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저녁 부천대학교 캠퍼스에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 통일을 논하다’라는 행사를 통해 부천대 학생 및 남북하나지원센터 탈북민 학생들과 통일을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일문제를 틀과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토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전 대진대, 아주대, 신한대 참가 학생들과의 행사에서는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극 경기도 통일조성기반담당관을 비롯한 부천대 학생 및 남북하나지원센터 탈북민 학생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일에 대한 남북 학생 간, 담당 공무원과 일반 청년 간 통일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화는 북핵문제 및 통일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 제기로 시작해, 남북한 청년들 모두 통일에 대해 긍적적으로 생각하는 면도 많다는 걸 확인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박극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젊은 청년들과의 소통행사를 비롯하여, 학교 및 도민 통일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천 포천시장이 일일DJ를 통해 직원들에게 친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26일부터 친절행정실천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김종천 시장, 민천식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들이 직접 일일 DJ역을 자처해 직원들에게 친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26일 오전 8시 45분 라이브로 첫 방송의 문을 연 김종천 시장의 이야기 주제는 바로 ‘인사(人事)’였다. “인사란 사람을 마주하거나 헤어질 때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사회관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매너”라고 강조한 김 시장은 “출근 후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과 사무실 앞에서 망설이는 민원인에게 건네는 작은 인사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호감을 갖게 하는 큰 힘을 지닌다”며 앞으로 시 전 직원에게 먼저 인사하기의 실천을 당부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포천시 간부 공무원의 아침방송은 지난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친절·힐링·소통·자기개발 등 주제를 불문하고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간부 공무원단은 직접 격무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방송을 청취하고 격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공공하수도최우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파주시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한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파주시가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으로 파주시는 이날 정성껏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순우 파주시장애인연합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장애인시설에 대한 기부는 파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등급개편 시범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김재군 파주시 맑은물환경사업단장은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진단 평가는 전국 110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및 3차 종합심사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유지관리, 연구개발, 시설안전검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 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과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사업에 총 4건의 사업이 선정돼 총 26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에 ‘신산시장 르네상스 사업’ 1사업과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사업에 광사-만송간 도로개설 사업,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종합사회복지타운 건립 등 3개 사업이다. 먼저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신산시장 르네상스 사업’은 2020년까지 총 사업비 60억원중 4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신산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남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의 총 사업비 500억원 중 광사-만송간 도로개설 사업으로 110억,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에 32억, 종합사회복지타운 건립에 75억원 등 총 2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 시의 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들어 시정혁신을 통해 지역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관내 기업과 ‘다자녀 고양e카드’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자녀 고양e카드’는 도서관 모바일 대출증에 다자녀 가정 할인 혜택 기능을 추가한 전국 최초 모바일 형태의 다자녀 할인카드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한 곳은 △배다골테마파크, △㈜테마파크 zoo zoo, △㈜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 △메가박스(백석점, 일산벨라시타점, 킨텍스점), △CJ씨지브이주식회사 CGV(일산점, 화정점), △고양어린이박물관으로 총 10개 업체다. 기존 다자녀 카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 실적에 따라 혜택에 제한이 있고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고양시 통합앱(app)’과 ‘도서관 모바일 도서 대출증’을 활용, 스마트시티 고양에 맞춘 모바일 형태의 카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자녀 고양e카드’는 두 자녀 이상 가정이 협력 업체를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 등을 20~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다자녀가정이 문화시설 이용 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 북부청사 문화예술 공간 조성 MOU2(좌측부터 김덕기지부장 김동근부지사 임응섭지부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가 손을 잡았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김덕기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장, 임응섭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문화예술 공간 조성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과 관련, 예술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경기북부를 대표할 만한 도민 친화형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북부청사 내외에 문화·예술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와 (사)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는 청사 내외에 소속 작가들의 사진작품과 미술작품을 제공·전시하게 된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현재 북부청사 광장을 도민들을 위한 복합
▲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의 IMPACT 전시장 제3홀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 2017’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대한민국 대표 뷰티 강소기업 145개사가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 태국에서 9,1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의 IMPACT 전시장 제3홀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 2017’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최근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중인 태국 뷰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포마(Informa)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145개사와 해외 업체 30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총 2만㎡규모 전시장에 45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아세안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특히 도는 공동주관사인 인포마사와의 협력으로 연매출 1천만 달러 이상의 동남아 10여 개국 200여명의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2017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던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던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를 대진대 진입로에서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30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는 청성산 반월각에서 시민대종타종을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기념식과 함께 홍진영, 금잔디, 이용, 울랄라세션, 나인뮤직스 등 인기 가수들의 시민음악회가 개최되며, 인근에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에서는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포천에서 키우고 만든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막걸리, 한과 등 우수한 농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돼 시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 민천식 포천시부시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민천식 포천시부시장이 ‘한국작가’ 신인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민 부시장은 ‘한국작가’ 2017년 봄호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등단 작품인 ‘가을비는 한 여인의 눈물!’이 신인작품 소설부문에 당선되어 이번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 부시장의 작품인 ‘가을비는 한 여인의 눈물!’은 성공과 그 이면에 자리한 인연의 끈이 운명적으로 연결된 인간사임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고, 인생의 성공은 노력에 의해 개척할 수 있음을 잘 표현해 당선작으로 뽑혔다. 한국작가 신인문학상 시상식은 25일 서울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문인,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 소설, 수필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민 부시장은 수상식에서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집필한 글로 신인문학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글쓰는 것에 더욱 매진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항상 옆에서 글쓰는 것을 이해해 주고 집필을 도와준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 농특산물직거래장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민족 최대 규모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17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 29일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소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는 파주시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들기름,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50여종 등으로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17개 농가가 참가해 1억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