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12월에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 모금액 전액을 기부했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2018 여성회관 행복나눔 페스티벌’ 사랑나눔 바자회 판매수익금 5백28만2200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난 9일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여성회관에서 수강하는 생활한복, 제과제빵, 천연비누 등 20개 강좌 수강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만들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 참석한 사랑나눔 바자회 참여자들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된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올해도 바자회에 참가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선 관장은 “여성회관 사랑나눔 바자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나눔의 자리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탄강관광지 연천군민 우선예약제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사진제공=연천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은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자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을 우선 예약 할 수 있는“연천군민 우선예약제”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연천군민 우선예약제”는 연천군민에게 시설별 30%를 우선적으로 예약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타지역주민보다 먼저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 오픈일은 시설사용 월의 2개월 전 20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예약은 불가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한탄강관광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예약오픈일을 휴일에 관계없이 매월 1일로 지정해 예약을 개시하고 있으며, 2월부터는 감면대상자에 대하여 후 환불해 주던 방식을 온라인 예약 시 선차감 결제가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연천군민 우선예약제 및 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스마트폰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산문화공원(장항동 845번지)에 위치한 고양독립운동기념탑(사진제공=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연, 출판,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고양시(당시 고양군)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밀접해 3월 1일부터 서울과 동시에 시위운동이 시작됐으며 서울로 편입된 고양군 연희면에는 3.1운동 준비에 핵심 역할을 했던 연희전문학교가 있던 곳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고양독립운동사 발간, 매년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고양시가 독립운동의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학술적으로 밝히고 민족대표 33인이었던 이필주 목사 등 고양출신 74인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왔다. 특히,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일산문화공원(장항동 845번지)에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탑 주변에 고양출신 독립운동가 74인의 주요 행적과 공훈을 기록하는 등 후대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은 고양 평화경제특별시의 지난 100년과 현재 환경,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게 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직원들이 환경오염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주간 김포 학운 산업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 내 무허가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김포시 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제출한 입주 현황조사 결과, 전체 263개 사업장 중 14개 사업장만이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 및 신고를 마친 것으로 밝혀진데 따른 조치다. 이번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 공무원과 김포지역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신고 없이 조업하고 있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 여부 △휴.폐업 사업장에 신규사업장 입주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산업단지 입주 후 정상적으로 환경오염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갖
▲ 남북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사진제공=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남북철도사업 시작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착공식은 오전 10시부터 개식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착공사) 및 침목 서명식, 궤도 체결식, 도로 표지판 제막식, 폐식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열려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우리 측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종환 파주시장, 남북 관계 및 철도·도로 관계자, 이산가족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고 북측은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단장을 주빈으로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최병렬 개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 수도에 걸맞은 통일 대비 철도망 구축을 위해 GTX A노선(파주 운정-삼성) 조기 착공과 지하철 3호선(일산선), 고속철도(KTX, SRT) 파주 연장,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역으로 도라산역의 국제철도역 지정 등 다양한 철도정책을 추진해왔다. 지
▲ 26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김원기 부의장은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 처우 개선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은 26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권명자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의 처우개선과 임금요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 사업의 설립 역사와 취지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2018년 활동내역과 지자체별 타 센터 처우 사례를 통해 현재 활동비조차 충분히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을 토로하고 근무환경 처우개선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에 김원기 부의장은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의 열악한 근로여건과 고용안정에 대해 인지하고 또한, 활동 및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규정과 지침이 정한 범위 내에서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협의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가 겨울철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는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파주시) [경기헤들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대기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28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벙커C유 사용업체 등 겨울철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는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92곳을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유형을 보면 관할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방지시설도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한 행위와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규정에 맞지 않게 관리·운영하거나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행위 등이다. 이 가운데 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을 조업한 A업체 등 5곳과 방지시설을 미가동한 B업체 등 4곳은 고발 조치와 함께 조업정지 등 조치를 했고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 미작성한 C업체 등 10곳은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D업체 등 7곳은 개선명령,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E업체 등 2곳은 사용금지와 과태료를 부과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
▲ 오는 2019년 6월 부터 청소년 주류 판매 억울한 영업정지를 받은 업주에게 면제 가능성 길이 열렸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청소년 주류 판매와 관련 음식점 소상공인 피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영업주의 억울한 영업정지를 막기 위해 2018년 1월 세부안을 작성하고 법무부서와 협의를 거쳐 규제개혁 법률 개정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기존 식품위생법에서는 청소년이 술값을 내지 않기 위해 도용한 신분증으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셀프 신고해도 영업주는 꼼짝없이 영업정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규제개혁 건의를 행안부와 식약처에서 선정 수용해 식품위생법 개정 법령이 지난 11일 공포(6개월 이후 시행)돼 오는 2019년 6월부터는 억울한 음식점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식당에서 청소년이 술을 마시기 위해 신분증을 위조, 변조, 도용으로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했거나 폭행, 협박으로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사정을 인정받는 경우 영업정지 면제가 가능해진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영업주들의 억울한 영업정지 피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청소년 유무 신분증 검사를 하고 CCTV 등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다산지금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남양주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A5경기행복주택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다산지금A5지구는 총 2,078호 규모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행복주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도는 민선7기 도정목표인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대지면적 62,762㎡, 연면적 167,878㎡, 총 7동(지하2층~지상29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구리IC가 인접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예정인 다산역(가칭)도 가까워 서울 도심 속 진입도 수월하다. 도는 다산신도시내 위치, 서울시와 가까운 입지여건을 고려해 총 2,078호 가운데 60% 수준인 1,259호를 신혼부부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230호는 인근 진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 파주시의회 전경(사진제공=파주시의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19일 제2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을 ‘고양파주지방법원’으로 승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관할구역인 파주시, 고양시의 경우 해당 지역의 인구가 152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별도의 지방법원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고양시 시민들은 민사·형사사건에 대한 항소심, 행정사건 및 주민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생·파산 사건의 경우 무조건 의정부시에 있는 의정부지방법원까지 왕래해야 하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파주시는 조만간 GTX-A노선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급속한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경기도 내에서도 북부지역은 2개소의 지원이 있는 반면 남부지역은 5개소의 지원이 있고 2019년 수원고등법원까지 신설되면 경기북부의 사법서비스 격차와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표발의한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은 “파주시와 인근 고양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