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송지역 위치도 ▲ 일산지역 위치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달 31일 국토교통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난해 원당, 화전에 이어 삼송·일산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 관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는 총 4곳이다. 지난해 선정된 원당, 화전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무사통과하고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시는 지난 8월 31일 고양시보에 원당지역 및 화전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라 원당지역 국·도비 60억, 화전지역 국·도비 156억 지원이 최종 확정됐고 9월 중 국·도비를 교부받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삼송, 일산의 경우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두 차례의 관문심사 통과 후 최종 선정됐으며, 삼송지역 국·도비 108억, 일산지역 국·도비 120억으로 총 22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삼송 및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이 달부터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진행될 행정절차도 그간 원당, 화전의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문제없이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비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 입구 28개소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한 산악활동을 위해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는 북한산 등 주요 명산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상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 해 경기북부 산악구조 구조인원 총 540명 중 26.3%(146명)가 가을철인 9~10월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 입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유동순찰, 안전산행 홍보활동, 간의응급의료소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산악지형 내 안전표지판 515개소와 위치표지판 465개소 등을 정비하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의 불량사항에 대해 관할 지자체 및 기관을 통한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함으로써 유사시 등산객들이 비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산악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한국과 중국 대표 기업인들이 참여해 양국 간 선린우호와 공동번영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지난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8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新협력 시대의 경제교류’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유수 기업인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양국 전문가 및 기업인들은 ‘동북아 경제협력 새로운 기회’와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열띤 패널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이어 한중경제협력 대상 시상식 및 고양시와 중국 한단시의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투자 상담, 산업 입지 및 네트워킹 리셉션 등 실질적 교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날 고양시는 에너지 및 친환경 재생 산업을 선도하는 중국 한단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세계 10대 벤처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중국 TECHCODE社와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지난 갈등을 딛고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경제협력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평화경제’”
▲ 이성호 양주시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30일 새벽 4시 기준 양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균 321.8mm로, 장흥면 지역의 경우 누적 강수량이 444mm에 이르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연속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비상근무체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호우특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일 126명의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30일 00시경 국‧과장 69명을 전원 소집해 집중호우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현장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새벽 2시 15분 민‧군‧경‧소방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5시 30분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읍면동 지역에 파견, 피해조사와 함께 신속한 복구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06시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상황은 도로침수 40건, 주택침수 17건, 공장 침수 3건 등으로 현장확인을 통해 경미한 피해는 신속히 복구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사항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과 응급복구
▲ 이재준 고양시장이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민선7기 비전 선포식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23일 민선7기 새 슬로건으로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을 공개하고 ‘평화경제특별시’를 비롯한 4대 시정목표와 5대 대표공약 및 83개 세부공약, 27개 핵심전략과 6개 단기과제 등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공모로 채택된 새 슬로건에 대해 “‘풍부한 인프라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한 100만 대도시’, ‘평화를 기회로 삼아 자족기능을 구현하는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105만 시민 여러분께서 꼭 함께 해주시길 희망하며 아낌없는 응원과 건설적인 비판 모두 겸허히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시가 최우선으로 삼은 시정의 가치는 바로 ‘사람’과 ‘정의로움’”이라며 “그동안 우리가 당연한 권리로 받아 들였던 도시의 개발과 성장은 환경문제, 공동체 단절, 인간소외 등 막대한 채무를 후대에 떠넘기는 일임을 깨닫고 자연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적절한 성장을 이루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시정운영의 기본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4대
▲ 이재준 고양시장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민의 사법행정편의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며 100만 대도시 규모와 역량에 부합하는 사법기관의 독자적인 위상 마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는 방대한 지역 면적과 1,300만 명에 이르는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법은 수원과 의정부 2곳 밖에 없어 법률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한 실정”이라며 훨씬 적은 면적과 인구임에도 5개의 지법이 있는 서울시와의 차이를 피력했다. 현재 고양지원에는 항소부가 설치돼 있지 않아 민·형사 및 가사 항소 사건 등은 의정부지방법원으로 가야해 이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시 간적, 사회적 비용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오는 2019년 3월 수원고등법원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별 형평성이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15년 기준 연간 1심 본안사건 24,294건을 처리하고 있는 고양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해 북부지역 주민들의 사법평등권을 보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지방법원 유치는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 및 고용 창출로 인한
▲ 김진흥 행정2부지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6일 저녁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03호에서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최연식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6차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39명의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상황과 공기연장, 향후 운영계획 및 명칭(네이밍)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76.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2018년 7월 말 기준). 당초에는 올 7월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공정지연 (41일), 변경된 우회도로 교통통제 방식 적용(29일), 우회도로 계단 추가 구성(27일), 기타(9일) 등의 요인들로 총 106일을 연장하게 됐다. 특히, 올 6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응급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공기연장이 부득이 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향후 기상상황 등을 유연하게 고려,
▲ 사회적경제창업아카데미 수료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31일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의 창업팀 발굴 및 역량제고를 위한 ‘2018 포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2회, 회당 3시간씩 12차시로 진행한 교육으로, 총 38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24명을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가다듬어진 창업계획서 5건을 발표하는 성과 공유회와 팝페라 가수 윤민영의 축하공연,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를 이끌 기업과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경제주체로서의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분야의 전문심화과정과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기존의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이해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컨설팅과 현장 실무위주로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봉농가에서 벌통 내 여왕벌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여왕벌 위치추적기’를 개발해 2일 민간업체에 기술이전한다. 여왕벌위치추적기 기술이전을 받은 ㈜타우테크, ㈜센서뷰는 2021년까지 매출액의 3% 기술이전료를 지불하고 여왕벌위치추적기를 사용하게 된다. 그동안 양봉농가에서 벌통을 늘리거나 일벌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왕벌의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데 과정이 까다로워 애로사항이 있었다. ‘여왕벌위치추적기’는 여왕벌에 초소형 태그를 부착해 여왕벌의 움직임에 따라 태그의 미세자력 변화량을 여러 개의 센서가 동시에 측정하고, 이를 통해 여왕벌의 위치를 30초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위치추적장치에 설치된 LCD창을 통해 벌통 내에 3차원으로 여왕벌 위치를 표시해 양봉농가가 쉽게 알 수 있고 소형의 2차 전지(리튬이온)를 부착해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위치추적장치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기능으로 전환돼 배터리 한 개로 농가에서 하루 종일 작업할 수 있다. 여왕벌 추적기가 상용화돼양봉농가에 보급되면 양봉농가의 최대 애로사항 이였던 여왕벌을 찾는 작업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노동력절감 등 양봉농가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민선7기 읍․면 방문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1일 오전 연천읍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신서면을, 2일에 전곡읍과 청산면, 3일에 군남면과 중면, 6일에 백학면과 장남면, 7일에는 왕징면과 미산면 순으로 10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금번 간담회는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을 각계각층의 주민대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일반적인 군정홍보 및 단순 반복적인 건의사항 청취에서 벗어나 읍․면별 현안사항을 양방향 대화와 토론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되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해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연천’을 만들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