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고액체납자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모두 경기도 단속에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타인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14명을 4개월 동안 집중 조사하고 이들 가운데 명의를 빌린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를 빌려 준 2명 등 모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액체납자 3명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5억 원에 달한다. 현행법은 강제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허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 체납자B사례 이번 조사는 일부 체납자가 가족 등 타인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이를 이용해 사업을 계속하면서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납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체납자 A씨는 3억 2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면서도 배우자 성명으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고급 외제차 여러 대를 운행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어 배우자와 함께 검
▲ 2018년 여성취업박람회 동두천시 일뜰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지난 29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일뜰날’은 경기북부 여성들에게 구직정보와 기업의 현장채용을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로 2008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의무기록사, 무역사무원 등 45명의 구인수요에 대해 319명의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58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실버건강관리사, 이모티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의 직업체험관이 운영됐으며 프레디저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인력의 활용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여성 구직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일뜰날 행사는 6월 29일 파주에서 개최된다. 일뜰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또는 여성새일2팀(0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은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의 표현처럼 도지사후보 개소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12시경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지지자들이 오후 1시경에 부쩍 늘어 2대의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건물 밖까지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개소식이 시작될 즈음에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과 취재진들로 인해 행사장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되자 수많은 지지자들이 입장도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상황이 수없이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이처럼 뜨거운 열기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함께 잘 사는 의정부, 행복한 의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원과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4선의 설훈, 3선의 정성호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박남수 예비역장군 등 예비역 장성들과 전직 고위 경찰관, 김기형·김문원 전직 시장, 신한대학교 교수 등 수많은 지식인, 윤형주와 이애란 등 예술인, 김광선 88올림픽
▲ 고양시장후보 이재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선거공약집 발표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27일, 최근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대곡환승역과 복합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를 “평화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고양시가 동북아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선제조건은 철도교통망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5개 철도노선(GTX A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지하철3호선, 교외선)이 모이고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연계하면 6개의 주요 철도를 망라하는 교통의 심장부가 될 대곡역을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대곡역세권개발사업은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핵심으로 한다”고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준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재호, 유은혜 의원과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과 선대위원회 공약회의를 열어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의 ‘하남선 1단계’ 구간의 개통을 2019년 6월까지 마쳐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당초 1단계(1~3공구) 구간은 2015년 3월부터 착공해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하남선 1단계 공사(서울시) 구간의 난공사 및 시운전에 필요한 절대공기 부족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이 다소 연장됐다. 이에 따라, 그 간 경기도와 서울시는 개통 지연을 최소화 하기 위한 공정회의를 통해 공사가 늦어지는 H1정거장을 무정차 하는 조건으로 2019년 6월 전후 개통하기로 협의해 왔다. 2단계(4~5공구) 구간은 당초 목표대로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하남선 1단계 구간 2020년 개통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된 바 없으며 하남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H1정거장 무정차 기준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치매관련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고자 23일 일산서구 일산동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발맞춰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및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장비와 인력을 보강해 포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센터 내 쉼터에서는 장소 협소 등을 이유로 충분히 진행되지 못했던 ‘초기경증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돌봄과 인지재활 교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쉼터는 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시 3개월간(1회 연장 가능) 주5일 1일 3시간동안 무료로 돌봄서비스와 인지재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다. 환자가 쉼터에서 보호 받는 동안 보호자는 가족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고 돌봄교육 및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 센터 개소 이후 무료 치매진단검사가 시행되고 일산백병원 교수가 협력의사로 위촉돼 주1회 직접 치매임상평가를 진단함으로써 조기진단·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일산서구 고양대로 688, 3·4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과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2018년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Valley-청소년, 마을을 이끌다’를 개최했다.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청소년들의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지역 청소년 축제로 이뤄진다. 2018년 제1회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Valley’는 고양시청소년재단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의 사랑, 우정, 진로, 여가, 이슈의 5가지 영역을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및 관련 단체·기관의 체험부스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졌다.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f.or.kr/md/) 또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동물위생시험소 협약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3일 ㈜코젠바이오텍과 ‘꿀벌질병 정밀진단을 위한 신속진단법 개발 및 진단시약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위생시험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젠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분석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꿀벌질병에서 발생되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법 개발 등에 대한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꿀벌 방역시스템 구축 및 동물질병 진단기술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옥천석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꿀벌 농가에 발생하는 질병을 신속히 진단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신종 꿀벌질병 진단법 개발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질병진단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3일 오후 3시 30분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환경 및 소비자 분양 공약 제안에 따른 답변 형식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3시 30분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에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윤양식)와 환경 및 소비자 분야 공약 제안에 따른 답변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및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 등 6개 정책공약에 대해 찬성, 반대, 보류 중에서 선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및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에 대해 찬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은 자가용 운행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의 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적극 검토하고 특히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학교 주변 차량에 대한 2부제는 적극 검토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 직속 생활화학물질 및 식품 사고 전담팀 개설은 찬성하고 화학물질 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23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고양시 소상공인협동조합연합회 김용성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의사를 담은 MOU를 체결했다. 이재준 후보는 “낙수효과를 기대한 대기업 위주의 이윤주도 성장은 한계에 봉착한지 오래’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은 규모면만 보면 몇 백 개를 합쳐도 대기업 하나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역경제순환과 마을공동체 활성 등 대기업이 갖지 못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신자유주의의 야수적 시장경제가 불러온 경제양극화로 인해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등의 사회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으로 공동체 경제 생태계로 전환하는 사회적 경제를 제시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5만여 자영업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 김용성 연합회장을 비롯한 현장종사자들은 “기업과 업종의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지원 분야가 다름에도 현장을 무시한 천편일률적인 시의 지원은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