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노인 관련 유관기관 및 보건복지 종사자, 게이트키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노인자살예방 대처방안 모색을 위한 2018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생명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했다. ‘파주시 노인자살, 우리의 대처’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선영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상례 파주시 보건행정과장, 손경락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곽근철 노인장기요양보험 파주운영센터장, 육언태 노인복지관 총괄부장, 1차 의료기관을 대표해 송대훈 연세송내과의원 원장이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제언을 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노인시설 종사자는 “그동안 노인의 신체 질병만 생각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노인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노인자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사업 방향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시도자 위기상담, 응급 개입,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
▲ 풍등이 원인이 됐던 고양저유소 화재 진압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풍등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기도가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사용하는 풍등과 같은 소형열기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풍등 등 소형 열기구에 대한 구체적 안전기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풍등을 사용할 수 있는 기준과 경계구간 설정, 인력배치, 안전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풍등 등 소형 열기구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도내 시군, 도교육청 등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사용하는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LED 풍등 사용이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군 및 소방서 통보한 행사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정한 풍등 등 소형 열기구 사용 행사의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먼저 행사장 반경 3km 이내에 경계구간을 설정하고, 사전 예보된 바람방향 2㎞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한다. 또, △풍속 2m/s 이상 시 행사 중지 요청 △공항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6일 구리 여성노인회관에서 구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올해 8번째로 개최된 ‘일뜰날’은 경기북부 기업의 구인 수요를 충족하고 구직 여성에게 직업 정보를 제공해주는 여성취업박람회로 2008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웹디자이너, 고객상담원 등 13개 직종 36명의 구인수요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9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35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2차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기북부 특화직종인 ‘실버건강관리사’, ‘HACCP 전문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이력서 사진촬영, DISC 성격유형검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윤영숙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여성고용 증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회 일뜰날 행사는 오는 11월 8일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031-2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평화와 안보,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배워보는 ‘2018 경기안보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안보 페스티벌은 ‘희망의 한반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안보·재난 장비 전시, 문화공연, 체험행사, 웅변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방과 육군, 해군, 공군, 미군 등의 협조로 전차(탱크), 장갑차, 천마, 비호, 화생방 이동로봇, 구난·응급구호 물품 등 다양한 안보·재난 장비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119체험마당 등을 마련해, 심폐소생술체험, 지진대응 체험, 소화기 체험교육, 무전기 체험 등 직접 보고 느끼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복·소방복·경찰복을 직접 착용해보는 코너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통일 캘리그래피, 헤나타투 그리기,지도 퍼즐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기상캐스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해 줄 공연행사 ‘안보뮤직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태
▲ 8일 오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파주소방서 대표 성영훈·나영승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일 오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1개 팀(22명)을 대상으로 ‘2018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영훈, 나영승 씨는 파주 LCD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로, 자칫 안전사고 발생하기 쉬운 산단 특성을 고려해 평소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유소영, 김수정 씨가 우수상,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미경, 조경화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민 여러분들도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답고 위대한 일인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동
▲ 수리산 도립공원이 이달부터 탐방객들의 안전·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들을 맞는다. 남덕골 정비 사진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8일 오후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수리산 도립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정우 국회의원, 정윤경·정승현·김판수 도의원, 김원섭 부시장, 이진수 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수리산 도립공원은 남한산성과 연인산에 이어 지난 2009년 7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는 수리산이 군포·안양·안산 등 도심지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수리산역이 입지해 있어 수도권 등산객들이 발길이 잦다는 점을 고려, 이곳 7.04㎢ 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 수리산 도립공원 전체 조감도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57억6200만 원(국비 54억3200만 원, 도비 203억3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시설물로 탐방안내소, 화장실, 체육시설(활터 등) 등 등산객들을 위한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물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8일 평양 옥류관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북한과 교류협력 6개항 합의’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방안 차원이다. 고양시는 옥류관 유치를 위해 후보지를 검토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옥류관 부지는 3만~5만 평 규모로 5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전문가에 따르면 옥류관 입지로서 고양시의 장점은 △서울, 인천, 파주, 김포 등 최고의 배후 소비시장 보유,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같은 수변공간 확보, △킨텍스에서 매년 국제회의 및 행사가 개최되어 연간 500만 명 방문,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인접한 교통의 결절지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류관이 유치되면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고양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와 함께 남북교류 행사 개최 시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류관은 북한 평양에 위치한 음식점이며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평양냉면, 평양온반, 대동강 숭어국, 송어회 등이 있다. 평양 외에도 금강산 관광구역과 중국 베이징 등에 분점이 있다.
▲ 박윤국 포천시장은 8일 민선7기 출범 100일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8일 민선7기 출범 100일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해 지난 100일과 향후 시정 비전에 대해 시민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 후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00일에 대한 성과와 더불어 포천의 미래를 위한 방향과 포부를 시민들에게 밝혔다. 특히 공약사업 중 최대 역점사업인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향한 광역교통 인프라 및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시정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경제 협력에 대비한 GTX 노선을 고려한 국철연장과 공항유치 사업, 43번 국도 확포장공사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경협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내륙 물류단지 조성, 국제 가공식품․의류산업단지 조성, 국제대회 규격 종합 스포츠 시설 및 스포츠 전문 아울렛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그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65년 동안 고통을 감내해 온 시민들에게 지난 8월 영평사격장 헬기사격 중단 및 야간사격 축소를 시작으로 특별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2일 중부대 산학협력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관내 웹툰 산업 진흥과 창업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웹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토리창작실 운영과 관련 작가 발굴·육성 및 웹툰 창작 장비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관련 인프라 조성 및 관련 산업 정보 공유’, ‘4차 산업혁명관련 콘텐츠 개발·지원·운영·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그동안 지역 내 창의인재 육성과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되는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를 기획, 관내·외 유관기관, 중부대, 관내 소상공인 협의회, 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공공도서관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명재성 도서관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가치인 ‘개방’과 ‘공유’라는 2개의 동력은 도서관 본연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키워드”라며 “도서관 내 시설 및 첨단장비의 ‘개방’과 자료·집기·창의프로그램 등의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창의로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사업을 추진한 대화도서관은
▲ 불법촬영 카메라상시 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 화장실에 대해 상시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관광지의 46개 공중화장실이며 학교와 개방형 공중화장실 295곳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파주시 해당부서 및 시설 관리자, 파주경찰서가 참여하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또한, 상시 점검 화장실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형쇼핑몰, 음식점, 숙박업소 등 민간건물의 화장실에 대해서도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을 지원한다. 특히, 파주시는 불법 촬영탐지 장비 18대를 구입했으며 지난 21일 성매매추방주간 캠페인과 연대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캠페인을 진행하고 교육문화회관, 금릉역사 공중화장실에 대해 탐지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은 관리부서에서 매주 1회 이상 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불법촬영 및 그 촬영물을 유포하거나 보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