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지사가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위촉식’에서 102명의 감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도지사, 김정기 도 건설국장, 안용붕 도 하천과장, 도 및 시군 업무 담당자, 감시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은 지난 2013년 제정된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 및 지워 조례'에 의거해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각 지자체 하천관리담당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014년 첫 위촉 후 현재까지 1만여 회의 점검활동을 벌여 2천 4백여 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왔으며, 도내 하천 공공 서비스 확충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급격한 도시화와 하천환경 감시·관리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용인·하남 등 한강수계 인접 9개 시군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2017년 한 해 계약심사, 일상감사 및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 등 기술감사를 통해 총 7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술감사 신청된 777건 약 1천276억원의 5.5%에 해당되며 2016년도 절감액인 54억원 보다 16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파주시는 계약심사 대상으로 신청된 196건을 심사해 41억4천만원을 절감하고 일상감사 대상인 545건을 감사해 14억5천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를 통해 14억3천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는 파주시가 직접 계약하는 2억원 이상 공사, 7천만원 이상 용역 및 2천만원 이상 물품구입시 실시되며 일상감사는 4천만원 이상 공사, 3천만원 이상 용역과 1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시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는 파주시 보조금이 지급되는 민간 건설공사 중 공사비 4천만원 이상이 대상이며 보조금 지급부서에서 공사비 적정여부를 자체심사한 후 감사관실이 전문성을 살려 추가로 심사하는 제도로서 경기도에서는 파주시가 최초 시행하고 있다. 방경수 파주시 감사관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각종 안전 및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한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행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지도사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을 인솔해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4년 최초 2개(△가람, △덕이) 초등학교를 시범 시행 후 2015년 4개 초교, 2016년부터 5개 초교(△가람, △능곡, △일산, △벽제, △성사)로 확대 시행 운영해 오고 있다. 도경선 교통정책과장은 “보행안전지도사업은 2018년에도 고양교육지원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일자리창출과와의 협의를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약 2만9500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등, 하교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린이와 학부모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맞벌이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심뇌혈관 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뇌졸중 또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손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일상생활 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마비나 언어 및 시각장애, 심한 두통은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료는 증상 발생 후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은 2시간
▲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민통선 내 임진강의 비경을 자유로이 조망할 수 있는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가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1년여 간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를 다녀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총 21만968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돼 5개의 교각만 남은 경의선 구간중 하나인 ‘독개다리’를 길이 105m, 폭 5m 규모로 복원, 임진각 DMZ 일원의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공식 명칭인 ‘내일의 기적소리’는 고은 시인이 “통일을 염원하며 내일의 기적소리가 오늘의 기적소리가 되길 바란다”라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특히, 휴정협정 이후 국군 포로 1만 2733명이 이곳을 통해 귀환했고, 1998년 통일대교 개통 전까지 민통선 이북과 판문점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는 점에서 한국 분단사의 비극을 상징하는 시설이기도 하다. 도는 이 같은 상징성을 활용,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하천 정비사업으로 31개 시군 419개 지구에 총 2,045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별로 투입되는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재해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 자연·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090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차탄천 등 80개 하천 공사를 추진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제방보강 등 치수기능을 개선하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생태환경을 고려해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하천환경 조성사업, 역사와 문화를 접목해 하천을 정비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 수해 피해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지방하천 개수사업 등으로 분류된다. 또한, 법적으로 평균 하폭이 2m, 총연장이 500m이상이며, 통상 유역면적 10k㎡ 이내인 하천을 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에는 80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고양시 박재궁천 등 72개 하천이다. 이 밖에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주원천 등 248개 하천에 대한 준설 및 하도정비를 추진하고, ‘국가하천 유지관리’에도 50억 원을 투입해 한강 등 19개 하천을 유지보수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경
▲ 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67.1.1.~2000.12.31.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거나 시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임차, 영농·축산시설 설치와 임차, 가축입식, 종자․묘목 등 운영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최대 3억 원, 연리 2%(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해 다시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 시 최대 2억 원 연리1%, 5년 거치 10년 상환하는 조건의 융자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영농 규모 확대와 경영개선을 위한 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최근 영글이산(견달산) 능선부에 위치한 군사시설 내에 고양누리길 통행로를 조성했다. 영글이산 군사시설 내 통행로 조성은 지난해 9월 시와 육군 1군단의 통행로 조성 협약 체결로 이뤄졌으며, 통행로에는 탐방객들의 치안안전과 군사시설 보호를 위한 펜스 및 보안등, CCTV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등산객들은 이번 통행로 조성을 통해 영글이산 능선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우회하지 않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군사시설로 인해 볼 수 없었던 고양시의 수려한 자연경관 또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글이산(견달산) 군사시설 내 고양누리길 통행로 조성은 민·관·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 및 소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양누리길 탐방객의 보행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농업과학교육관 3층 교육장에서 32명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변화와 발전은 물론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지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격히 변화해 가는 농업환경 등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코자 업무담당자별로 연구 분석한 과제 발표순으로 교육이 진행돼 직원 역량강화와 지역농업 발전이 기대되는 자리였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산물 시장을 겨냥한 소득작목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농촌지도사업이 변해야 할 시기이며 소비자의 성향분석, 농산물 시장의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받아들여 농촌을 이끌어가야한다고 뜻을 모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등 중앙부처의 정책방향과 국내외 동향 변화에 발 빠른 대응과 현장 속에서 농업인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등 농촌지도사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2018년도에도 현장지도업무 교육 지원을 통해 직원 역량강화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11월 정부시책에 발맞춰 비정규직 근로자의 무기계약 전환을 추진했다. 지난 29일에는 무기전환근로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화합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전환된 150여 명의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서관 운영의 단순 보조 역할 수행이 아닌 도서관 직원 중 한사람으로서 책임과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만큼, 도서관의 비전과 목표, 서비스 향상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4만 고양시민을 위한 고양시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민 서비스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도서관센터는 이번 정규직전환에 따른 인력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공공서비스 트렌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도서관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