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사람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며 대중교통 복지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2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중교통 운영 및 서비스 분야별로 이뤄졌으며, 평가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교통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 평가했다. 고양시는 △고봉동 등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따복버스 노선 신설 △고양동-인천공항 연결 공항버스 노선 신설 △덕이-킨텍스-홍대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신설 △대화역-서울역 간 운행 2층 버스 도입과 더불어 △상시 혼잡구간이던 중앙로(일산동구청 앞)일부 정류장 확장 △광역버스와 일반버스를 분리 운영하는 ‘지정정차제’ 운영 등 원활한 대중교통 흐름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원당-삼송∙원흥-서대문 구간 광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2017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만793건에 85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세대상은 지난 1일 현재 파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 상 차량소유자, 125cc초과 이륜차,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로 연납자와 6월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 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며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30만원 이상)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 포함)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기를 통해 현금·신용카드, 본인통장으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지방세 고지서 수령과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 ARS(031-940-5500)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납부안내문 부착, 현수막, 베너 설치, 파주시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납기 내 납부할
▲ 북부5대핵심도로 사업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동절기를 맞아 13일 오후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등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현장 2곳을 방문, 마무리까지 안전한 공정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내년 상반기 중 개통을 앞둔 ‘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의 추진현황을 직접 눈으로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흥 부지사가 먼저 찾은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은 동두천 국도 3호선과 포천 국도 43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32km의 도로다. 이 구간은 총 2,0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까지 99%의 보상률과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사업현장을 찾았다. 이 구간은 국도 37호선과 연천 백학산단 등 2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8.03km의 도로로, 현재 보상 99% 공사 91%까지 완료돼 내년 4월 안으로 개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점검을 마치고 “겨울철은 동결현상과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
▲ 송산권역 조찬포럼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국장 김성수)는 6일 송산권역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포럼은 김성수 권역국장 주재로 송산권역(송산1·2동, 자금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등 8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형주민자치 모델을 정립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존 동에서 단일 프로그램 위주로 실시한 작품발표회를 송산권역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주민들이 공유 할 수 있도록 송산권역통합 작품발표 및 전시회 개최 방안이 논의되어 주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송산2동 임용혁 주민자치위원장은 “순위를 결정하는 경쟁이 아닌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권역국장은 “앞으로 송산권역 주민자치위원회 간의 협업을 강화함은 물론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더 넓히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5일 일산서구청에서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 연합회의 원장 및 가정복지과 직원이 함께해 세 시간에 걸쳐 깊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주요 현안사항은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시민 안전교육장 연계 지진 대비 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각 어린이집 마다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강화 등이다. 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되며(5~10인) 분기별 위원회 모임을 개최하고 모임의 주된 토의 사항을 7일 이내에 학부모에게 공지해야 한다. 또한 예산 및 결산 보고를 철저히 해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이 모두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은 “바쁜 시정업무에도 현장상황을 잘 파악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노력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해에도 지역 사회 어린이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합심해 나아갈 수 있는 지속적인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17년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기관, 양평군 및 광주시가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은 공사감리를 받지 않는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공사현장에서 직접 시공안전과 기술지도 서비스를 무상으로 감리하는 재능기부사업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파주시를 비롯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개 시·군은 무한돌봄 서비스 품질향상과 적극적인 기술지도 노력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2016년 4분기~2017년 3분기 총 7,189건의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이 실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준공된 소규모 건축물 7,844건의 91.6%에 달하는 수치다. 아울러 공사감리 사각지대로 방치돼 시공 안전성과 건축물의 품질을 확보할 수 없었던 공사현장의 건축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대상 건축물은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로 연면적 합계 100㎡ 미만인 건축물과 비도시지역에서 연면적 200㎡ 미만인 건축물 등이다. 건축주가 희망하면 누구나
▲ 무단쓰레기 투기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활용해 무단투기자를 대거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골목 후미진 곳 등에는 종종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해 이를 감시하기 위해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다. CCTV와 연결된 모니터로 투기 장면을 확인하더라도 소량의 쓰레기가 비닐봉투 등에 담겨 있으면 내용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투기물을 확인하더라도 행위자를 찾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이에 구는 무단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금년 들어 CCTV를 32대로 확충하고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했으며, CCTV 모니터와 현장을 확인해 야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조사하고 버려진 쓰레기가 다량이거나 대형폐기물인 경우 인근지역을 수소문해 투기자를 색출했다. 환경녹지과 이흥수 청소행정팀장은 “CCTV가 설치된 곳에서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비양심적인 사람에게는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무단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감시의 눈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금년 한 해 동안 CCTV를 활용해 무단투기 사례 24건을 적발하고 적발된 행위자에게는 560만
▲ 지역경제 합동설계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을 1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7주간 운영한다. 파주시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영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합동설계단 및 토목직 직원들이 참석해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설계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파주시와 읍, 면 시설직 공무원 3개팀 16명으로 구성해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각종 소규모 건설공사 총 106건, 36억원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진행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현장조사부터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관내 중소기업 자재와 현장여건에 맞는 단가를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희망도시 파주건설의 초석이 돼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주시 합동설계단은 1977년부터 시작됐다. 그 후로 계속적으로 추진해 최근 2년 연속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개발
▲ 7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네트워킹 데이가 뜨거운 열기로 넘쳤다(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2차 네트워킹 데이(부제 : 알아두면 쓸데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와 블록체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고양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 고양시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 한국데이터진흥원 한동진 팀장의‘한국데이터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및 사례 소개’△ 한국항공대학교 박종서 교수의‘4차 산업혁명 기술,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순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 기업·예비 창업자, 교수,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으며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스마트시티 공공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전문가 특강에서 한국데이터진흥원 한동진 팀장은 DB-Stars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들의 실제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설명,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국항공대학교 박종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데
▲ 고양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11월 20일 전북 고창 소재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소하천, 가금농장에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가금 전농가에 대해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예찰을 강화하고, 관내 전통시장 가금판매를 금지하고 소규모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도태를 실시하고 있다. 또, AI취약 가금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가든형식당, 가금 중개상인에 대해 일제 소독과 점검을 하고 축산농가에 생석회 64톤을 긴급 배부하는 등 철저한 가축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이다"며 "축산관련 행사, 축산관련 단체 모임을 금지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해야되는 경우 차량과 방문객의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