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017년 경기도 노인성(性)문화축제’가 ‘뮤지컬처럼 아름다운 우리들의 청춘’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1시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관하고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고양시 3개 노인종합복지관의 공동 주최로 이뤄진다. 요즘 우리 사회는 노인인구 급증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노인의 성(性)문제도 노인 성매매 증가, 성병환자 증가, 의사소통으로 인한 갈등 발생 등으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공공연한 주제로 드러나지 못하고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며 문제해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성 관련 교육, 상담, 캠페인 등 노인성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문화축제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 성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다. 한편, 행사에는 성 관련한 상담창구, 참여 부스와 뮤지컬 형태의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게 노인성문제 접근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지난 21일 염하강변 가을 비경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천여 명의 참가자가 김포의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에 몰렸다. 이번 걷기행사는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DMZ 일원의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열린 행사로,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철책을 넘은 평화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포 대명항의 함상공원을 출발해 부래도를 지나 덕포진 둘레길을 거쳐 다시 함상공원으로 들어오는 8km의 순환형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코스를 따라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먼저 덕포진 장미터널을 따라 걸으며 7080가요를 들을 수 있었던 ‘추억의 음악터널’은 중·장년층 참가자들의 감성을 적시기에 충분했고, 코스 중간 중간 마다 펼쳐진 색소폰·바이올린 연주도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에 안성맞춤이라는 반응이었다. 이 밖에도 걷기행사가 끝난 뒤 함상공원에서는 가수 안치환, 신효범 등이 출연하는 ‘김포 평화음악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은 걷기행사 이후에도 대명항에 머무르며 음악회를 즐기기도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경기북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년도 경기북부 사회복지 정책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도봉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율적 복지정책을 수립·실천함으로써 북부지역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행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미영 신애원 원장과 박양숙 경기복지재단 복지지원실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원기 경기도의원, 국은주 경기도의원, 지주연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관, 김도묵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장,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북부 10개 시군 사회복지 실무자 및 관계자 200여명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초점을 뒀다. 먼저 김미영 원장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성공의 우선 조건은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주민들의 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창릉천 생태 안내자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본 과정은 주민자치 ‘1동 1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3대 생태하천인 창릉천과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 환경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장항습지, 우포늪 등 생태탐방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창릉천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알리는 ‘생태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8일 개강에 참석한 김훈래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창릉천에 관심을 갖고 안내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지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어릴 적 멱을 감고 놀던 창릉천이 다시 자연의 모습 그대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가을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많아질 것이 예상됨과 관련, 임산물, 산약초 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단속반을 편성해 수실류, 버섯류, 약초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되 적발 위주 단속을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불법행위 대한 안내현수막 설치 등 ‘先계도 後단속’으로 시민들의 공감유도 및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중심으로 추진한다. 단속활동과 더불어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범국민적 홍보 캠페인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임(林)자란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주의 동의나 허가 없이 산림 내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것은 엄연한 범죄”라고 말하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실현을 위해 산림보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오는 12월말까지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경정(종합소득세 등), 납세자 이중납부, 자동차세 연납후 이전·말소 등으로 발생한다. 파주시는 지방세 환급율을 높이기 위해 미환급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반송분에 대해서는 직접 유선통화나 거주지 파악·방문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급 안내문을 받았다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하거나 파주시 세정과로 전화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우선 체납액으로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으며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가 소멸하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지방세 환급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6년 경기옛길 걷기대회 장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은 28일 경기옛길 의주길에서 개최되는 ‘경기옛길 걷기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경기옛길’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의주길 4구간에 위치한 파주초등학교에서 간단한 개막행사를 가진 후 옛 파주 관아를 지나 파주향교~봉서산~중에교~독서둑길~선유삼거리 까지 5km구간을 걷게 된다. 옛길 행사장인 파주초등학교에서는 짚풀공예, 떡메치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도보구간에서는 해설사의 역사․생태 해설, 봉서산 숲길 소나무 생태미술 체험이 진행된다. 도보 중에는 도깨비․산적과의 깜짝 만남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총 900여명으로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생태 체험 걷기 300명, 일반걷기 600명으로 나눠 접수받고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19일 벽제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안전캠페인에는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택시 운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차량 운전자에게 학교, 집 앞 도로 등 어린이가 보행하는 장소의 제한속도는 30km/h라는 인식 확산 및 교통안전속도 준수 등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습관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매월 4일은 시민들 스스로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날이라는 인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고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력모델로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고양시 학생복지 지원 사업은 ‘청소년 맞춤형 상담·복지사업’으로 관내 18개교 1만1603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통합지원 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집중 관리한다. 사업대상에 선정된 18개교에는 개인상담 지원, 집단상담 지원, 멘토 지원 등 총 9명의 학생복지사들이 각 학교를 오가며 다양한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관내 18개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생복지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학생복지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핵심사업, 추진배경, 사업목적, 지원프로그램 등을 안내했고 상호간 협조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내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있었는데 상담사가 없어서 그동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이번에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사업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귀령소장은 “본 사업이 학생들에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꿈을 JOB아!를 운영한다. 내 꿈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특성 분석 및 직업의식 고취, 진로설계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취업의지를 고려하여 15명을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교육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과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진로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의정부 일자리센터는 올 상반기에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의 참여자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청년실업이 매우 심각한 요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1월 9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로 직접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