수 농축산물 판매, 사회복지박람회, 사진전시회, 꽃보다 가족 그림대회, 군장비 전시회, 세계음식문화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체험 등으로 한층 풍성하게 선보였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끊임없이 모여드는 인파에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 체험을 즐기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3만 7천여평의 꽃밭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선선한 가을 바람에 넓게 퍼져가는 보랏빛 향기속에서 연신 셔터를 누르며 가을의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주변 식당과 음식 부스에서도 방문객들은 함께한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 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0대(고속전기자동차 기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으로 1대당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 차종은 GM 볼트, 기아 SOUL, 르노삼성 SM3, BMW i3, 파워프라자 Peace, 한국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 등으로 신청자는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계약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첨부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관리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인의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10월 18일 오후 2시에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찰관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실시할 예정으로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단 신청자 수가 보급대 수 보다 적을 경우는 추첨을 실시하지 않고 대상자 모두를 선정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0일(수) 연변대를 방문해 진철 부총장 및 김영찬 사무처장, 건축학과 박세영 교수 등 연변대 주요 인사들과 상호 협력의 뜻을 모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진철 부총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대한 최 시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고양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투자유치와 더불어 청년 및 차세대 글로벌 인재 취업, 창업스쿨 등 양국 우수 인재들이 각국으로 진출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협력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연변대와 투자유치 및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더불어 고양 실리콘밸리 추진단 연길 협력위원으로 연변대 건축학과 박세영 교수를 위촉했다. 이와 관련해 박 교수는 현재 동북아 도시·문화연구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직도 맡고 있는 만큼 향후 고양 테크노밸리 연구단지의 연변지소 설립 등 고양시와 중국 간 연결망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최 시장은 연변과기대를 방문해 김진경 총장, 최재헌 부총장, 김영석 행정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실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와 에이스섬유는 21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양주시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이상백 에이스섬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양주시 유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제조업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IOT연계 시스템 기술개발 R&D센터를 조성해 미래 복합형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에이스섬유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할 스마트팩토리 건설 및 융·복합적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분양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양주시는 에이스섬유의 테크노밸리 입주와 연구개발 활동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유치해 섬유산업분야의 친환경·친인간 제품 개발 등 기술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추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사단법인 국제재난구조복지회가 재난대응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고영신 국제재난구조복지회 본부장은 21일 오전 11시 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부소방재난본부·국제재난구조복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의 주요 인사는 물론, 경기도 북부도의원 협의회 회장 김원기 의원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응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과 재난 발생 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상호지원, △산악, 육상, 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강사 상호 지원, △각종 재난 발생시 민간 구조대원 및 구조봉사단 지원, △재난 대응훈련 및 시범 구조훈련시 인력 지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예방과 적극적 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의 상호지원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
▲ 30차 한미협력협의회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주한미군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30차 한미협력협의회(Korean American Partnership Council) 실무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주둔지역 환경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도내 미군관련 주요 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앤드류 모르가도(Andrew Morgado) 미2사단 참모장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미8군·미7공군·기지사령부 등 주한미군과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회의는 주한미군의 중추부대인 미8군이 올해 7월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한 후 개최된 첫 회의로서, 앞으로 한미협력협의회에서 미8군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먼저 경기도는 작년 8월에 제정한 ‘주한미군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조례’의 후속조치로 ‘환경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미군기지 내 환경오염 유발시설 현황·자체 환경오염조사결과 등의 자료 공유와 환경담당자 간 비상 연락망 구축, 사고대응 모의훈련· 환경담당자 간담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19일 19시 24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텐터기 안의 폴리우레탄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중상 2명, 경상 1명)당하는 사고와 관련해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작업중지를 명령을 내렸다. 특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서,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자를 소환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영돈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장은 “최대한 신속하고 면밀하게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전하면서, “향후 유사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대응 체제를 항시 유지해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도 높은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사법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