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창업 희망자’부터 ‘프랜차이즈 대표’를 꿈꾸는 도민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3종 세트’를 공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사업’,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공고를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 경기도에선 나도 프랜차이즈 대표님! -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도내 우수 소상공인의 사업을 ‘공정거래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구축,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시작단계서부터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각종 매뉴얼 등을 개발해 투명한 가맹계약을 유도하는 등 ‘불공정거래 없는 상생 프랜차이즈 모범 모델’을 시스템화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우선 최대 210만원 한도 내에서 프랜차이즈화 구축 가능성 유무 사전진단, 사업검증, 타당성 조사 등 ‘기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컨설팅 후 프
▲ 동두천 왕반산 MTB체험단지 조감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2019년 동두천시 탑동동 왕방산 권역에 68만2천㎡(약 20만6천평) 규모의‘동두천 왕반산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2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두천 왕방산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산악자전거 코스로 유명한 왕방산을 경기북부 대표 ‘산악 레저 관광메카’로 만드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2015~2019)’에 포함된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왕방산 일대에서 매년 4월 개최하는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와 10월 개최하는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대회’ 등과 연계, 숙박·휴양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86억 원으로, 이중 140억 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한다. 완공은 2019년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682,080㎡ 규모 부지 위에 MTB학교, MTB코스(다운힐), BMX 묘기장 등 산악 레포츠 관련 시설들을 신설하고, 숲속 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그 주변에 야생화단지, 물놀이장, 산약초 체험장을 갖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청년 평화누리길 원정대 ‘DMZ고라니’가 17일 오전 평화누리길 3코스 김포 전류리포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DMZ고라니’는 청년들에게 평화누리길 등 DMZ일원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김학면 씨가 조직한 단체이다. ‘DMZ고라니’는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수도권 거주 20대 청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평화누리길 191km 완주와 DMZ 일원의 안보시설 견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 종료 후, DMZ고라니 단원과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200여명은 전류리포구를 출발해 연화사를 거쳐 평화누리길 3코스 종점인 애기봉입구에 이르는 17km 코스를 걸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후평리 철새도래지에서 광활한 김포평야와 겨울나기를 마치고 이동을 준비하는 철새무리를 조망하고, 조선시대 문신 이목의 위패가 모셔진 한재당 등 김포시의 역사 유적지를 관람했다. ‘DMZ 고라니’를 만든 김학면 씨는 이날 행사에서 “원정대 활동을 통해 DMZ 곳곳에 숨겨진 자유와 평등, 생태의 가치를 직접 발로 걸어보며 느끼길 바란다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에 따른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27대를 민간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구매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전기이륜차 구매 신청 전일까지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이륜차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7종으로 △ 씨엠 파트너의 썬바이크와 문바이크, △ 그린모빌리티의 발렌시아와 Motz Truck, △ ㈜에코카의 루체, △ ㈜시엔케이의 DUO, △ ㈜한중모터스의 Z3이다. 지원금액은 유형·규모에 따라 대당 230만 원에서 350만 원이다. 일반형 경형·소형 이륜차는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신청자가 작성한 서류를 고양시 환경보호과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최근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기이륜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문학과 문화를 다루는 네 종의 잡지 편집자들을 초대하는 북토크 ‘지금 여기_잡지 읽기’를 마련했다. 네 종의 잡지는 각각 담은 내용은 다르지만 지향하는 바는 같다. 프로그램은 송종원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3월 22일 우리가 발견한 가치가 당신의 생활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Around’ 김이경 편집장, △3월 29일 지금 여기의 이야기를 펼치고 지금 여기의 감각을 분배하며 지금 여기의 쟁점을 피하지 않는 지금 여기의 문학잡지 ‘Littor’ 서효인 편집장, △4월 5일 삶을 움직이는 플랫폼 ‘문학3’ 양경언 기획위원, △4월 12일 소설과 소설독자를 위한, 소설가들에 의한, 격월간 소설잡지 ‘Axr’ 백다흠 편집장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잡지만큼 매력적인 편집자들과의 북토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청은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유료도로경기도가 4월 1일부터 전국 전기차 및 수소차를 대상으로 도내 3개 유료도로인 경기남부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일산대교의 하이패스 통행료를 100%를 감면해준다. 도는 기존 일반차로를 통한 통행료 감면에 도민들의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3개 유료도로에 3억6천만원을 투자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일반차로 감면방식이 종료되고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 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경우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전기차 및 수소차는 친환경 자동차로서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입자상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통행료 감면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2017년말 기준으로 2,463대의 전기차가 보급돼 운행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2,809대를 추가로 보급하기 위하여 약 506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가로 2,137개소의 급속 및 완속충전기를 확충해 전기차 타기 좋은 경기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훈 경기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한강을 비롯한 관내 79개 하천을 관리하고자 ‘2018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오염 부하량이 많은 비금속광물채취업, 세차장, 세탁업 등 업체 중점 관리, △폐수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비용 보조 및 기술 지원, △시민의 하천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하천 수질분석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시민 수질 모니터링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내 하천에서 일제히 간이 수질분석 도구를 활용한 수질측정을 진행,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수질 환경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어류폐사 등 생태계 피해로 직결돼 크나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된다”며 “이번 관리계획을 통해 주요 하천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축산분뇨 배출사업장 285개소를 점검한 결과, 점검사업장의 10%인 28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 5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부 분도를 논의할 `경기북도신설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분도에 대한 공약이 없던 가운데,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기대 광명시장이 여야 출마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북부 분도를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양기대 시장은 5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부 분도를 논의할 '경기북도신설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북부지역 기초단체장 및 후보들이 참여해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당선 후 분도 추진을 함께 논의한다는 복안이다. 양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부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한 상대적 낙후와 소외, 불균형발전 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도민들의 분도 요청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분도는 북부지역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분도의 필요성에 대해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기반 조성, 지방자치 분권의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그간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역대 경기도지사들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구제역을 근절함으로써 104만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에 속하는 동물에게 퍼지는 감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55%에 달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 전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무리에서 한 마리가 감염되면 나머지 가축에게 급속하게 감염된다. 특히, 시는 이번 검사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접종 및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8,000두의 구제역 접종을 백신접종 완화제와 함께 투약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육우 1세 이상의 암소와 자연종부용 수소 2,500두에 대해 브루셀라 채혈 및 결핵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에는 농가가 직접 자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팀에서 백신과 완화제를 수령해 직접 가축에 투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몽골 및 러시아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축산농가 및 관계자의 해당국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 공
▲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에게 전문로프구조기술을 전수하는 특수구조팀 대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한해 특수재난 유형별 핵심과제 선정 및 숙달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특수재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특수구조 1·2·3팀은 팀별로 2개 분야의 특수재난 및 구조기술을 선정, 한 해 동안의 추진방향 및 주요 실행계획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자체교관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렇게 양성된 특수재난 전문 교관들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기술전파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핵심과제로 기존 특수재난인 산악ㆍ수난ㆍ화학ㆍ도시탐색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급류구조분야, 전문로프구조분야 등 2개 분야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한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위탁교육, 자체교관 활용 숙달훈련, 특수장비 활용 구조기법 연마 등을 실시, 재난대응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각종 특수재난으로부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식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은 “비정형적으로 발생하는 특수재난을 대비해 재난유형별 사고대응역량 강화로 도민생명 보호에 앞장 서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