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올해 표준구매절차에 따라 2층버스 5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경기도는 ‘2018년도 2층버스 도입계획’을 수립, 1단계 30대·2단계 20대 등 총 50대의 2층버스에 대한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단계로 도에서 마련한 표준구매절차 등에 따라 버스운송업체, 경기도버스사업조합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추진, 2층버스 30대를 올 11월까지 추가 도입한다. 1단계 2층버스 30대의 도입지역은 용인 9대, 남양주 5대, 화성 3대 김포 10대, 시흥 3대다. 버스구매에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운송업체가 각각 45억 원 씩을 부담해 모두 1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단계 도입은 오는 4월 시군 대상 수요조사 후 추진할 예정으로, 20대를 추가 도입하게 된다. 1·2단계 도입이 마무리 되면, 내년 초에는 193대가 운행하게 돼 도내 어디에서나 쉽게 2층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2층버스 도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2단계 구입부터 ‘표준구매방안’을 적용, 버스업체가 개별 구매하는 방식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도내 버스운송업체들은 작년까지 모두 143
▲ 고양시, 어린이 저염급식 사업 다각화에 총력 기울인다.(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2018년도 상반기 저염급식 인증 및 염도계 대여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저염급식 인증사업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기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2018년 1기에는 38개소의 어린이급식소가 신규 신청 한 바 있다. 본 사업에 신청한 어린이급식소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 대상별 저염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급식염도측정 및 위생관리사항 확인 등 인증과정을 거쳐 인증기준에 적합한 급식소에 저염급식 인증서와 현판 등을 부여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염도계 대여사업 대상을 가정까지 확대해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표준화된 어린이 저염김치 레시피와 키트를 어린이급식소에 제공해 저염급식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기원 센터장은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소의 저염급식 실천을 위해 추진해왔던 저염사업을 가정까지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저염급식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입주 초기 입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할 입주지원 협력 거버넌스 ‘다산신도시 입주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반’은 남양주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행정기관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 전기·가스·전력 통신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경기도가 주관·운영을 맡는다. 특히 현재 경기도가 ‘경기도 택지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따라 운영 중인 ‘입주지원 협의회’와 별도로 설치되는 것이어서, 보다 다각적이고 신속한 입주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대책반은 앞으로 입주 일정 등을 고려,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점검 사항에 대한 조치 및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부진기관은 대안을 제출, 이행실적 등은 차기 회의 시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에서 다룰 주요 점검사항은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전기·가스·전력·통신 등 편익시설, △버스·철도 등 대중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활동 사업’ 수행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사업비 3천만 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관내에 소재하는 여성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다. 주요 사업내용은 폭력을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올바른 인식개선과 시민의 건전한 성의식 함양을 위한 4대 폭력예방 활동, 예방교육, 학교·거리캠페인 등 체험·홍보·교육·토론·캠페인 등이다. 신청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여성가족과(031-8075-334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일부 구간이 8일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인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돼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3.0㎞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안재명 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당초 올해 1월 부분개통을 계획했으나, 연일 계속되는 한파·폭설로 터널 진·출입부 및 교량구간에 결빙현상이 지속돼 안전을 고려, 개통시기를 일부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도로시설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속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는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k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산재해 있어 확·
▲ 소방특별조사요원이 스프링클러 펌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인구밀집 시설에 강도 높은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킨텍스, 의정부역, 대화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경기북부 소재 인구 밀집지역 7곳을 위주로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위험 관련 3대(비상구 차단, 소방시설 차단, 주정차 위반) 불법행위 단속, 테러 관련 위험시설 안전점검, 자율적인 소방훈련 및 안전관리 실시여부 등이다. 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엄중한 경우에는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에는 한 지하철역에서 소방시설 불량 5건을 적발해 행정명령을 조치했다. 피난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정도로 중대한 위법행위다. 반면, 모 백화점에서는 각종 위험상황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는 수범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백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18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9일부터 14일 까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소와 2월 13일~2월 14일 파주시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50여종이며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업인의 판로 제공으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1억3천만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얻으며 지역농가소득에 기여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및 해빙기 도래에 맞춰 관내 가스시설에 대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관내에 설치돼 있는 가스시설은 △ LPG소형저장탱크 872개소, △LPG 자동차 충전소 29개소, △다중이용시설 21개 등 총 922개소다. 이번 점검은 2월과 3월 2개월간 시 지역경제과,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협회의 합동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가스 안전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현장 조치를 실시,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올바른 가스 사용방법 등 안내를 병행해 사업장 또는 가정에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소방특별조사요원이 화재수신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북부지역의 화재 안전저해 요소 완전 차단을 위해 지난 한달 간 강도 높은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99개 반 28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목욕장, 요양병원 등 북부지역 화재 취약시설 8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피난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정도로 중대한 위법행위다. 특히, 목욕탕이나 찜질방, 요양병원 등 규모가 크고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건축물의 경우 화재 같은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이에 단속반은 해당 건축물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 및 소방시설, 방화문 제거, 소방시설 차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단속 결과 관련법규에 의거해 불량 198개소를 적발했고 해당 업장에 형사입건 1건, 과태료 42건 부과, 행정명령 198건 발부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
▲ 파주시보건소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폭을 넓혀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귀질환자 지원과 관련 기존에는 환자가구에서 차량가액의 합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것에서 환자가구 차량가액 전액을 재산에 반영한다. 단, 차량의 용도가 생업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거나 질병 부상 등에 따른 불가피한 사정으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혈우병 환자인 경우 지체장애 1급 또는 뇌병변장애 1급인 경우 소유차량 1대(해당 환자의 직접적 이동수단으로 활동되고 있는 자동차)에 대해 재산 산정을 제외한다. 또한, 부양 의무자 가구 소득재산조사 면제기준도 신설돼 △환자가 중증 장애인(장애등급1~3급)이고 부양의무자가 기초연급수급자인 경우 △환자가 노인(만65세이상)이고 부양의무자가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환자가 노인이고 부양의무자가 장애인연금수급자인 경우 등은 기초연금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연금 수급자 증명서를 읍·면·동사무소에서 추가 제출하면 면제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파주시의 경우 지난해 희귀질환자 24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