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열람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592호와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 6만1618호이다.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가격 의견서와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 중 미공시주택 1천596호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주택가격을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양주시건강증진센터는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사업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서 스스로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관리해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조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염도계는 기본 2주, 최대 1달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양주시민은 누구나 양주시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센터는 염도계 대여 시 미각테스트와 체내 염분체크를 진행해 나트륨 섭취정도를 파악하고 나트륨을 줄이는 저염식이교육과 함께 저염레시피를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섭취 기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신장질환 등의 질병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에 가정에서의 나트륨관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작물별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농업용 드론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확인, 병해충 방제 등 활용도가 높고 농촌의 고령화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정밀농업의 선두주자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일차 농업용 드론의 전망과 항공방제 법규 등 기초이론 교육, 2일차 관내 드론비행장에서 조종실습 및 안전교육, 3일차 농업용 방제 시연 및 드론 조종 실습으로 진행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시행에 대비해 항공방제 잔류농약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등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드론교육을 통해 최첨단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양주희망도서관은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화가의 사생활과 예술세계’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화가의 사생활과 예술세계’는 중앙대학교 교수인 박정애 박사와 함께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능호관 이인상, 표암 강세황,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조선 후기 화단에서 활동한 화가 6인의 사생활과 예술세계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한 화가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그 생애의 흐름을 중심으로 가족사와 성장과정, 작품활동, 그리고 내면의 풍경을 엿봄으로써 그들의 예술적 성취와 인간적 면모에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양주희망도서관 2층 배움실에서 운영한다.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가들의 생애를 중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한 인간으로서 만나게 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문화재청의 국비를 지원 받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14일간의 일정으로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 내 삼국시대 추정 석성구역에 대해 규모와 축조 기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 행주산성의 역사적 실체와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2017년 4월에 시행했던 ‘고양 행주산성 학술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토성으로만 알려진 고양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이 새롭게 발견되고, 이와 함께 ‘행’자가 새겨진 기와편, 토기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그동안 임진왜란 구국의 성지로만 인식됐던 고양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성을 제고하고, 향후 복원·정비 연구에 필요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는 재단법인 한양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우선 행주산성 대첩비 주변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해 석성의 구체적 범위를 파악하고, 시굴조사 완료 후에는 문화재위원 등의 자문을 얻어 정확한 축조 기법과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양 행주산성이 삼국 항쟁의 중심지였음을 규명하고, 잃어버린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오는 25일까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시민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평생학습 자원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주도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주말·야간 프로그램, 시민성 강화·사회통합의 3개 분야다. 학습동아리는 학습과 토론을 주 목적으로 하며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는 10인 이상의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 중 2019년 3월 21일 기준 고양시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우수프로그램에는 각 2백만 원, 15개 학습동아리에는 각 1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강사료, 교재비, 현장학습비, 지역사회봉사 및 연계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이며 인건비, 식사비, 단순친목비 등은 제외된다. 학교 소속 동아리 및 이익활동, 종교활동, 친목 목적의 동아리 등은 지원제외 대상이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가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고양시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지자체가 제1금융권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창업자에게 전국 최대 규모의 200억 원 창업자금 지원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에서 창업자금이 필요하거나 기존에 사업을 하던 청년들이 시설 개선자금 또는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거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무담보 신용보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창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은 가장 큰 고민거리인 창업자금 마련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EB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게 융자를 이용할 수 있어 창업 부담이 한층 줄어들어, 창업 시장에서 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사업은 그간 부족했던 지방정부의 청년창업에 대한 제 역할을 해 나가는 시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가 13일, 시민의 연령 및 관심사 등에 따라 정책과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검색사이트 ‘누릴 고양’을 오픈했다. 일반적으로 지자체 행정정보 서비스는 개별적인 정책 내용만을 단순 나열형으로 제공해 지원 내역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전문 용어와 딱딱한 문체로 작성돼 있어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아 시민들의 이용률이 현저히 저조한 실정이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번의 시험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클릭 한 번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검색 플랫폼이 바로 ‘누릴 고양’이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서비스 187개를 생애주기, 관심사, 대상 등 3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후, 선택 조건에 맞춰 신속하게 제공한다. ‘누릴 고양’ 메인 페이지 상단의 맞춤형 검색 버튼에서 자신에게 해당하는 조건을 클릭하면, 선택 조건의 생활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생애주기와 관심사 두 카테고리 간 복합 교차 선택도 가능해 더욱 명확한 조건의 정책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산지원금 등 출산 후 양육 지원 수당에 관련된 정보를 찾
▲ 고양시가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부시장과 시의회건설교통위원장등 관계공무원21명이 참석해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부시장 및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시의회·관계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의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재수립하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2,680.5㎢에 이르는 고양시 모든 지역 대상으로 풍수해,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8개 재해유형에 대해 2013년 수립된 자연재해저감계획을 재검토하고, 설문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자연재해 위험요인 분석결과를 도출하고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해 향후 순차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봉운 제2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며 “향후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자연재해저감종합대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 제7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에 김재현 원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26일자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김재현(52)씨를 선임했다. 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미디어공학분야의 연구개발 전문가로 25년간 삼성전자에 재직하며 수석연구원과 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재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콘텐츠 PM(Project Manager)으로서 방송 및 가상·증강현실분야 등에서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총괄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양시장은 전문성과 민간·공공분야 경험 등을 두루 보유한 김 원장을 최종 적격자로 임명했으며,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임 원장은 앞으로 고양시의 미래산업 발굴, 산업진흥,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장 선발을 주관한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 전형을 추진해 9:1의 경쟁을 보인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임명권자인 이재준 고양시장(진흥원 이사장)에 추천했다. 한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육성 전략 수립, 기업 유치 및 지원, 창업